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맥진! 한남정맥-3 [장명이고개~비루고개] 동행 : 홀로 거리 : 정맥 km <실거리 km / 보> 시간 : 시간 분 <정맥 : 시간 분 + 휴식, 기타 : 분> 경비 : 원
엊그제부터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새벽부터는 걷혀 낮에 야외활동을 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하였지만 아직도 그리 호전되는 않았고 벌써 코속이 매캐함을 느낀다. 절개면을 따라 오름으로써 한남 제 3구간 산행을 시작한다.(10:35) 좀 가파른 절개면을 따라 오르던 뚜렷한 산길이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나가고 우측은 장명이고개와 계양산이 보이고 곧 터진 철망을 넘어 완만한 능선길로 조금씩 고도를 높여 나간다. 무명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올라 녹슨 철조망 문을 통과하자 커다란 돌탑이 있는 276봉에 닿는데 이정표에는 "해발 275m. 重九峰"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천마산 / 교대 2,020m / 육각정자 740m / 효성약수터 660m"를 가리키고 있다.(10:52~53) 중구봉에서는 지난 구간의 계양산 통신탑이 손에 잡힐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잠시 후 지나갈 286m봉도 건너다 보인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어 기록용 사진 몇장만 찍고 곧 바로 출발한다. 중구봉에서 내려가면 곧 철조망이 나오는데 진행할 정맥이 한눈에 들어오고 곧 특이한 모양의 삼각점이 설치물이 눈길을 끌게된다.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 21번 송전탑이 있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 폐초소가 있는 286m봉에 당도하니 일망무제의 조망을 펼쳐주니 군 감시초소가 왜 여기에 있는가 그 답이 바로 나오게 된다.(11:02) 잠시 주변을 살피고 출발한다.(11:02~07) 286m봉은 삼거리로 정맥은 폐초소의 우측으로 내려가는 철망 문을 통과하도록 되어있으며 몇 장의 표지기가 바람에 나부낀다. ▽ 다음 철마산으로 이어간다. 완만한 능선길로 5~6분을 내려가면 첫 번째 헬기장을 자나게 된다. ▽286m봉에서 1분가량 내려오면 곧 철조망 공터가 나오고 계양산구간의 정맥이 한눈에 조망된다. 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면 좌측으로 원형철조망이 쳐져 있고 등로 곳곳에는 나무의자가 설치된 휴식공간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 헬기장을 지나며 바라본 가야할 정맥능선 경고문이 있는 안부를 지나 간이운동시설과 이정표 "정상 1.5km / 동우약수터 2.0km / 계양산 1.5km / 서곶근린공원 1.1km)가 있는 봉우리에 당도한다.(11:24) 곧 바로 두 번째 헬기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안부로 내려와 조금 올라가면 세 번째 헬기장이고.(11:30)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네 번째 헬기장, 철마산임을 알리는 표식은 없지만 삼각점으로나마 철마산임을 짐작케 한다. ▽철마산 삼각점? 군용인듯한데.... 지나온 산줄기는 물론 잠시 후 지나갈 폐초소봉인 226m봉은 지척에서 손짓한다(11:39) ▽ 폐초소가 자리한 226m봉 좌우가 탁트인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 폐초소와 삼각점, 그리고 나무의자가 설치된 226m봉 에 당도한다.(11:44) ▽226m봉의 삼각점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탁트여 계양산 통신탑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경인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인다. ▽226m봉에서 바라본 경이고속도로와 시가지 초소봉을 출발한다.(11:52. 6,130보) 2분정도 내려오면 돌탑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고 정맥길 좌측 급경사 길로 내려가니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군부대가 마루금을 차지했기에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밭으로 내려서고 밭 아래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경고문이 서있는 사격장을 지나(11:58) 곧 하나아파트 도로로 내려가게 된다. 하나아파트와 주공아파트를 지나면 4차선 포장도로인 6번 국도에 닿는데 좌측으로는 아나지고개가 우측 아래로는 육교가 보인다. 정맥은 6번 국도와 경인고속도로를 건너야 하지만 현실은 육교로 건너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니 별 수 없이 "한신그랜드 힐 빌리지"라는 아파트 조형물이 보이는 육교로 올라선다.(12:12) ▽ 6번국도와 ▽경인고속도로 그리고 사라진 아나지 고개 육교를 건너 아파트 입구에서 좌측 서인공원쪽으로 올라가다가 어린이놀이터를 지나면 4차선도로(청천동도로)에 이른다. ▽ 어린이 놀이터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좌측에는 모텔 건물이 신축중이고 우측에 "JY정공"이 있다. (12:16) JY정공 뒤 "청효정밀" 앞에서 우측을 보면 송전탑이 보이는데 마루금은 이 송전탑으로 이어진다. 청효정밀 앞에서 폐건물사이로 올라 텃밭으로 올라가면 22번 송전탑을 지나고(12:24) ▽ 텃밭에서 뒤돌아본 정맥 송전탑에서 밭사이로 올라가다가 앞의 송전탑이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면 바위가 있는 134m봉에 이른다.(12:33) ▽134m봉 134m봉을 지나면 이정표(철마정 0.9km / 가정약수터 0.3km)가 설치된 안부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또 다시 이정표(철마정 0.7km / 석남동 0.3km, / 가정동 0.3km / 가정약수터 0.5km)가 있는 돌탑 삼거리를 지나고(12:35) ▽이정표가 설치된 삼거리의 돌탑 좌측으로 몇 걸음만 진행하면 24번 송전탑(24번)과 배드민턴장을 지나게 된다. 5분을 더 올라가면 안내판"철마산(鐵馬山)은 원래 천마산(天馬山)으로 산중턱 큰 바위에 말발굽 자국과 같이 파져있어 이를 마제석(馬蹄石)이라 하고 이산을 마제봉이라 불러오고 있다. 이 산밑에 가정동 마을에는 합천이씨가 대성을 이룬 명문인데 이 문중에서 아기장사가 태어나 그 부모는 후환이 두려워 아기장사를 죽이자 이 산에서 용마가 나와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이 있어 마제석은 그 용마의 발자국이라 전하고 이 산을 천마가 나왔다고 하여 천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또한 철마산은 192,000평의 광할한 산림과 표고 226m로 우리 서구 및 부평구 계양구등 3개구가 인접하고 있으며 1966년 8월 31일 건설부고시 제 2701호에 의거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주민 편의시설등이 없어 서기 1995년 석남약수터 주변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산의 이름을 따서 서구 관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철마정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한식 목구조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43.83제곱m, 높이 5.55m 2층으로 96. 9. 9일부터 97.6.30에 걸쳐 완공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97. 6. 30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이정표(철마약수터 1.5km / 석남약수터 0.6km / 가정약수터 1.2km),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철마정에 올라선다. (12:45) ▽ 철마정 철마정이 선 봉우리에서 안부로 내려와 가파른 바위길로 올라가면 정상 표지석이 있는 원적산 정상, 조망이 좋다. (12:50, 5,572보) ▽ 원적산 표지석 그러나 이표지석의 뒷면에는 "원적산(元積山)으로 옛 고문헌에 나오는데 남북으로 길게 뻗어서 북쪽은 안하지고개에서 천마산에 이어지고 남쪽은 장고개에서 거봉산에 이어져 이 산줄기는 옛 마장면(馬場面)과 석곶면(石串面)을 경계한 산이고 지금 역시 부평구 서구를 경계로 하고 있어 부평과 서곶의 발전상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과연 "자연보호를 외치는 산악회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제 정신을 가진 자일까? ▽어어갈 정맥과 ▽철마정 '부평도호부 서쪽 15리에 있다'고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원적산(元積山)은 동쪽의 경계는 부평구 산곡동, 서쪽은 서구 가좌동과 석남동이다. 북쪽은 안화지고개에서 남쪽으로 중철마산, 북쪽도로(건지골~철마로)까지이다. 원적산의 높이는 199m로 독립된 산군이다. 대동지지와 김정호의 청구도에는 園寂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라는 유래비와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계양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무명봉우리를 거쳐 앞으로 가야할 두 번째 철마산이 바라보인다. 중식 후 출발(13:15)
원적산 정상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6분을 가면 이정표"철마정 0.8km / 철마약수터 0.7km / ? " 가 설치된 삼거리 길의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간이 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13:19 ▽20 넓은 공터가 있는 무명봉우리에 서면 두 번째 철마산이 건너다보이고 뒤돌아 보면 원적산 정상이 보인다. 무명봉우리에서 좌측 급경사 길로 한참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6차선 포장도로에 닿는다. ▽ 22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새사미아파트 입구의 우측에 설치된 철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이 들머리다.(13:32) ▽37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한참 올라가면 통신안테나와 훼손된 삼각점이 있는 두 번째 철마산에 올라선다.(13:42) 지나온 원적산이 바라보이고 앞으로 가야할 능선상의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 41 ▽41 ▽ 42 철마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사격장 경고문이 나오고 27번 송전탑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13:50) 초소에서 급경사 길인 왼쪽으로 내려가면 경고판이 있는 안부 사거리에 이르고 여기서 직진하여 군부대 시멘트 담장을 내려가면 담장 안에 초소가 있는 장고개다.(14:00. 3,982보) ▽52 우측에는 범양아파트가 보이고 정맥은 직진으로 이어져 밭으로 올라서는데 군부대에서 만든 수로를 건너게 된다. 밭 사잇길을 올라가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올라가면 운동시설이 있는 공터에 이르고 정맥은 좌측 능선으로 이어져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정상 0.7km / 가정초교 0.4km / 한전입구 0.6km)를 지난다. (14:04) 삼거리에서 좌측 완만한 길로 올라가면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며 곧이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든지 다시 만나게 된다. 3번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넓은 길이 이중 철조망을 따라 이어진다.(14;09) 군부대 담장따라 가면 또 삼거리가 나오고 가파르게 좌측 길로 올라가면 30번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로 좌측편에는 136m봉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맥은 직진으로 이어진다.(14:15) ▽ 15 30번 송전탑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면 5번 송전탑을 지나고 철탑을 지나면 사거리, 여기서 직진으로 길을 이어가면 비포장도로(임도)가 지나는 구루지고개로 내려선다.(14:20. 1,985보)
구루지 고게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이다.(14:30) 구루지고개에서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가 2번 송전탑을 지나고(14:33) 오르막을 계속 이어가면 산불감시초소와 6번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인데 잠시 주변을 살피고 간다.(14:37~39) ▽ 삼각점 ▽ 계양산과 장명이고개를 거쳐 시계반대방으로 이어진 낙남산줄기가 한눈에, 좌측길로 2분을 내려가면 넓은 공터의 갈림길이다. 여기서 정맥은 약간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철탑방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철탑방향으로 내려가다 1~2분 뒤, 안전로프가 쳐진 왼쪽으로 내려가면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쓰이는 듯한 가건물 옆으로 내려오게 된다.(14:50. 내려와 확인하니 철탑 방향은 무슨 공사가 진행중이라 길이 끊어졌다.) 가건물을 우측에 두고 마루금 상의 철탑쪽으로 가다 철탑 도착 직전에 왼쪽의 절개면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산길과 몇 장의 표지기가 보인다. ▽ 절개면을 내려가며 바라본 포장마차같은 실내배드민턴장14:50 도로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보이는 횡단보도 건너편에 백운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14:53)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 도로를 따라 가면 사거리에 십정과선교가 있고 과선교 밑은 1호선 전철이 지난다. 과선교를 지나 좌측 산줄기를 보면 시멘트계단과 초록색 철망 펜스, 그리고 철망에는 많은 표지기가 걸려있다. 시멘트계단 길을 오르면서 철망 터진 곳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다시 계단이 시작되는 도로로 내려와 처음부터 철망을 좌측에 두고 오르는 길을 따라오른다.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백운역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는 신동아아파트와 주공아파트가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아직 전선이 연결되지 않은 신설철탑 밑을 지나게 된다.(15:05) 완만한 길을 이어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15:10), 초소에서 우측으로 가면 운동장 수준의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우측의 신동아아파트를 바로 우측 아래에 두고 길을 이어가야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주민들의 산책로로 다듬어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묘목을 심은 임도에 닿고 임도를 건너 올라가다가 무명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녹슨철조망이 나온다. ▽임도로 내려가 이어갈 산줄기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철조망 터진곳이 나오는데 이곳을 통과하여 내려가면 건축자재를 쌓아 놓은 야적장이 나온다.(15:19) 야적장으로 내려가는 시멘트옹벽에 마침 사다리가 걸려있고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 무사통과, 야적장을 나오니 "대양G&P" 주식회사 간판이 걸린 콘테이너가 보인다. ▽ 자동차 뒤로 내려온 사다리가 보인다. 대양G&P(주) 정문에서 좌측으로 20m정도 가면 우측으로 "약산 신동아아파트"와 도로가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6차선 포장도로인 46번 국도에 이른다.(15:23) ▽횡단보도를 건너 프랑카드가 걸린 골목길로 올라가야 한다. ▽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만월산 등산로 들머리에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국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만월산 약사사" 표석이 있으며 이곳에서 중성골든빌라가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팬터아파트가 끝나는 우측에 세종음악학원 건물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만월산 들머리는 여기서 도로를 건너 안내표지판이 있는 산길을 오르게 된다.(15:25) 산길을 따라 우측으로 1분가량 진행하다 뚜렷한 우회로를 버리고 희미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족적을 구분할 수 있는 직진의 마루금으로 3~4분가량 치올리자 우회로와 만난다. 가파른 오르막에 나무계단이 길게 설치되어 있고(15:33)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약사사에서 올라오는 계단길과 만나고 바위길을 조금 더 오르면 쉼터가 나온다. (15:36) ▽만월산 오름길의 나무계단 ▽쉼터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 ▽우뚝 솟은 계양산부터의 낙남줄기 ▽쉼터 ▽15:39 ▽15:39 쉼터를 지나면 바위길을 바뀌고 팔각정과 삼각점이 있는 만월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15:43. 6,436보) 15:45 팔각정에서는 인천시 남동구 일대가 내려다보며 간식을 먹은 후 출발이다.(15:50) 3분을 내려가면 갈림길에 이정표(부평농장 / 만월산 약수터 / 팔각정)가 설치되었고 부평농장쪽으로 직진하여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한국방송공사 송신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넘는다.(15:55) 완만한 길로 4분을 내려가면 운동시설이 있는 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좌측 나무계단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절개지면에 철망이 쳐져 있어 내려갈 수가 없으므로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가면 4차선 도로, 좌측 고갯마루쪽으로 올라가면 진돗개 방범회사와 SK주유소가 보이고 무단횡단하여 절개면의 수로를 따라 오른다.(16:06) 16:05 주능선에 올라가면 폐건물이 나오고 폐건물을 지나자마자 철사줄을 넘어 왼쪽으로 내려가면 길은 금새 희미해지고 우측 아래로는 만월산 요금소가 보이고 좌측 산등성이는 공장건물이 차지한 것이 보인다. 16:07 쓰래기가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공장 밑의 콘트리트 석축을 따라가 공장 마당에 올라서니 산쪽으로 제법 뚜렷한 길이 보인다.(진돗개 방범회사의 도로를 따라 올라와 이 공장의 정문을 통해 마당에 올라서면 될 것 같다.) 16:11 2차선 수준이지만 중앙선 구분이 없는 넓은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선다.(16:17) 시멘트 도로는 마루금과 거의 일치하면서 이어지고 가로수에는 이따금 표지기가 나풀거린다. 10번 송전탑을 지나(16:23) 도로를 따라 오르다 50m가량 전방 좌측에 쉼터가 보일 즈음 우측의 산길로 들어간다. 16:27 16:27 우측으로 우회하는 듯한 길은 눈길만 주고 (우회로를 따라 줄곧 좋은 길만 따라가면 철마산을 거치지 않고 남동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반드시 마루금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철마산 전위봉에 해당되는 능선분기봉에 도착하니 경고문이 있으며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한다.(16:31) 이곳에서는 좌측 능선길로 올라가야 세 번째 철마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16:34. 4,038보) 16:33 16:33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철마산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목이 있고 마루금을 직진(동쪽)으로 이어지고 잠시 다리 쉼을 하고 간다.(16:40) 정상에서 직진하여 급한 길로 내려가면 녹슨 원형철조망이 나오고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안부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187m봉에 닿는다. 187m봉에서 마루금은표지기가 많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이 길이 아니듯해 좌측으로 내려가본다.(16:50~51) 4분가량 내려가다 주변을 살피니 아무래도 정맥은 우측으로 보이는 산줄기 맞는듯....(16:55) 다시 올라가다 적당한 곳에서 비탈을 돌아 정맥 마루금에 복귀하니 곧 사거리 안부다. "부목사용법" '구급법"등의 나무팻말이 서있는 훈련장을 지난다.(16:57) 군사도로를 만난다.(17:04) 20m가량 오르다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야 한다. ▽17:08 14번 송전탑이 나타나고(17:13) 좌,우측으로 길이 있지만 어느 길을 택해도 2분 뒤에는 도로변 고갯마루로 내려서게 된다.(17:15)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수현마을 버스정류장에 닿고 이가백숙집이 보인다.(17:22. 4,400보) 17:35분경 부평행 버스에 승차. 19:10분발 KTX에 승차한다.
원 마루금은 군부대에서 좌측 능선으로 내려오면 비루고개에 이르고 비루고개에서 충성아파트를 지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넘어가는 것이 정맥길인데 고속도로를 통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가백숙" 앞으로 우회하게 된다. 이가백숙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보면 15번 시내버스 종점이 있다.
|
출처: 청록(靑鹿)의 산동네 원문보기 글쓴이: 靑 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