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대구교도소의 서머나교회 집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교도소내에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교정에들어서면서 마당에 노랗고 빨간 국화꽃 향기가 우리 일행을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제소자들의 솜씨와 정성으로 국화로 분재를 만들어 폼을 내고있었습니다.
국화꽃 길을 걸어 서머나 예배당으로 인도 되었습니다.
규모는 비록 작지만 시골에 작은 소박한 교회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예배당에 들어서자 제소자들의 뜨거운 준비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일행과 제소자들 모두가 박수를치며 뜨겁게 준비찬양을 드리며 감사와 기쁨의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습니다.
제소자들과 우리 일행은 처음 만나찬양을 하였지만 마치 지금까지 계속 알고 지내던 형제와 같이
한마음이 되어 주님께 찬양을 올렸습니다.
비록 1시간 동안에 짧은 시간 이었지만
여전히 목사님의 강하지만 담대한 복음을 증거 할때마다
힘찬 아멘으로 화답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대견하기 까지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 졌음에도 목사님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흘러내릴 정도로 힘차게 복음을 선포할때
그곳에 모인 모든 제소자들과 우리일행모두 교도관들까지 주님의 자녀 임을 느끼고 알 수 있었습니다.
한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말씀에 아멘~! 아멘~! 하며 말씀을 창자에 채우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밤에 설레임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잠을 못 이루고,
아버지, 우리 내일 대구교도소 가요! 아시죠?
하며 잠못 이루는 그 밤에도 주님은 이미 그곳 형제들의 마음에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말씀을 마치며 영접기도를 할때 그곳에 모인 모든 형제들이 다같이 영접 하는 모습이 어찌그리 감사한지요!
주님 감사합니다.!
제소자들 교도관 모두 뜨거운 박수와 함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립니다.
이번에 주님께서 큰 기쁨에 입가에 미소를 짖게 하셨습니다
한영혼을 영접 하려면 얼마나 몸부림을 치며 애를써야하는데...
한꺼번에 몇백명씩 동시에 주님을 영접하는 이시간 이야말로 기쁘지 아니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비록 힘에는 벅차지만 주님께서 기뻐 하실 일이라면 힘에 겹도록 몸부림쳐야 하겠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주님의 생각을 어찌 따라 갈 수 있으랴!
순간순간 우리의 생각이 드러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의 갈길을 인도하시고 준비하여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