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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간 |
生 支 |
旺 支 |
墓 支 |
비 고 |
甲 |
亥 |
卯 |
未 |
삼합 木局 |
丙.戊 |
寅 |
午 |
戌 |
삼합 火局 |
庚 |
巳 |
酉 |
丑 |
삼합 金局 |
壬 |
申 |
子 |
辰 |
삼합 水局 |
#.음간의 생왕묘(生旺墓)
음 간 |
生 支 |
旺 支 |
墓 支 |
비 고 |
乙 |
午 |
寅 |
戌 |
삼합 火局의 변형 |
丁.己 |
酉 |
巳 |
丑 |
삼합 金局의 변형 |
辛 |
子 |
申 |
辰 |
삼합 水局의 변형 |
癸 |
卯 |
亥 |
未 |
삼합 木局의 변형 |
1)자연의 모든 음(陰:female 암컷)은 낳는 것(生)을 그 특성으로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生하는 오행에 종속됨 (마치 어머니가 자식에 목숨을 걸듯)
2)乙木 음간은 木이므로 목생화하여 火를 生합니다. (寅午戌)
3)丁己 음간은 화생토 토생금하여 金을 生합니다. (巳酉丑)
4)辛金 음간은 金이므로 금생수하여 水를 生합니다. (申子辰)
5)癸水 음간은 水이므로 수생목하여 木을 生합니다. (亥卯未)
#. 60간지의 구성에 있어서 동주(同柱)의 경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甲乙,庚辛. -->욕,록,쇠,사,절,양(浴,祿,衰,死,絶,養)支와 동주(同柱)가 가능함
丙丁,戊己,壬癸-->생,대,왕,병,묘,태(生,帶,旺,病,墓,胎)支와 동주(同柱)가 가능함
십이운성의 실제 임상의 적용에 있어서, 동주사(同柱死)와 동주묘(同柱墓)를 흔히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死와 墓는 거의 동일한 흉의를 지니며, 간지 구성상 모든 천간에게 동등하게 적용시켜야 한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주욕(同柱浴)과 동주절(同柱絶 :日柱에서만 적용)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는 배제합니다.
동주(同柱)의 개념으로만 볼 때에는, 각 천간이 동주하는 십이운성이 두 가지로 구분되므로
그 작용도 천간과의 조합과 비교하여 동질성이 있는 것 끼리 분류가 가능합니다.
생(生) <---> 양(養)
대(帶) <---> 욕(浴)
왕(旺) <---> 록(祿)
병(病) <---> 쇠(衰)
묘(墓) <---> 사(死)
태(胎) <---> 절(絶)
동주(同柱)의 형태에서는, 천간에 따라서 각각 위의 두 가지로 분류되어 결합하는바, 그 작용력은 유사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주사와 동주묘는 그 작용력에 있어서 유사성을 보입니다.
만약 동주욕(同柱浴)을 본다면, 동주대(同柱帶)도 적용해야 하며,
동주절(同柱絶)을 살핀다면, 동주태(同柱胎)도 같은 이유로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적용은, 동주(同柱)의 상황에서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60간지라는 동주형태(同柱形態)의 결합은, 그 결합자체로 고유한 독립성(獨立性)을 보유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주사나 동주묘는 그 자체의 독립적 결합으로써 천간과 지지 상호간의 작용적 특성을 드러내는바,
특히 천간(天干)의 힘이 지지(地支)에 의존하여 변화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주사나 동주묘는 그 통변과 적용이 천간(天干)에 있게 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 천간에 해당하는 육친성(부모형제등)의 상태와,
근묘화실상의 시기적 부분을 고려한 육신의 사회적 의미(공부, 진로, 활동성등)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육친성의 판단도 근묘화실론과 결부하여야, 보다 정확한 통변을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월령(月令)의 영향력과 통근력(通根力)의 강약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인터넷상의 역학 동호인의 모임인 “역학동”에 쓴 필자의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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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주의 여성성(女性性:female)은 生産을 전제로 한 일차적 존재성의 의미를 보유한다.
낳고 또 낳는 것이다.
태극의 圖形과 일치하게 된다.
陽이 極限的으로 커지면, 그 순간 하나의 陰이 탄생하는 것이 우주의 원리다.
陰干은 자신이 낳는 기운에 의미를 부여한다.(모든 생명체에서의 모성(母性)의 역할과 상통한다)
그러나 모든 female은 모성(母性)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존재의 고유성은 엄연히 별도로 존재한다.
따라서 모성적 작용은 '한계 內에서의 작용력'에 국한된다.
전반에 확대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 하나의 문제를 짚어 보아야 한다.
사주의 각 주(柱)는 사주 8글자라는 전체적 유기적 관계 이전에, 자신의 고유한 독립성을 갖는다.
즉, 년주(年柱)는 자신만의 고유성을, 나머지 일주.월주.시주와의 '관계성'이전에 별도의 독립적 의미를 갖게 된다는 의미다.
우리가 흔히 '일주론'을 별도의 챕터로 구분하여 학습하는 것도 '하루'를 형성하면서 그것의 유기체적 의미관계의 심볼적 표상으로
일간과 일지를 통합하여 '일주(日柱)라는 규합개념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운성은, 각각의 柱에서만 작용하는 것이다.
各 柱에서 천간과 지지의 함수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동일한 자체柱 內에서의 상호연관성이다)
전체적인 유기체적 함수관계는 역시 '통근'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양간이든, 음간이든 12운성은, 동일한 柱에서만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된다.
사주의 일간의 신강약을 판별할 경우에는 양간이든 음간이든, 모두 통근력이 판단의 기준점이 되지만
'관계성'을 고려하기 이전의 타간(他干)들은, 그 干의 독립적이고 자체적인 고유 기운이, 자기 밑에 있는 지지에 깊게 연관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동주사니 동주입묘니 하는 문제는, 일단 일간과의 관계성을 떠나서 별도로 그 독립적 작용을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편재성이 동주사라면, 아버지의 신상에 관련된 흉의를 별도로 논할 수 있게 된다.
한 가지 논의를 확대한다면, 학문의 이론적 바탕의 많은 부분을 투파에 근거하고 있는 이수학파에서의 음일간의 신강약 판별법은,
한 가지 모순점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즉 음일간의 신강약 판단에서 일간 자신은 제외시키고,(이 점은 투파의 이론과도 배치된다)
나머지 천간만의 세력을 가지고 판별하고 있다.
따라서 癸일주가 子월에 태어났어도 癸수 일간은 얼마든지 신약으로 될 소지가 크다.
그런데 문제는 년.월간이 합거되어 제거되고, 日干과 時干 두개만 남았을 경우다.
그리고 時干이 식상으로 되어있으면, 이수학파에서는 소위 양신성상격의 성립을 논하는바
(식상도 통근하고, 음일간도 통근이 되어있을 경우)
그러나 이상하게도 별다른 별도의 언급없이 양신성상격에서는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자신들이 세운 법칙에 충실하다면, 음일간 자신은 신강약 판별에서 제외시켜야 하므로 時干의 식상 하나만 남게 된다.
당연히 종아격이 성립되든가 해야 한다.
그러나 오직 양신성상격에서만은, 음일간(陰日干)도 신강약의 판별요소에 가담시키고 있는 셈이다.
무슨 학파든지 자신의 논리의 원칙을 아무런 언급이나 설명없이 무원칙하게 적용하는 것은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필자의 이론체계에서는 음일간도 당연히 신강약 판별에 월령 및 통근력으로 살피는 것이다.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예를 들면 年柱는 자신만의 독립적 존재성과 일간을 중심으로 한 사주의 전체적 관계성을 동시에 갖게 된다는 점이다.
더 세밀히 말하자면 년간(年干)은 자기의 독립적 존재성을 볼 때는 자기 지지를 보아야 하고,
일간을 중심으로 한 전체적 조화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주체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일간의 움직임에 종속적으로만
그 의미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므로, 통근여부를 나머지 지지 전체에서 살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음일간은 자신이 주체이므로 자신의 고유한 생성체계인 '음간의 12운성'에 충실해야 하는 면에서 보면
통근여부를 따질 것이 못 된다는 이론이 성립 될 수 있다.
즉 신강약의 판별요소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쉽다.
그러나 일간은 주체이자 전체 조화의 중심점이므로 역시 일주자체의 독립적 부분에 국한해서는 '음간의 12운성'에 종속되므로,
예를 들어 乙亥처럼 일주가 동주사이면 심신의 곤고함을 별도로 논할 수 있게 되지만, 전체 조화적 관계에서는 '통근'을 살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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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간의 12운성
음간(陰干)은 글자 그대로 陰의 특성을 갖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陰은 곧 女性과도 맥락을 같이합니다.
자연계의 모든 女性性(female)은 낳음의 기능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母性은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며, 때로는 목숨을 걸 정도로 모성은 위대합니다.
비단 인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모든 생명은 모성의 위대성으로 탄생하고 양육됩니다.
음간의 십이운성은 바로 陰의 母性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乙木을 예로 살펴보겠습니다.
乙--午: 生=목이 불(火)를 낳는 형국입니다.
乙--巳: 浴=자식(火)이 힘차게 자라니, 엄마도 즐겁고 신이 납니다.
乙--寅: 旺=자식(火)을 위해 가장 땔감을 준비하니,가장 힘이 납니다
乙--子: 病=水가 자식(火)을 위협합니다. 엄마가 병이 납니다.
乙--亥: 死=水가 범람해 자식(火)이 죽으니 엄마도 죽을 지경입니다.
乙--戌: 墓=자식(火)이 묻히니, 엄마가 가슴에 묻습니다.
乙--酉: 切=金이 괴롭히니 너무 힘들어 자식(火) 돌볼 틈이 없습니다
한 여성의 모든 희노애락과 자신의 존재성의 가치가, 전적으로 자식에게 달려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음간의 12운성은 매우 정확하고 탁월한 통찰력의 결과물입니다.
그것은 우주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인식적 통찰을 통하여 이룩된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잊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여성이고 엄마라고 해도 자식만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할 수 만은 없습니다.
한 생명체로서의 주체적 삶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여성도 자식과의 관련성을 떠나면 개인으로서의 자아를 찾고자 하는 속성과 욕망도 인정해야 합니다.
乙은 火의 엄마이기 이전에 木으로서의 주체성도 엄존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 木의 변화에 따라갑니다.
예를 들어서 氣의 취합과 산실의 과정인 亥卯未 삼합, 寅卯辰 방합같은 木의 본연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과연 陰干의 십이운성은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는,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음간의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특성과 기능을 충분히 숙고하여,
전통적인 古典에서의 견해와 그것을 이어받은 현재의 사용기법에 대한 근원적 의문을 한번 쯤 제기해 봐야 합니다.
명리학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그것을 극복하고 넘어서려는 학인들의 진지하고 열의에 찬 노력이 있었기에 이만큼 발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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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