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인사
권: 권영복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천년이라고 난리를 쳤는데 벌써 10년이 흘러갔어요
경인년 호랑이해죠?
mc:그렇죠
어쨌든 호랑이해라니까 호랑이처럼 포효를 하면서 힘차게 새출발을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어떤 소망을 가지고 계시나요?
권:저는 웃음으로 새해를 시작해서 올 1년이 모든 대구 시민이 경북 도민이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웃어야 합니다
1월 1일날 시장님이 저를해맞이 행사에 초청 안했는데 갔어요
와룡산에 갔더니 대구시장과 시민들이 있어서 같이 해맞이를 하면서 올해 많이 웃어서 대구가 일류선진도시로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시장님이 웃는 얼굴이고 잘 웃어서 잘 될것 같다는 생각도 말씀드렸습니다
mc:
권:웃음은 자신감 훈련입니다
가정에서 자신감을 가지려면 내가 먼저 웃어야 해요
웃음은 전염력이 강해요
아버지가 먼저 웃어야 어머니가 먼저 웃어야 자녀들이 웃습니다
공무원이 먼저 웃어야 시민들이 웃지요
제가 지난해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도의 사무관/서기관 등 고위 공무원분들을 교육을 많이 했습니다
경북도의 경우 이와는 다르게 하위직 공무원들을 교육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위에서 웃어야 아래도 웃는다는 사실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웃어야 자녀들이 웃습니다
공무원도 고위직 공무원이 웃어야 하위직 공무원도 웃고 시민들이 웃습니다
웃음이 넘치는 사회는 힘이 넘치는 밝은 사회입니다 하하하하하하
mc:같이 웃으니까 힘이 솟는것 같네요
권:예 그렇습니다
웃으면 실제로 힘이 솟아요
실험결과 웃고 난 후의 에너지가 25%정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옛날의 장군들이 전장터에서 적을 만났을때
야 이놈들아 가소롭다 으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었어요
두려움속에 자신감을 올려주고 병사들의 자신감도 올려주고...
팔씨름을 할때 자신이 없으면 화장실에가서 크게 20초정도 웃고 와서 하면 이겨요
공동묘지에가면 껄껄껄 소리가 난 다는데 무슨 말인지 아세요?
mc:
권:좀더 참을 걸/좀 더 베풀걸/좀 더 즐길걸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 '나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항상 이렇게 연초가 되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좀 더 열심히
항상 연초가 되면 전국적으로 담배 매출이 15%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금연하겠다는 분들로 인해서요
그러나 전매청은 매출걱정을 절대로 않는다고 합니다
보름정도뒤면 원상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작심3일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온것 같아요 하하하하
세상에서 제일 먼 거리가 어딘지 아세요?
mc:세상에서 제일 먼 거리?
권:머리에서 손까지입니다 하하하하
실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하하하하
첫댓글 "세상에서 제일 먼 거리- 머리에서 손까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크! 빨리 실천에 옮겨야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세상에서 제일 먼거리...대구에서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MSD는 웃음박사가 10년 다닌회사 ..MSD (M, 머리/ S,손/ D,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