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던 것은,
수학보다 국어가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게 나온 것은
그동안 쉽게 출제되었던 문학이 어렵게 나와서였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24학년도 수능 국어 문학에서 어렵게 푼 문제를 분석해 봤습니다.
문학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박태원의 「골목 안」에서 출제된 30번이었습니다.
30번이 어려웠던 이유와 대비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 수능 오답률 높은 문항 분석] 국어 문학, 독해력이 중요!
다음으로 어려워한 문제가 27번과 34번이었는데,
34번은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특히 더 어렵게 풀었습니다.
34번은 김인겸의 가사 「일동장유가」와 유박의 시조 「화암구곡」을 복합 구성하여 출제한 문제인 점으로 볼 때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고전 시가를 어려워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34번의 정답지(④)와 오답지(①)의 근거는
2019학년도 수능 시험에도 출제된 대목에서 찾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일동장유가는 총 8,000여 구나 되는 장편 기행 가사로,
이는 관동별곡(295구)의 27배가 넘는 길이지만
2024학년도 수능에서 출제된 대목, 특히 학생들이 어렵게 푼 34번의 정답지(④)와
32번의 정답지(②)의 근거가 되는 대목은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지문으로 출제된,
통신사 일행이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일본으로 가는 바다에서 큰 폭풍을 만난 대목인 익숙한 지문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보아 한 번 더 강조하게 되는 것은
국어는 특히 더 기출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출로 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작정 기출이 아니라 ‘제대로’ 기출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제대로’를 더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이’보다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기출로 훈련하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합니다.
2024 수능 국어 영역에서 현대 소설 30번 문제는
지문 이해가 중요한, 독해력이 중요한 문제였다면
고전 시가 34번 문제는 기출로 공부하되,
제대로 공부법을 적용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기게 해 준 문제였던 것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 문학 대비,
제대로 공부법을 적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매3문으로 공부하면
“문학, 결국은 독해력이네.”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이 중요하군.”
“낯선 작품도, 까다로운 문항도 해결할 수 있겠어.”
하게 될 것입니다.
“기출 몇 번 풀었다.”보다 “기출 제대로 공부했다.”가 중요하다는 점,
매3문에서 강조한 문학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복습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한 번 더 강조합니다.
▼ 2024학년도 수능 문학 32번과 34번 해설 중 일부 - 2025 수능 대비 매3문 클리닉 해설에서
2025 매3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에서 서점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