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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일요일 신양에 살고 있는 친구가 모친상을 당하여 빈소인 예산삼성병원 장례식장을 가기
위하여 친구2명을 신도림역에서 만났습니다.
신창행 전철을 타고 신창역에서 예산버스터미널을 가는 버스(7월 22일부터 운행)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고향 소식에 올린 버스시간표를 보면 신도림역에서 10시28분 전철을 타면 신창역에 12시 32분
도착하여 예산가는 버스 12시45분차를 이용할 수 있고, 예산에 Loss time 없시 1시 20분경에는 도
착되겠지 하는 계산으로 신도림역에서 친구를 맞나 10시28분 전철을 탔습니다.
신도림역에서 전철은 4분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날씨는 서울에 가끔식 비가 부슬부슬 내렸
고 예산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린상태였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창밖을 보니 평택을 지나면서는 개울에 시뻘건 흙탕물이 흘러가는 것
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우주의보 영향인 것 같았습니다.
4분 늦게 출발한 열차는 1분 늦은 12시 33분에 신창역에 도착했습니다.
개찰구로 나와서 보니 버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시간이 되면 올거라고얘
기를 하더군요. 12시45분이 다되어서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을 받쳐쓰고 버
스에 올라 운전사에게 물어보니 예산까지 1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운전사 얘기로는 신창역에서 출발하여 도고온천을 들르고, 신언리를 들르고, 신례원을 들러서 예
산 터미널을 간다고 합니다.
버스 요금은 2천6백원입니다. 전철요금은 서울에서 신창까지 약 3천원입니다.
도합 5천6백원. 시간은 신도림에서 신창까지 2시간, 신창에서 예산까지 1시간 도합 3시간입니다.
서울시내에서 신도림까지 시간은 별도 가산을 하여야합니다. 잠실에서는 신도림까지 약 40분, 3
시간 40분입니다.
예산행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셋이서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신창역에서 예산삼성병원까지 미터기로 1만7천원이고 순천향대학교를 가는 학생과 합승하여 이
학생이 낸 요금 2천원을 제외하고 1만5천원을 지불했습니다.
장례식장에 들러서 일을 마치고 3시20분경에 예산터미널로 왔습니다. 올라 올 때는 고속버스나 시
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강남터미널행 고속버스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 양재동 남부터미널로 오는 오후 4시 시외버스표를
구입했습니다.
승객끼리 좌석번호를 가지고 실갱이 하는 바람에 5분 늦게 예산터미널을 출발했습니다.
요금은 7천3백원입니다. 신례원에 와서 승객을 태우고 온양을 들러서 서울로 오는 줄 알았는데, 온
양터미널은 들르지 않고 아산만으로 해서 안중에서 오성면쪽으로 우회전하여 오성면에서 오산-봉
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탄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하여 양재동 남부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남부터미널 도착시간은 오후 5시 50분 소요시간은 시간은 1시간 45분. 강남고속터미널이나, 강변
역 동서울 터미널에서 예산행 고속버스를 이용하여도 비슷한 요금에 비슷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
로 예상됩니다.
예산 고향 가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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