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시 외우기 수준에 맞게 교사는 한문장 또는 2-3문장을 준비한다. 천천히 또박또박 한단어씩 읽고 쉬면서 읽고 외우게 돕는다. 의미가있게연결하며머리속으로상상하며구체적으로외울수있게한다. 예) 파란하늘에둥둥, 하얀구름 파란바다에둥둥, 하얀배 : 교사가단어 위주, 문장 위주, 전체순서로읽어주고따라읽으며반복외운다. 그려보게도할수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부인 경복궁 서쪽에 위치하여 조선왕실의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관련한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국되어 1910년 일본에 강제 병합 (519년 27왕 유지)되기 전까지 조선의 왕실 문화, 왕과 상징, 궁궐,왕실의 생활, 대한제국, 예술,의례, 과학문화, 기록문화 등과 같은 유물과 교육내용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이다.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외부의 침략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한국인의 국난 극복사와 발전사에 관해 전시, 조사 연구하는 박물관으로,일제강점기의 수난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이 주요 주제이며, 이번 연수의 강의는 임시정부 수립 당시의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룸. 베른한글학교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가 될 수 있으나, 한국이 세워질 당시의 어려움, 한 국가에게 외세의 침략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아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이야기,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설명 등은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해준 교구들을 활용해서 수업에 도입할 수 있다.
덧붙임 최영환 교수님 (기적의 한글학습, 한글기초(상/하), 아하 한글 교재 편찬자, 어린이 한글학습 교육 전문가/ 유튜브 강의는 올려지지 않음)의 강의내용 일부공유 :
- 베른한글학교 교육과정안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한글을 처음 가르칠 시 쉬운 모음부터 가르친다 (ㅏ,ㅓ,ㅗ,ㅜ,ㅡ,ㅣ,ㅑ,ㅕ,ㅛ,ㅠ의 순서로 가르친다.). 그 다음 자음, 격자음, 받침, 어려운 이중모음은 제일 나중에 가르친다.다양한 만들기 등을 조합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의하고, 어렵지 않은 실용적인 어휘를 예로 든다.영어를 파닉스로 가르치듯,발음 중심 접근법으로 시작한다.
언어는 듣기 à말하기 à읽기 à쓰기의 순서로 발달하므로, 다양한 듣기 자극이 우선되어야 한다.
자기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감정은 표현하므로, 감정을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법을 가르친다.
아이가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 틀릴 경우, 즉각적인 교정보다는,기억해 놨다가 다음 수업시간에 새롭게 알려주듯이 가르쳐주어 위축감이 들지 않도록 유의한다.
어린이 한국어 교육에서 중요한 원칙은 «반복이되 반복이 아닌 것처럼», «숨막히지 않고 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