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 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중국증시가 급락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단기급등 부담과 추가상승 기대감이 맞 서며 장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투신을 중 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IT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반전하며 186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3.22포인트 오른 1861.01포인트로 마감했습 니다.
IT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 이닉스반도체가 각각 6%와 4%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그 밖에 국민은행과 한국전력,현대자동차가 상승했던 반면 신한지주 와 우리금융이 약세를 나타냈고, 현대중공업등 조선주도 동반 하 락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부문과 합쳐 확대개편 된다는 소식으로 5% 올랐고, 글로비스가 상한가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19포인트 오른 811.06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