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 회 전국시낭송경연 충북, 울산대회 개최
- 6월 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 6월 14일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공연장서
<충북대회 입상자>
<울산대회 입상자>
전국 16개 시ㆍ도를 돌며 시낭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재능문화 주최 제24회 전국시낭송 경연 대회 지역 예선중 네 번째 대회인 충북대회가 6월 8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고 이어 14일에는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대회가 열렸다.
충북대회 초등부 최우수상은 정호승 시인의 '백두산'을 낭송한 이재환(삼성초 5) 군이 받았다. 김춘수 시인의 '가을 저녁의 시'를 낭송한 이재은(제천여고 3) 양은 중고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조지훈 시인의 '사모'를 낭송한 이상훈 씨가 수상했다.
울산대회의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철순 시인의 '사과의 길'을 낭송한 정유현(무거초 1) 군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박제천 시인의 '비천'을 낭송한 박세인(학성고 3) 학생이 수상했다. 성인부 최우수상의 영광은 백석 시인의 '고독'을 낭송한 김진란 씨에게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는 11월과 12월 서울에서 펼쳐지는 본선대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수상자들과 '김수 남 시낭송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6월 예선대회는 21일 대전대회(대전중구문화원), 29일 제주대회(한라아트홀 소극 장)가 열리며 7월 예선은 5일 전북대회(한국전통문화의전당), 12일 경북대회(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9일 대구대회(대구문화예술회관)가 개최된다.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발급 한다.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충북대회 수상자 명단>
구분 |
상장 |
이름 |
학교 |
학년 |
시제목 |
시인명 |
초등부 |
최우수 |
이재환 |
삼성초 |
5 |
백두산 |
정호승 |
우수 |
김윤주 |
삼성초 |
3 |
약속 |
이종기 | |
이나영 |
남이초 |
3 |
물도 꿈을 꾼다 |
권오삼 | ||
장려 |
배수현 |
남이초 |
3 |
나는 나무가 좋습니다 |
오순택 | |
구자승 |
삼성초 |
6 |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 ||
이석문 |
남이초 |
1 |
국화 옆에서 |
서정주 | ||
이수진 |
판동초 |
5 |
얘들아 우리는 |
권정생 | ||
중고등부 |
최우수 |
이재은 |
제천여고 |
3 |
가을 저녁의 시 |
김춘수 |
우수 |
손예영 |
내수중 |
1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김남주 | |
유은지 |
내수중 |
2 |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수있다면 |
장정일 | ||
장려 |
이도희 |
내수중 |
3 |
담쟁이 |
도종환 | |
김민영 |
내수중 |
3 |
고래를 기다리며 |
안도현 | ||
윤다영 |
내수중 |
1 |
눈물 |
이근대 | ||
이지현 |
내수중 |
2 |
어릴적 내꿈은 |
도종환 | ||
성인부 |
최우수 |
이상훈 |
|
|
사모 |
조지훈 |
우수 |
마선옥 |
에밀레 종 |
김천우 | |||
박상옥 |
바다의 아코디언 |
김명인 | ||||
장려 |
송영권 |
바 다 |
유치환 | |||
곽영희 |
강변역에서 |
정호승 | ||||
석용무 |
희망가 |
문병란 |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울산대회 수상자 명단>
구분 |
상장 |
성명 |
학교 |
학년 |
시제목 |
시인명 |
초등부 |
최우수 |
정유현 |
무거초 |
1 |
사과의 길 |
김철순 |
우수 |
추소화 |
남목초 |
3 |
풀잎 |
이준관 | |
백윤지 |
명촌초 |
2 |
영치기 영차 |
박소농 | ||
김도연 |
남목초 |
2 |
솟대 |
박예분 | ||
정채은 |
명촌초 |
4 |
개구쟁이 |
문삼석 | ||
장려 |
김여은 |
명덕초 |
2 |
홍시 |
박예분 | |
이다인 |
남목초 |
1 |
호박이 되는 날 |
김미희 | ||
이유채 |
서부초 |
2 |
성질이 급해 |
오은영 | ||
김지유 |
명촌초 |
2 |
영치기영차 |
박소농 | ||
성여진 |
명촌초 |
2 |
은방울 꽃 |
정두리 | ||
하채민 |
명촌초 |
3 |
내 동생 |
장순필 | ||
김민승 |
화정초 |
3 |
휴전선 근처 |
신현득 | ||
김상미 |
명촌초 |
4 |
아기와 나비 |
강소천 | ||
민초원 |
명촌초 |
6 |
귀지 |
신형건 | ||
심우엽 |
울주명지초 |
6 |
가슴에 새 한마리 살고있다 |
진원범 | ||
이수빈 |
명촌초 |
3 |
가을 밤 |
윤석중 | ||
이예솔 |
명촌초 |
2 |
엄마! 일기도 보여주실래요? |
김미희 | ||
하지원 |
명촌초 |
5 |
가지치기를 하면서 |
허동인 | ||
서진혁 |
옥서초 |
4 |
산을 오르면 |
김광섭 | ||
중고등부 |
최우수 |
박세인 |
학성고 |
3 |
비천 |
박제천 |
우수 |
장주원 |
서여중 |
1 |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 |
장려 |
허수영 |
울산중앙여고 |
2 |
울릉도 |
유치환 | |
이은광 |
현대청운중 |
3 |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
감제윤 | ||
성인부 |
최우수 |
김진란 |
|
|
고독 |
백석 |
우수 |
김용숙 |
|
청산도 |
박두진 | ||
조정희 |
|
노숙 |
김사인 | |||
장려 |
이인숙 |
|
숲 |
박두진 | ||
김경아 |
|
석문 |
조지훈 | |||
김점숙 |
|
어떤 노을 |
박두진 | |||
박해양 |
|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 |||
성명희 |
|
님의침묵 |
한용운 | |||
성상희 |
|
신록 |
서정주 | |||
손정욱 |
|
뼈저린 꿈에서만 |
전봉건 | |||
이윤수 |
|
|
여승 |
송수권 |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예선대회 성인부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장삼규(5/17 부산대회)
겉모습은 전혀 시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제가 한 때는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읊조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시낭송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인근 주민자치센터에 강좌가 있음을 알고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주1회로 시작하여 이제 겨우 7개월 되었습니다. 이번 상은 시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제게 큰 경험과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시와 시낭송으로 인하여 더 아름다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대합니다. | |
|
권정아(5/24 충남대회)
저한테는 멀게만 또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낭송이 작년 선배님의 권유로 재능시낭송 아카데미를 들으면서 뭔가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고 느끼게 되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시를 외웠습니다. 부엌, 화장대, 그리고 차안까지 제가 주로 다니는 동선에 시를 붙여 놓고는 무조건 외웠습 니다. 그 다음엔 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마지막엔 감정을 넣어 연기하듯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끝이 아니라 본선대회가 남아있고 정말 쟁쟁하신 분들과의 대회이기 때문에 뒤지지 않 으려 연습 또 연습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소리 내 외쳐 봅니다. 권정아 할 수 있다. 파이팅! |
|
최진자 (5/31 경남대회) 2009년 문화센터에서 처음 낭송을 접한 이후 시낭송은 저의 생활이었고 제 인생 의 동반자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연습보다는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낭송으로, 연습으로 이어지는 날들이 지나고 보니 그것이 바로 연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저는 숨어 있는 좋은 시를 더 많이 찾아내어 시낭송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읽게 함으로 써 특히, 청소년과 주부들의 메말라가는 정서에 한편의 시가, 한 줄의 시구가 마음을 힐링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
김복미 (5/31 경남대회)
바쁜 삶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갖기 위해 시낭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준비는 문화센 터 강의를 듣고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습니다. 욕심없이 오래오래 시낭송을 즐기려는 마음인데 최우수라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살라는 복으로 받아들이고 지금과 같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글 지도 봉사 시간에 제 목소리로 직접 시낭송 봉사를 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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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6/8 충북대회)
주위로부터 목소리가 좋다며 시낭송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시낭송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행사에서 시낭송을 했는데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때 일을 계기로 청년시절에 외웠던 시를 집에서 반복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진실하고 자연스럽게 낭송을 해야겠다는 기준은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시를 쓰는데만 집중했는데 시낭송을 통해 일반일들이 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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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란 (6/14 울산대회)
3년 전 우연한 기회에 시낭송 스터디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일주 일에 한 번씩 모임을 통해 연습했습니다. 우선은 시낭송가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처음에 제가 받았던 것처럼 시낭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
전남지회, 장흥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
- 5월 24일 / 장흥 천관산 문학관
전남지회는 5월 24일 오후 2시 전남 장흥 천관산 문학관에서 시낭송 공연을 펼쳤다. 장흥 군민 등 1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자리에서 전남지회는 시낭송과 함께 판소리, 오카리나 와 대금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캐나다지회,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
- 5 월 14일 / 밴쿠버 '써리 아메니아 시니어 하우스'
캐나다지회는 5월 14일 오후 2시 밴쿠버에 있는 '써리 아메니아 시니어 하우스'에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가졌다. 일반 교민과 시니어 하우스 거주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낭송 뿐 아니라 악기연주와 노래를 함께 선보여 고국의 향수를 함께 나누었다.
재능시낭송협회 소식
□ 중앙회
o 6월 28일(토) 만해 한용운 70주기 추념 시낭송회 참가 예정 - 강원 인제 만해마을
□ 대구지회
o 5월 23일(금) 청주 외국어고등학교 시와 자존감의 주제로 초 빙강사로 강의 - 김금주
o 5월 23일(금) 청도 시조시인협회 초청 시낭송 - 황태교, 김미숙
o 5월 23일(금) 민들레 장애인문학협회 출판기념회 시낭송 - 박순희, 박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