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그럼 의사는 보면 안되고,넌 봐도 되는거냐......
".......야!!!!!!
니가 어덯게 날 치료해.........씽.....
그런게 어딨어.......
그럼 의사는 안되고 넌 봐도 되는거야?"-나
"........흠흠.....
뭐....당연한거 아니....야??
난 미래의 니 서방님이라고......
어차피 다 볼껀데........뭐..
그리고..넌 죽을때까지...내 여자인이상
다른남자가 손.도.못.되.게.할.꺼.다."-수현
"............치....."-나
....
쳇...그러면 애가 할말이 없잖아ㅠ.ㅠ
".........불끌께......"-수현
"...헉..부...불은 왜꺼......???????
너...왜그래......"-나
".............아씨.....
너 아픈데 자꾸 시간 지연시킬래?
조용히 누워있어라?..엉??
니가 챙피해 하니까..불 꺼준다고....."-수현
수현이도 창피한지..얼굴이 약간 붉게 상기되어있다....
점 하나 없고...잡티하나 없던....하얀.......
수현이의 얼굴이...
웬지 나땜에 이렇게 열이 오른걸 생각하니...더 부끄럽다...+.+
수현이는 불을끄고 작은 스탠드불을..켰다....
아주 은은하게 빛이 나와서...음.....
그래도 꽤 많이 보이진 않겠다....
"....벗겨줄테니 내 어깨 잡어....."-수현
".응......."-나
윽....가슴이야......
안그래도 아픈몸이 수현이 손이 닿으니 더 쓰라린다..
열이 올라서 그런가?.......
"........아야............익..."-나
"..아퍼???
살살할테니까.......편하게 좀 있어라....
그리고 익이 뭐냐..익이.....쿡쿡....."-수현
"...아퍼.............ㅠ.ㅠ...아얏 살살.."-나
수현이의 손으로 어깨를 치료할때마다 조금씩 수현이의..따뜻한
손길이 느껴진다...
"......또 어디 다쳤었지?.........아..맞다...
너 교복 와이셔츠 벗어.....볼래?...
등 치료할꺼니까..
또 부끄럽다니 안벗는다니...그런소리 하면..
죽을줄 알어........."-수현
".......ㅠ.ㅠ......엉"-나
나는 와이셔츠를살짝 벗으려는데...
헛...오늘 런닝........
브래지어만 하고 속옷은 안입었다...+.+
".........너..........."-수현
"..헉..모..몰랐어..미안........-0-"-나
어떻게.........수현이가 내 가슴 봤을까......
아니야....어두워서 안보였을꺼야......흐미..
나 죽겠네.........치료두번하다가 사람 잡겠다...
"..........그냥 나한테 기대라.........
아무짓 안할테니까
제발 떨지좀 말고......."-수현
수현이가 날 가만히 안아준다..
익.........익......
이러면 내가슴이 수현이에게...닿이는데......
"....너...가슴 ...
......
...................크다......ㅋㅋㅋㅋㅋ"-수현
".....야...너!!!!!!!!!!!!이씨.....ㅠ.ㅠ
사람 무안하게 왜그래.....
놔....이씨..놔.....
나 치료안할꺼야....씽...
그냥 피가나든
멍이 들었든....치료안해.....놔....라구..."-나
수현이가 너무 꽉 안고 있어서...
빠져나가질 못하겠다....ㅠ.ㅠ
".........가만히 안있을래?..........
나...또 화낸다?.........
치료안한다고 그랬니?......혹시???
+.+....."-수현
"...그...그런적 없는데요....."-나
수현이는 날 안은채 내 등을 치료해 줬다....
근데..아프다.....
아픈건 아픈거다.......
치료가 끝났나?................
"..........다 했어?????"-나
".............응?????
아까 ~~~~~~~~~~
다 했는데??????"-수현
"..그럼 지금은 뭐하는데???"-나
"....뭐하긴...우리 마누라.....
안고있지................."-수현
"......../////-0-////.......
...............근데 ....
나 안고있으니까..편안해?"-나
"...............그냥..,니 체온땜에 따뜻해.....
.............서다인.........
너 앞으로 절대..다치지마....알겠냐?......
다치면 너 죽을줄 알어........
소중한거......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이번에도..그러질 못했구나.......
...휴..내 자신한테 화가나.......
정말이지......너란애는......한시도 눈을뗄수가 없단말야....
....."-수현
수현이가 한숨을 쉰다....
"..소중한거?....아...나????"-나
난 왠지 기뻤다....
"...아니.....
....난 니 몸 말했는데???"-수현
"......뭐?....나?..
그러니까..나란 말이자나....??"-나
".......빙신..
나한텐..니 몸이 중요하다고.....쿡쿡........
어?.야!!!!!!!
농담이야...왜 그래..
왜 울라그래,..뚝....다인이..~~착하다~~^^*"-수현
...그렇게 차갑던 수현이가....
나로 인해서..
점점 변해가고 무서웠던 수현이가..조금씩 나에게
부드러워지면서..마음을 연다....
그런데 한가지....
.............
.............
+.+
은수를 담진마!!!!!!!!
그렇게..수현이랑 웃으면서...
난 잠이 들었던것 ..같은데...
..뭐지;?........
헉 눈을뜨니.........
은수가 쇼파에 않은채......날 안고있고..
수현이는...
입에 담배를 물곤....애써 은수를 외면한채.
창밖만 주시하고 있다....
은수가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무섭다................
"..으...은수야..........^^;;;;;;;;;;;;;"-나
"......누나!........."-은수
"..............어...어떻게 알았어?........."-나
"..........후.....
내가 꼭 우리반 아이들...
다 패면서 까지 해서...
누나가 어딨는지 알아야 하나??
자꾸 나 걱정하게 만들래?..........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알아?................"-은수
안봐도 뻔하다...
아이들 패면서...
이곳..저곳...다 알아냈겠지.......
ㅠ.ㅠ..내일 우리반아이들이랑 옆반애들 어떻게 보나......
휴.........은수....
화 많이 난것 같다....
은수야..미안해...........ㅠ.ㅠ
".....근데 지금 몇시야????"-나
"..지금 오전11시..좀 넘었어.........""-은수
"........헉...학....학교................."-나
"....훗....바보냐?...
오늘 부터 우리 학교 축제잖아...........
늦게 가도 되...."-수현
"......시끄러.....
너 내가 누나랑 하룻동안 말 하지말라고 했다?
생각같아선..확..
그냥...줘 패버리고 싶은데..."-은수
.....+.+...........
수현이는 ...한번..눈을 찌푸리더니.....
다시 창밖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예,상종하지말자~~~뭐..이런식인것 같다...ㅋㅋ
그나저나....오늘부터 축제고...축제 끝나면...
시험......시험끝나면.....겨울방학......
에고..뭐가 이리 복잡하지???
그래도 빨리 겨울방학만이 기다려 지는구나...
"..........참....이수현...
쿡쿡..어제 너 교실에 없을때..
너희반애들이 너 노예팅..후보로 정했다......ㅋㅋㅋㅋ
축하한다......."-은수
"..뭐?.....아...씹...진짜...누군지 몰라도
오늘......... 반 죽여...흠흠...
조금..타일러야겠다...."-수현
^^수현이는 항상 내 앞에선 험한말을 하지 않을려고 애쓴다..
귀여워.....히힛...
근데....+.+
노예팅????????????
"........소용없어.....
왜냐하면...........
내가 너 후보로 내보내라고 협박했거든....
하하....내가 그랬다고...내가...그러니...
넌...나가야 할꺼야.....ㅋㅋㅋㅋㅋ"-은수
"...........은수너......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엉...ㅠ.ㅠ"-나
".....^^누나 벌이야.....
그리고 수현이자식이 노예로 팔릴동안....
누난 뭐하~~~~~게??"-은수
"......나?....뭐하는데??...."-나
"........다른학교에서 온..남자아이들...
안내~!!!!!!!!! 해주는거^^*"-은수
뭐얏?+.+
"............야!!!!!!!!!!!!!!너 진짜........
그건 내가 용납못해!!!!!!!!!!!!!!!!!"-수현
".........걱정마라....
넌 안지키지만.....
우리누난 내가 옆에서 계속있을꺼야.
나도 같이 신청했거든??쿡쿡^^*"-은수
.오늘따라 은수가 왜이리 얄밉지?........
그러면 좋아....나도 은수너 가만안둬..
씨익^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난 화장실로 가서...내친구에게 전화를걸었다..
"...여보세여?...어~나야...
응.....니가 좋아하는 은수...아니지..
우리학교에 은수 팬클럽애들..모아서..오늘...같이 데꼬다녀~~^^*
은수가 심심하데........^^*
응......그래 나중에 봐~~^^*"-나
후훗~!!
은수야.....
메~~~~~~~~~~~~~~~렁이다..ㅋㅋㅋㅋ
우리는 학교에 갔다...
그런데...
은수는 수현이가 끝까지 내 옆에 못오게 했다...
나쁜넘...ㅠ.ㅠ
두고봐....
그러면서 은수가 하는말...
"..............시끄러....수현이 저 자식...
저자식이 어제 누나 안고 자고 있었단말야...
내가 그것만 안봤어도..이렇게 까지 안하지.....
어딜..감히...우리 누나....넘보고 지랄이야.....
나도 애지중지하는 ....건데......"-은수
그럼 수현이 왈
"........그럼 내가 다인이 안고자지
.........엎고자리??
........죽부인처럼...쿠션으로 활용하리??
아님...다인이를 배게삼아 베고 자리??
............쳇...."-수현
그러면서 혼잦말로 조용히 하는말...
"......나도 어제 안고 잔것도...
많이...참은거...라고.......
..................................."-수현
...............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학교 아이들이..많다....
어느새 은수를봤는지....
여학생들 달려오기 시작하는데....
은수넘..+.+
ㅋㅋㅋ아이고 고소해라~~~~~~~
그런데...
은수가........눈을 번쩍 치켜 뜨면서.....
"...내 주의 .........
반경5m 안으로 침범하면 다 죽을줄 알어......
씨발......저리가.....
알아들었으면...저기 가라고.."-은수
ㅠ.ㅠ.이게 아닌데......
..............
그런데 웬걸???
꺄----------아~~~~~~~~~~~~~~~
하면서 여자들..달려오는데 하는말이 더 과관이다..
"..인상쓰는거 더 멋있다............."-여자들
수현이는 뭐가 그리 웃긴지.....
입을 벌리고..은수를 보면서..
큭특큭큭....케케케케케케케케
리며 웃는다...
......참..둘다..천적이구나....
"...야...잠깐......
저기 저녀석도 신인 모델인데..싸...싸인 받아..
....자~~~~~알~생겼지?......
저 녀석도 연예인이야...싸인 받아라고.........ㅋㅋㅋㅋㅋ
.......케케케케케케........>0<."-은수
은수녀석.......똑같이 웃는다...
...누가 그말을 믿겠냐.......
.................오잉?????
여학생들이...수현이에게 뛰어간다........
..........믿냐?..바보들....
그앤...일진짱이라고.......
하긴...그러고 보니 둘다..일짱이자나...ㅠ.ㅠ
수현이는 달려오는 여자들을 보면서...뒷걸음질친다...
"......야..서다인 교실에서 봐..........."-수현
정말 ...빨리도 뛰는구나......
하긴..우리 수현이...
잘생겼지..하얀 피부에 큰키.......
큰눈에....약간은 차가워보이지만..
웃으면..너무나도 귀여운.....눈빛..
오똑한 코에......
섹쉬한~~~~~~~~~~~입술.....
누가봐도 모델보다 더 멋지게 생겼다고 할께야.......ㅋㅋㅋㅋ
..........
난 교실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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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재밌어염 ㅋ
수현이 완죤 비싼가격에 팔릴거 가튼...
......다은인,,,,,,,,,,진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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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구나...../////ㅡㅇㅡ/////
무슨일 벌어질듯한 느낌은 모징?ㅜ
ㅋㅋㅋㅋㅋㅋㅋ 어떻해.ㅋㅋㅋ 너무 잼비있잖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