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오는 조기유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반드시 뉴질랜드 교육법에 의거 반드시 뉴질랜드 정부가 허용하는 적합한 보험을 갖고 계셔야 합니다. 개별 학생은 학생 보험을 그리고 부모님 중 한 분과 같이 유학을 온 유학 가족은 유학가족 보험을 들어야 하죠.
비전 유학원은 유학 가족들이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날에 맞추어 보험을 가입해 드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사고로 인한 상해에 대한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뉴질랜드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뉴질랜드 유학생들과 가족들이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사고 보험이 아닌 질병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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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유학생 질병 보험
유학생 보험은 개별보험과 가족보험으로 나뉘는데 부모님이 없이 홀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개별보험에 가입됩니다. 1년 기준으로 $290 의 보험비용이 발생하고 질병이 발생할 경우 GP(가정의)를 만나는 비용 약 $60~80 의 비용과 약값을 포함한 전액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클레임의 횟수와 비용의 제한이 없기에 학생들의 질병치료에 좋지요.
가족 보험의 경우 가디언 비자로 오시는 성인 1명과 자녀 3명까지 커버가 되고 1년에 $510 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어머님과 자녀 한 명이라면 조금은 아까워 보일 수 있겠지만 자녀가 셋인 가정은 혜택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족 보험안에 있는 유학생들의 경우 보험 혜택은 학생 개별보험과 같으나 성인의 경우 보험 클레임시 자기 분담금 $75 이 있어 전체 치료비용(GP + 약값)에서 자기 분담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보장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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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병원 이용하기
한국이 아니라서 뉴질랜드 병원은 뭔가 특별한게 있을까 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특별한게 뭐가 있을까요? 돈내고 기다렸다가 의사 만나 검진 받고 가는 것은 같습니다. 절차는 대략 이렇습니다.
1) 리셉션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접수를 합니다.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를 확인 받습니다. 재방문에는 여권 필요 없습니다.
2) 대기실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이름을 호명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3) 호명이 있으면 진료실에 가서 간호사가 1차 검사를 합니다. 발병시기, 증상, 약에 대한 알러지 등등
4) 의사가 와서 검진을 하고 처방을 합니다.
5) 치료가 다 끝나면 나와서 의사가 검진/처방 기록을 요청해서 받아 옵니다.
병원에 대기가 많아서 혹은 의사가 제 때 검진/처방 기록을 작성을 못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리셉션에 이 기록을 등록된 주소지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며칠 후에 집으로 서류가 도착합니다.
■ 보험 클레임시 필요한 서류
보험 클레임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험 회사가 요구하는 세 가지 서류를 확보하셔야 하는데요.
▷ 진료비 영수증 : 병원에 가서 리셉션에서 등록을 하면 의사를 만나기 위해 내는 비용을 안내한 서류
▷ 약 값 영수증 : 의사의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약국 영수증 서류
▷ 진료기록(Consultation / Medica Note) : 의사가 검진하고 처방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 치료 후 리셉션에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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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cal 병원 이용하기
뉴질랜드의 병원 이용 시스템은 한국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진료기관을 내가 선택해서 어느 곳이나 갈 수 있지만 뉴질랜드는 특히나 보험을 커버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지역 Medical Centre 를 먼저 방문해서 GP(General Practitioner)를 통해 진단을 받고 필요시 종합병원으로 옮기게 됩니다.
만일, GP의 소견서 없이 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에 바로 갈 경우 보험 커버는 받지 못하게 됩니다. 즉, 1차 진료기관을 거쳐서 2차 진료기관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죠.
지역 메디컬 병원은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Walk-In 병원으로 예약 없이 먼저 리셉션을 통해 등록한 사람이 먼저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둘은 Appointment 병원으로 예약이 없이는 환자를 받지 않아 반드시 사전 예약을 선행해야 합니다.
■ 영어를 못하는데 어떡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낮이든 밤이든 건강은 유학생활에 최우선 과제입니다. 아이들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 가는 일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감기나 작은 상처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가져 온 약들로 치료하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큰 병으로 커지기 전에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제 때 받는 것은 중요하죠.
비전 유학원은 어떤 문제든 건강과 관련된 일은 최우선으로 돕고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따라서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에는 즉시 유학원으로 새벽이나 주말일 경우는 카톡이나 핸드폰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즉시 동행해 드립니다.
유학 업무 중에 가장 하기 싫은 일이 병원가는 일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건강이 최고고 아프거나 다치지 말아야 하니까요. 유학 업무 중에서 병원가는 일이 없어지는 날이 가장 좋은 날이 아니겠어요^^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또 가족 품으로 돌아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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