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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초광... 소광대로 조립하는 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도 알기 쉽도록 아래와 같은 순서로 기록합니다. (오래전부터 누가기록한 내용이므로 버려야 할 내용도...) 1. 소광대 조립하기 2. 철선 매기 3. 소초 끼우기 4. 소초를 철사에 붙이기 1)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하여 붙이기 2) 전기를 이용하여 붙이기 3) 받침대 만들기 분봉열예방을 위해 소초광을 몇 장씩 넣어 주었습니다. 소초광은 조립완성품을 사서 쓰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고집스럽게 스스로 조립해 써 봅니다.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조립하여 철사까지만 매어 놓았다가 필요시마다 수시로 소초를 붙여 써 보니 매우 편리하였습니다.(완성품도 너무 많이 사 놓으면 더위에 휘어지기도 하고, 꼭 필요시 주문과 기다림도 딱딱 맞아 주지 않고... 몇 번 해 보니 제법 쓸만하게 조립되었음) <내검하다 소초광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잠깐의 노력으로 즉시 마련할 수 있어 좋았음> 2. 가격 면에서는 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조립해 쓰는 봉우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완성품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기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을 듯... (싼 곳은 소광대 800원부터, 소초 800원 정도이니 많은 양을 붙여 쓴다면... 꽤 절감도 됩니다) 소광대와 소초는 몇 군데서 취급하더군요. (효0000000, 신000000, 메0000, .....또 더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알고 싶습니다.) 3. 자체 조립하여 쓰는 봉우들이 늘어나면 소광대 가격도 안정될 것 같고, 조립 재료도 많이 인상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4. 못쓰게 된 소비 재활용 --소광대는 재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 혹시 필요하신 봉우님들이 계실 수 있겠다 싶어 조립 과정을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다음에 하시는 분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기에... 1. 소광대 조립하기 ---홈에 맞추어 하나씩 조립해도 되지만, 훨씬 효율적인 방법 두 가지를 소개드립니다. 한꺼번에 여러 개 조립하기 , 아래에 한 개씩 조립하는 틀의 사진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어느 봉우님께서 올려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소광대 한꺼번에 여러 개 조립하는 틀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기구가 충분치 않아 그분 것 보다는 못하지만, ㄷ 자 모양으로 끼우고 이 상태에서 전기타카를 이용하여 상단 한 번, 측면에 두 번씩 타카를 친 후 뽑아서 하단의 가로막대를 대 주었더니, 소광대 조립은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 쓸 때마다 <이 틀의 기초 자료를 알려 주신 봉우께서는 복 받으시기를... >하는 마음으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카가 아닌 못질은 매우 불편하더군요.
2. 철선 매기 1) 22번 철가가 적당하나 취급하는 일반 철물점이 많지 않아, 보통 많이 파는 가는 철사 20번? 정도를 그냥 사용합니다. 우선 알맞은 길이로 잘라 가운데에 맞게 ㄷ자 모양으로 길게 준비합니다. 2) 철사를 팽팽하게 당기기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김정관님의 아이디어를 개조하여 아래와 같이 나무가 휘도록 해 놓고 철선을 대충 당겨 맨 다음 풀면 팽팽하게 매어 집니다. 경비는 돌고래클램프 19,800원+ 택배비 2,500원=22,300원 들었습니다. 가운데 나무만 살짝 대패질, 나머지는 폐 각목을 이용하였습니다. (1) 철사매는 틀 완성된 전체 모양 (2) 완성후 뒤쪽에서 소광대를 끼운 모습
(3) 소광대 끼운 모습
(4) 소광대 끼우기 전의 모습
(5) 당기기 전의 모습 (소광대를 끼우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 빼고 찍었네요...)
(6) 당긴 상태의 모습 (아래 사진에서 클램프 바로 아래에 연필로 표시한 곳 있지요? 약 5~7mm 정도 당겨졌네요. 더 많이 당기려면 클램프의 너트를 조절하면 되는데, 너무 당기면 소광대 나무가 부러질 것 같아서요...)
(7) 참고사진 -- 지난번 손으로 당겼던 철사... 클램프로 당겼더니 훨씬 느슨해 졌네요.
(8) 참고 사진--이 때 철사를 당겨서 매었더니 전보다 많이 팽팽해 졌네요. 조금 구부러진 것은 지난번에 손으로 매려고 당기다가 구부러진 부분입니다. 그래도 만족할 만큼 팽팽해 졌네요. 다음엔 묶는 부분은 타카를 이용해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당겨도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 좀 더 팽팽하게 하는 방법
전에는 당기기가 힘들어 보다 더 가는 철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손쉽게 당겨맬 수 있으니 앞으로도 이 정도의 철사 (보통 철물점에서 파는 가는 철사)로 사용하는 것이, 가는 철사보다는 튼튼할 것 같습니다. (9) 참고 사진 -- 재활용 소광대 몇 개... 손으로 매었던 것을 고친 것이라 조금 휜 곳이 있네요.
3. 소초 붙이기. 1) 소광대의 틈에 소초 끼우기
2) 양손바닥을 이용하여 소광대 위틀에 소초를 끼우고 아랫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손톱으로 약간씩 임시로 눌러 줍니다. 특히 가는 철사 있는 부분을 꺾어 주어야 나중에 철사가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4. 소초 철사에 붙이기 (예전엔 인두로 했었어요^^) 1)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하니 아주아주 손쉽게 되더군요. 2) 다운트랜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좋더군요. <1> =====< 자동차 배터리 이용 방법> 1) 전선 조립 (집게는 옥션에서 악어집게 또는 클램프 로 검색하면 1050원?...정도) 위 사진은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하여 철사에 소초를 붙이는 전선입니다. 전기인두로 일일히 붙이다가 이 방법을 쓰니 아주 깔끔하고 손쉽고 편리하여, 쓸때마다 이 방법을 안내해 주신 카페의 봉우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위 사진은 ... 몇 장 안 붙일 때엔 매선대 (도마 쓰다 버린 것 잘라서 사용했음) 를 자동차 엔진 위에 걸쳐 놓고 사용...ㅎㅎ
위 사진---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 소광대에 연결
위 사진은--- 소광대 양쪽 묶은 부분에 철사 고정, 스위치 모양 -- 스위치는 전기상에서 천원 줬어요
위 사진은... 스위치를 누르면서 속으로 1, 2, 3, 4, 5 또는 6 정도? 쯤 세고 나면 철사 닿은 부분의 소초가 녹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누를 때 소광대를 약간 눌러주면 더 좋더군요. 녹게 되면 잽싸게 스위치를 놓고 양 손을 펴서 철사를 고루 눌러 줍니다. 시간이 약간 지나 식은 뒤에 한쪽으로 살며시 밀면서 떼면 좋더군요. 어떤 분은 누름판을 놓으라는 분도 계시던데.... (소초보다 약간 작게 스펀지나 보온재용 은박지 두꺼운 것 잘라서 누르는 판을 만들어 눌러 줘도 가능하나 손이 더 좋더군요..... ) <2> =====전기를 이용하는 방법 ( 자동차 배터리도 불편하기에 요즈음엔.... 다운 트랜스(판넬용강압트랜스)를 이용하여 220볼트 전기에 꽂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 07.29) 천안 현대전기에서 구입한 다운 트랜스 방법으로 바꿈 명칭 : 220->12~24 판넬용 강압트랜스 (2만원) 18볼트의 경우 7초 정도면 적당하며 시간이 오래되면 소초가 녹아버리므로 주의 28. 24, 18, 12, 0 출력-> 18, 0에 연결하면 적당
***** 받침대 만들기 자동차 배터리나 220볼트 전기를 이용하여 소초를 붙일 때 중간 중간 잘 붙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에 아래와 같이 만들어 철사가 판의 스태플러 침 위에 올라가도록 놓고 붙이니 깔끔하게 붙더군요. 중간에 붙지 않은 부분 없이 모든 부분이 깔끔하게 잘 붙습니다. (스테플러 침을 박을 때... 조금 공간이 뜨도록 적당히 얇은 플라스틱 조각을 대고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사육군수가 좀 늘어나 요즈음엔 잘 사용하진 않지만, 필요시엔 전기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 어설픈 내용이지만 필요하신 봉우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제품 사서 쓰는 것과 비교하여 많은 도움은 안 되지만, 경제적인 차이만 생각한다면 어디 농사 지어 팔아야 품삯이나 나오나요? 꿀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나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여 쓴다는게 훨씬 더 편리하고 좋았기에 그냥 올려 봅니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전부터 만들어 사용하던 부분을 누가기록한 내용이므로,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세요) 제가 한 방법에 좀 더 다른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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