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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산사모 2016년 정기산행 계획 ◈ | ||||||
월/일 | 산행지 | 높이(M) | 소재지 | 산행 | 출발시간 | 테마 |
1월10일 | 남덕유산 | 1507m | 경남 햠양 | 5시간 | 06:00 | 눈꽃 |
2월14일 | 불광산 | 660m | 기장 장안읍 | 4시간반 | 07:45 | 시산제 |
3월13일 | 여수 금오도 | 381m | 전남 여수 | 3시간반 | 05:00 | 섬산행 |
4월10일 | 수우도 | 386m | 경남 통영 | 4시간 | 06:00 | 섬산행 |
5월8일 | 비슬산 | 1084m | 대구 달성 | 5시간 | 06:00 | 봄산행 |
6월12일 | 조령산 | 1026m | 충북 괴산 | 4시간반 | 05:00 | 봄산행 |
7월10일 | 천태산 | 715m | 충북 영동 | 4시간 | 06:00 | 계곡산행 |
8월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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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협의 | |||
9월11일 | 속리산 묘봉 | 874m | 충북 보은 | 5시간 | 06:00 | 암릉 |
10월9일 | 오대산 | 1565m | 강원 평창 | 5시간 | 05:00 | 단풍산행 |
11월13일 | 백아산 | 810m | 전남 화순 | 4시간반 | 05:00 | 단풍산행 |
12월11일 | 산행/정기총회 |
| 울산근교 |
| 08:00 | 년말결산 |
1월23일 ~24일 | 제주도 한라산 | 1947m | 제주도 |
| 04:40 | 특별산행 |
미정 |
| 특별행사 |
높이 : 1507m
위치 : 경남 함양군 서상면
특징, 볼거리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높이 : 660m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특징, 볼거리
장안사를 품에 안고 있는 불광산(佛光山)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과 울산광역시 양산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기장군의 군립공원으로 되어 있으며, 장안천(박지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불광산이라는 이름 외에 팔기산이라고도 부르며, 대운산·삼각산·웅산으로 이어진다.
불광산은 등산로의 90% 이상이 빽빽한 삼림이 뒤덮인 숲속 능선길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벌거숭이 나무숲으로 부산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장안사계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주말과 휴일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장안사를 기점으로 하는 불광산 산행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8개나 되는 봉우리를 올라야 하며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오르막길로 꼬박 5시간이 걸리는 산행거리와 깊은 계곡 수십m 바위 등 여느 근교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멋과 맛을 골고루 지니고 있는 산이다.
기슭에 있는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녀 원효대사가 척반암과 함께 창건한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된 것을 1631년의월대사가 중창하였고, 대웅전·명부전·응진전·산신각 등이 있다.
장안사(長安寺)가 자리한 기장군은 757년(경덕왕 16)에 처음 동래군의 소속이 된 이래 울산과 양산에 번갈아 소속되면서 발전해 왔다. 1914년 기장군이 폐지되었다가 1995년 부활되면서 부산광역시에 소속되게 되었다.
높이 : 1083m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특징, 볼거리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정상인 대견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988봉 - 조화봉으로 이어진다. 조화봉 능선에서 서쪽으로 대견사 터 - 1034봉으로 이어지며 1034봉에 팔각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앞산으로 가는 안내표시가 되어 있다.
정상에서 조화봉 까지 약 4km에 걸친 능선은 988봉 주변에 바위가 있을 뿐 육산(흑산)으로 큰 나무들이 없는 시야가 탁 트이는 초원 같은 이 능선에 가을에는 억새가, 봄에는 군락을 이룬 진달래가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 군락사이에 싸리나무 등 잡목들이 섞여 있으나 진달래가 더 많다.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봉 부근 아래, 대견사 터 산자락 등 크게 3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사터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되어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진달래는 4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4월 말에 절정에 달한다. 4월 하순경 참꽃(진달래)제가 열린다.
조화봉에서 1034봉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대견사터는 대견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석탑과 미완성의 연화대석 큰 규모의 돌 축대들만이 옛 사찰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높은 벼랑 끝에 세워둔 대견사지 삼층석탑은 붕괴되어 있었던 것을 1986년 달성군에서 수습하여 재 건립한 것이다. 대견사터 주위에는 스님바위, 코끼리 바위, 형재바위 등 여러 바위들이 널려 있다. 이 석탑은 이층 기단위에 삼층석탑을 올린 형식이며, 절벽의 암반을 지대석으로 하고 그 위에 상중하대석으로 구성된 기단을 설치하였다. 대견사 터에서 동쪽으로 솟은 조화봉 봉우리 아래 능선에 잡석더미 같은 바위들이 보이는데 이를 칼바위 또는 톱바위라한다.
(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도성암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도성암 바로 위에는 도통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신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소재사가 있다. '99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 하였다
높이 : 1025m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특징, 볼거리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한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된다.
높이 : 715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특징, 볼거리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둘레가 6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린다
정상을 오르는 길은 세 코스.오른쪽 능선 코스를 타고 오르는 길은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재미있는 길이다. 경사가 70도 정도 되는 바위코스도 있어 짜릿하다.영국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서쪽으로 서대산이,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
충북 영동에 있지만 고속도로와 국도로 바로 연결돼 한나절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영국사 일대의 단풍은 영국사 주차장에서 산사로 이어지는 1㎞남짓한 오솔길에서 절정을 이룬다. 멋드러진 3단폭포와 함께 개암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고로쇠나무, 검팽나무 등으로 에워싸인 울창한 단풍숲이 이어진다. 특히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수령 600년된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샛노랗게 물이 들며 고즈넉한 절집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가꿔 놓는다.
영국사는 분명치는 않으나 신라문무왕때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보물 532호로 지정된 보리수 아래 이끼낀 3층석탑을 비롯 원각국사비(보물 534호) 부도(보물 532호) 망탑봉3층석탑(보물536호)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절집을 대숲이 둘러싸고 있다.
높이 : 874m
위치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특징, 볼거리
묘봉은 속리산과 서쪽의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묘봉은 속리산이나 상학봉 처럼 주능선 일원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높이 : 1565m
위치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특징, 볼거리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경.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km)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오대산은 유서 깊은 명찰 월정사를 위시해 상원사, 적멸보궁, 등 불교문화 유적이 즐비하다.오대산국립공원의 제1관문격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48호)이 있고 진입로 2㎞ 구간에 전개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은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높이 : 818m
위치 : 전남 화순군 북면
특징, 볼거리
해발 810미터의 백아산은 석회암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 봉우리가 석회석으로 되어 있어 마치 흰 거위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백아산이라 불리워 졌다.
이산 남쪽 기슭에는 천연동굴인 종유굴이 있다. 백아산의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의 경관을 살려 자연휴양림이 조성 되어있다.
산행의 들머리는 북면 노기리 아산목장 입구다. 오솔길 같은 솔숲길을 따라 가다보면 시야가 탁 트이면서 건너편의 마당바위가 보인다. 마당바위를 두고 동쪽으로 돌면 넓은 억새밭이 펼쳐지고 마당바위를 오르는 가파른 협곡에는 쇠다리가 놓여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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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고픈 산이 많네요
올해도 좋은 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은 다따라가싶은데~~
다정복할수있을지~~
좋은 산행지선정해주셨어 감사감사해요~~*.*
채리랑 같은 마음......,
가고 싶은 산은 손짓하는데
발이 꼼짝을 않네요;;
수고셨습니다^^*
도전 또 도전입니다
구름지기대장님
멋진 계획입니다
잘준비해봅시닫감사합니다
멋진 산행지 ,좋아요^^
특히 조령산 ㅋ
전 조령산 안가봤는데
꼭 가볼랍니다ㅎ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조아요ㅎ
비슬산 꼭 가보고 싶네요
비슬산 정기어린~~~
학교 교가가 시작되는데
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이번에 꼭 확인 해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