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은방울꽃 Maylily -꽃 말 : 섬세함, 행복의 기별
자기표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군요. 내성적인 자신을 싫어하며 자포자기하게 되는 일도 있겠지요. 그러니 당신은 그저 섬세하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신념을 갖고 행동하면 산더미 같은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사랑의 획득은 대담함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제비꽃이 피고 나면 완연한 봄이 된다.
이때부터 장미가 피기 전에 피는 은방울꽃은 흔히 ‘5월에 피는 백합’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유럽에서는 은방울꽃으로 만든 꽃다발이 행운을 준다고 하여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관습이 있다.
은방울꽃이라는 이름은 꽃 모양이 앙증맞은 방울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한다. 5월의 봄바람이 불 때 살살 흔들리는 꽃을 바라보면 금세라도 종소리가 들릴 것 같지만 종소리 대신 향긋한 냄새가 주변에 퍼진다. 사과나 레몬 향이 아주 일품이나 꽃 속에 독성을 감추고 있어 따 먹으면 안 된다.
백합과에 속하며 비비추, 초롱꽃, 영란이라고도 한다. 또한 오월에 꽃이 핀다고 해서 오월화, 은은하고 좋은 향기를 풍겨서 향수화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워낙 향이 좋아 향수 재료로 사용된다.
콘발라린이라고 해서 은방울꽃에서 추출한 물질은 심장을 강화시켜준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시베리아, 일본에 분포하며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첫댓글 은방울꽃
:행복의 기별 꽃말이
좋습니다
방울방울 꽃이 참 소담
스럽고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