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나침반 22 |
가을이 깊어간다. 단풍철이다.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을빛을 찾아 나섰다.
나도 인적이 드문 산중턱 호젓한 단풍 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정취에 흠뻑 젖어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등산객이 자꾸만 늘어나기 시작하드니
시장 바닥이 되어 버렸다.
어디라 할 것도 없이 몇 사람만 모이면 옆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패거리가 되어 고함을 지르며 맘껏 떠들어댄다.
아름답기 그지없던 단풍 숲은 소란의 도가니로 변했다.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이별을 고하는 낙엽은 쓰레기로 보였다.
몇일전에 전곡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공부삼아 찾았다.
텐트를 따닥따닥 붙여 놓은 캠핑장은 마치 아파트 주차장을 캠핑장으로 급조한 것이나 다름이 없어 보였다.
모두들 시장바닥의 먹 거리 판을 벌리고 있었다.
꼼짝 않고 마시고 먹고 고성방가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래야 잘 놀았다고 여기는 것 같았다.
명색이 오토캠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잘나가는 중산층의 지식인들임에
틀림없을 터인데 씁쓸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나무그늘에 나앉아 책을 보는 사람은 단 한명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인간의 삶은 다양하고 삶의 가치관 또한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지만
아웃도어가 우리인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기로 하자.
우리가 이뤄낼 아름다운 感動
▶ 추진목표
農村과 都市 回生의 One stop 효과 발굴 ⇨ 불황속 일거리 창출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농촌소득향상’과 都·農이 서로 상생·화합할 수
있는 맞춤형 레저문화를 발굴하여 즐겁게 사는 운동을 펼친다.
* 전국 각 농가의 유휴농지 등에 오토캠핑과 주말레저농원을 유치하여 ‘농가 신소득’을 창출한다.
* 캠핑형태 다양화: 체제 영농형/ 주말 영농형/ 캠핑·등산·레저·힐링·텃밭형
* 도시민은 농촌에 주말영농과 등산·MTB등 ‘레저베이스캠프’를 마련한다.
* 무공해 텃밭 갖기 운동, 직영·위탁관리. 농가식사와 새참의 야지체험.
* (농민+도시민)이 바라는 숨어있던 ‘희망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푼다.
* 생활 속의 행복을 목가적 초원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유도한다.
* 집에만 갖힌 타성을 깨고 자연과 같이 하는 환경으로 삶을 이루어 나간다.
▶ 발상의 전환
인습과 제도에 묶여있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오토캠핑장에서만 캠핑을 하여야 하고, 등산을 꼭 산악회를 통해서만
가야된다는 잘못된 관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농가에는 소득이 오르고, 도시민은 레저영농의 절제된 생활로 가계지출이 절약된다면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어디 그뿐인가.
도·농간의 문화교류와 인간애를 복 돋아주는 여지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연주의 문화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오토캠핑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우리생활을 확 바꾸는 성공스토리를
나부터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노는 방법을 혁신하여 ‘건강가족 가사일 함께하기’ ‘소박한 삶의 풍요 누리기’
‘자유와 여백 맛보기’ ‘홀로서기’ ‘봉사하기’ 자각된 삶을 통한 바른 국민으로 거듭난다.
* 오토캠핑과 등산인구가 1,800만 명에 달했다. 수도권인구 2,400만명시대에 접어 들었다.
* 캠핑·등산·힐링 투어를 생산적 의미로 대중화시켜 삶의 질을 혁신한다.
* 도시민레저형태는 개선되어야 하고, 작금의 레저형태는 농민들에게 박탈감만 안겨준다.
* 농촌에 음식물을 갖고 와서 쓰레기만 버리고, 농촌의 소득과 문화 향상에는 아무 보탬이 안 되고
너와 나는 멀어지고 농촌은 한숨짓고 병든다.
* 우리나라 전체제가 본사업의 대상지 이지만, 낙후된 시골지역을 우선적으로 레저영농화를 유도하여
‘농촌 르네상스문화’를 꽃 피운다.
▶ 구상의 기본 프레임
농가의 (유휴)농지를 주말레저캠프로 삼아 씨 뿌리고 영농하며,
시시때때로 숲과 산을 찾도록 한다
<농가 측면>
농지 제공사업 영위(매도, 임대). 영농에 부수된 제반 소득원 발생.
소득증대와 都·農간 소통과 문화교류. 의식개혁과 새로운 문화 활성화.
다양한 도시인과 섞여 선진문화를 農村에 수혈하고 그 문화가 자연품격의 마음을 담아
환원하여 잠재의식으로 도시인에게 스미게 하는 선순환구조의 틀 마련
<도시민 측면>
주말에 오토캠핑으로 영농하며 자연 속 다양한 레저 활동 향유.
초원에서 ‘땅과 뒹굴며’ 농가의 맑고 소박한 삶의 풍요로움을 배운다.
가족과 농촌을 체험하며 농사일 돕기 자원봉사. 싱싱한 야채 자급자족.
문화 상식의 오류=편리함은 해독, 야지에서 서바이벌 레저로 자기성장.
주말영농만이 아니라 등산 또는 여백을 즐기는 ‘힐링 여행자’의 캠프로 활용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순정으로 농촌을 돕고 건강하고 평화롭게 잘사는 기반문화를
농가에 심어주며 상호 win-Win 한다.
왜 주말 농원인가?
닫힌 문화를 깨부수고 또 다른 세계, 넓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평화롭게 자연에 뛰놀며, 신명나게 행복을 만드는 ‘초원의집’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꽃 피우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이 ‘Home Sweet Home’의 작사자는 1852년에 사망한 미국의 한 시민 ‘존 하워드 페인’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미국 뿐 아이라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근본이 되는 ‘가정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1862년 워싱턴시티 남쪽 ‘레파하녹크 리버’ 전쟁 때 북군이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성조기’를 연주하자,
남군은 ’Home Sweet Home’의 노래를 부르자 나중에는 서로 얼싸 않고 노래 부르며 하나가 되어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그 노래는 우리 마음에 영원한 평화와 자연의 고양을 심어주기 충분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지금 나아갈 길은 가정의 행복이며 ‘가장’이 앞장서 이끌어야 한다
지금 이루어 내야 할 꿈, 초원의 캠프 !!
도시주변의 돗자리식, 작은 형식적인 소꿉놀이 재래식 주말농장 아닌,
시원스럽고 큼직한 ‘레저 주말농원’ ‘즐거운 초원의 캠프’를 말한다.
아파트는 일과 생활을 위한 거처로 삼고, 휴일에는 집을 버리고 아웃도어의 삶에 열중한다.
러시아의 ‘Dacha’(도시민의 반수 이상이 소유함), 독일의 Klein Garten, 일본의 ‘시민농원’을 적극 벤치마킹 한다.
이들의 주말농장들은 5都2村의 국민농원이며 Agri-Life와 삶의 희망축적을 우선 한다.
농지의 규모는 평균 1,000㎡(300평)이다.
우리의 캠프 귀모의 용지는 50~300평이 적정할 것으로 여겨진다.
누구나 하는 오토캠핑과 등산이지만,
알파인 레저문화 본래의 정신에 반하였던 점을 자성하여
아무나 얻을 수 없는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 농가에서는 농가소득 증대와 문화 선진화를 직접체험을 통해 생활화.
* 도시민은 정서생활의 질 향상과 가계지출 30% 이상 절감.
* 행복의 근원은 ‘제로스트레스 베이스캠프’이다.
* 빈곤의 대물림은 문화자본의 결핍이며 취향문화의 부재이다.
사회 병폐의 치유는 간단하다. 가정이 곧 사회이다. 가정이 치유되면 만사 OK!!
가정의 치유는 가족이 아니라 바로 ‘가장’을 저격한다.
단 한사람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기대효과>
1. 소득 증대
토지분양, 임대, 경작지원 수입, 관리 업무수입, 부대수입.
농산물 직거래와 연고확대, 김장·밑반찬 공급, 가축·토산품 공급확대.
농촌과 도시간의 끈끈한 교류로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수입모델발생.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생생한 무공해 유기농산물.
유기농 텃밭을 정해놓고 공동관리 하는 방법. 도시민 절약효과 증대.
2. 都·農간 새로운 문화의 화합
농촌·도시간의 ‘쌍방향 문화소통’ ‘자기 효능감 제고 효과’ 몸과 마음의 풍요를 누림.
자연·농촌과의 연대감을 통한 소박한 삶의 조화 도모. 가족·자기발전. 자유와 즐거움 만끽.
<파생효과>
국민의 정체성을 더불어 사는 농촌의 정으로 다지고, 잘못 왜곡된 알파인 문화와
레저문화의 올바른 統整性(통정성)을 회복하여 치유한다.
1.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초기부터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몇 팀을 집중 적으로 교육·훈련하여
모델을 정예화하면, 이를 따르려는 동조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
그 이유로는 자연을 싫다고 할 사람은 없고, 소득 증대를 마다고 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프로젝트의 선 례는 없고, 아이디어와 시스템이 새로워서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
주말레저농원과 등산·레저 ‘엑시비션Exhibition 전시장’을 상설 운영 하여
<자연+농촌+영농+레저> 문화쇼와 교육훈련장을 상설화한다.
2. 본 프로젝트는 사업시에 필수적으로 따르기 마련인, 초기투자금과 막대한 기반조성비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사업규모에 비해 작은 운영관리비로 충분한 수익 분기점의 효능이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
3. 파생될 일거리 Check list
* 무공해 텃밭 갖기 운동으로 동기부여
* 농촌가정 먹거리 체험 확산
* 해외여행을 오토캠핑으로 노하우 전수
* 원어민 영어마을 텐트 캠프촌 운영
* 있는 그대로의 자연형태로 캠프화
* 강 뗏목과 돛단배 띄워 옛정취 체험(재현)
* 강변자갈 마차타기
* 강변과 오솔길 집신 걷기
* 서바이벌 원시체험 버스 운영
* 유적지 캠핑체험 교실
* 포스트모던 살롱문화 운동
* 농촌 해설·안내자 등 현지민 양성·발굴(일자리 창출)
* 결혼 경제교실, 소박·조화로운 삶 특화학교운영
* 자유의 기본은 홀로서기, 노년층·예비은퇴자 특화교육 실시
* 힐링 투어 및 문화아카데미 사업운영
* 도시민을 찾아가는 레저문화 아카데미
야외활동 워크숍은 이렇게 !
<야외활동 기본교양> Programe (1)
케케묵은 노는 방식, 이제 이대로는 안 된다. 확 바꾸어야한다
1. 야외활동(캠핑·주말영농·등산·여행 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 왜?
일상과 문명에서 탈출, 즐거움, 자유, 자아실현.
* 과정은?
해방감, 선택의 자유, 노동을 통한 생동감, 검소한 생활
한계극복, 모험체험, 홀로서기, 창의성, 자연에 순응.
* 결과는?
몸과 마음의 건강, 감성의 순화, 삶의 담금질.
타인·사회와의 소통, 습관파괴, 행동수정, 자연의 달관.
* 처방은?
자연이 설교 없이 나를 바꾼 다.
신바람, 열린 마음의 즐거움, 야생의 푸르른 생활.
노는(야외활동) 만큼 성공 한다, 겸손과 내실.
* 해법은?
놀며 인성교육에 접목한 open multi play & education.
자각된 자유와 피드백.
돈과 일은 야외활동을 위한 도구이다.
2. 즐거운 오토캠핑
* 오토캠핑의 세계
나약한 도시인을 절제와 열정의 삶으로 이끔.
오토캠핑은 일상의 삶을 늘 처음 보는 세상으로 돌려놓는 마력.
* 캠핑계획
출장, 여행, 방문, 여가활동은 오토캠핑으로.
* 오토캠핑 장비
편리한 이동주택 꾸미기.
* 오토캠핑 해외여행
실전체험을 생생하게 배운다.
* 오토캠핑 연출
자연과 조화된 환상적 디스플레이 기법.
3. 독도법(지도 보는법)
* 독도법 입문
독도법은 생명법, GIS와 GPS란?
* GPS는 지도가 아니라, 단지 “찍기”만 하는 바보 메이커.
Map study, In-Door or Out-Door , 측량의 기초와 개념.
* 독도법을 익혀야 끌려가는 여행, 산행에서 해방 된다.
지도와 나침반 사용 실전 대비, 나의 위치 찾기.
* 지도와 지형도
지형도에 의한 등고선 전개와 높이 측정. 독도법 실습. 오리엔티어링.
4. 품위있는 등산교실
* 산행 철학
수준 높은 등산문화와 문제점 논의 교정.
* 한국의 산과 강
강을 알아야 산을 안다. 열린 등산지식.
* 산행 형태와 등산의 분류 올바른 산행 문화 워크숍.
* Nordic walking, Backpacking, Rambling,Trekking 산행구분.
* 피곤을 줄이는 산행법
호흡법, 무릅 관절.·목·어깨 통증예방.
* 장비 복장
기능과 아웃도어 스타일 리스트(자연의 멋 내기)
야외활동 기본교양
“캠프나비는 늘 새로운 길을 만든다”
<현장체험 커리큘럼> Programe(2)
1. “초원의 캠프”
공기와 물 맑은 Healing 치유여행을 겸한 주말영농.
* 시설의 차별화: 편의시설의 최소화로 환경 보전과 문명과 동떨어진 천혜의 산지에서 정화된 여백의 생활.
* 프로그램의 차별화: 캠핑, 영농, 다양한 산행 레포츠, 워크숍, 나를 돌아보고 나를 비우는 야생캠핑
2. “여 행”
국내여행 차별화/ 외국여행 노하우 공유
* 여행계획, in door 지도 연습. 여행정보 자료 준비
* 여행용 필수 도구와 지리 문화관련 문헌 자료 준비의 차별화
* 여행기록, 사진촬영, 여행 파생효과 개척, 해외여행의 노하우 전수
* 습관 파괴에 도움 되는 오토캠핑의 체험 훈련
다양한 오토캠핑 용구 사용법 및 야외 요리강습 병행
3. “오지탐험” “강변트레킹” “계곡 Rambling 산책”
모험세계로의 여행, 캠핑탐험 실제
* 레포츠 써바이벌 매뉴얼, Feed back 체험
* 비박(비상노숙)을 통한 야생 체험
* 오지 마을-계곡 트레킹, 역사의 단면 읽기, 인류문명 산책
주민과의 교류와 소통. 옛 풍속·전통 등 학습
4. “걷 기” / 프로그램 간격유지를 위한 필수구성
대자연과 교감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캠핑 또는 걷기.
* 인간이 하루 아닌, 단 몇 시간만이라도 가족, 동료를 떠나 적막함-
사색-나의 발견-자기성찰(가족과 동행해서 적당한 거리의 간격유지)
* “Solo” 솔로탐험(solo expedition)과 솔로비박(solo bivying)은 필수 프로그램으로 시나리오를 다양화하여 실행
5. “봉사활동”/ 프로그램 자원 확대
봉사와 희생을 통한 성취감, 자아정체감 체득
* 농촌에 뛰어든 귀한 영농체험, 노동을 통해 땀의 소중함 깨우침
* 오지 농촌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와 인간애를 돈독 하게함
* 달성목표와 일정을 분명히 하여 봉사의 효율을 높임
* 자연황경의 제약을 의연하게 이기는 농민 문화를 배움
* 자연과 인간본성의 조화를 이루는 체험훈련
6. 농촌역사 탐방
소박한 삶의 풍요로움의 가치 직접 체험
* 자연·전통과 오지의 삶에 얽힌 인간의 희노애락의 드라마 경청
* 산에 사는 자연의 한계 속에 흡족해 할 줄 아는 느슨한 삶의 이야기
* 사람들과의 만남,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보며, 도시인의 자연과 괴리된 삶을 반성 조명
7. 러시아의 ‘Dacha’ 주말레저 농원 벤치마킹
이제, 도시인에게 주말레저 농원은 “마이 카”와 같은 것
기존 농촌가정과 협동하는 캠핑형 영농구현
* 청정지의 경치 좋고 물 맑은 산촌지구 선정
* 최소비용의 주말레저농원 마련 노하우. 작은 초원의 켐프
* 도시인의 주말 농지취득의 절차와 상대적 가격이 저렴한 한계농지 개발 방안 검토
* 농촌의 가족농원 100~200평 규모의 오토캠핑 농지임대 주말농장
* 나를 치유하는 ‘영농취향-힐링 휴양농원’ ‘home sweet home’
* 오토캠핑에 의한 5都 2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의 전원생활
* 러시아의 도시민 40%는 주말농장 “Dacha"를 소유-벤치마킹
* 건강가족 가사일 같이하기-단란한 가족 모델링 구축
* 싱싱한 무공해 채소-자급자족. 시설물 투자는 최소로-비닐하우스
* 노동을 통한 검소함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녹색 생활운동
8.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
나즈막한 숲과 계곡을 산책하며 “숲속 치유”를 함.
독일에서는 “숲속 치유”를 국민의료 보험제도로 하고 있음.
* 숲속 걷기 안내는 산속마을 농촌주민이 담당함. 스틱두개로 걷기.
또는 “Rambling"
* 경쟁하며 산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관상하며 하이킹 형식의 여유를 즐김.
* 숲은 “피톤치트”와 “음이온”의 보고寶庫.
* 노르딕워킹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산림 치유뿐 아니라 먼 인생의 미래를 내다보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줌.
9. 백패킹(Backpacking)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걷는 방랑의 의미를 가짐. 무상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마저 버림.
* 산 정상이나 암벽 등반 과는 달리 순수하게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또는 “Important hard skill Prog"
*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배낭을 짊어지고 문명 세계에서 벗어나
산과 들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자연인·자유인.
* 때로는 길 없는 험한 숲을 헤치며 강도 높은 써바이벌 산행을 함.
* 독도법에 익숙하여야 하며 야영을 즐기고 자립정신을 기름.
* 미국에서는 때로는 가족과 산에 가서, 서로 헤어져 백팩킹 산행함
* 우리의 산행문화도 점차 이렇게 바뀌어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함.
10. 트레킹(Trekking)
‘등산’과 ‘트래킹’의 구분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엄연한 차이가 있음.
‘트레킹’은 위험성을 최대한 배제시켜 모험과 도전이 아닌 안전 속에서의 자연 동화라는 개념이고,
‘등산’은 그 반대임을 이해한다면 구분이 확실해짐
* 우리나라의 안내 산악의 등반은 “등산”위주의 힘으로 하는 등산임.
* 트레킹의 어원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수렵지를 찾아다니던 집단 이주형태를 말하며
오늘에 와서는 고행하는 목적여행, 도보여행 등으로 바뀌었음
* “Camp nabe”는 등산보다 “트레킹” “노르딕 워킹” “백패킹” “ Solo 산행” 으로 차별화된 새 산행문화를
개척 보급하고자 함
11. 요리강습
* 무공해 김치와 밑반찬 만들기
청정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토속음식을 도시인과 공동으로 만들어 독에 담구고 땅에 저장하는
전통을 재현하고 캠핑 때 요리강습 체험함
* 토속음식 요리강습
산채나물, 특용작물, 산지 약재자료, 등을 이용한 토속 음식을 만 드는 과정을 현장 체험하고 공동 시식을 함
* 오토캠핑 현장에서는 요리 강습이 자주 열리는데 거의가 마니아들 남자들이 나와 보란 듯이 요리솜씨를 자랑함
* 이것이야 말로 오토캠핑이 나아갈 길이며, 이렇게 보이지 않게 변화되는 모습이 나무가 커가는 모습과 같음
12. ‘캠프나비의 꿈’
▶ 수도권 및 도시인구를 소비시장으로 삼아 오토캠핑에 의한 주말 초원의 캠프와 ‘Dacha'를 벤치마킹하여
주말에 영농하며 산에 오르고 레저 를 즐기는 기반을 제공하는 일
▶ 도시인은 싱싱한 채소를 밥상에 올리고 남편은 앞치마를 두르는 즐거운 나의 초원의 캠프를 만드는 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주말농장을 개발 확대하면 농촌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됨
▶ 이와 더불어 도·농간의 문화 진흥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양극화 해소는 문화의 힘으로 이루어진 진다는
사실을 체득함
▶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레포츠를 통해 선진화된 레저문화를 활성화 하고
새로운 취향문화를 형성하여 제공함
▶ 이러한 문화운동을 촉발함으로서 농촌부흥의 여러 효과를 연쇄적으로 확대하는 고도의 시스템 구축이 요망됨
▶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길잡이’ 캠프를 운영하여 오토캠핑에 의한 문화투어 노하우를 제공함
▶ 탐방안내는 현지사정에 밝은 현지주민을 토속적 의미를 부여해 안내자와 해설자로 차차 양성하여
주민들간 문화 연대를 확대함
13. 맺는 글
농촌인들의 정신문화가 도시인들의 인성문화 또는 겉모양의 문화 보다, 내면세계의 상부구조의질 면에서는
우위라는 것을, ‘찾아가는 문화교육’의 기동순회 팀을 구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힘을 배가하게 하는
‘다목적 효과의 워크숍’으로 농촌을 새롭게 신명나게 하여야 한다.
이런 철학적 연결고리로 도시인을 농촌으로 유치하여, 1회용이 아닌 뿌리를 내리는 농촌 친화적 인성에 의해
사회악이 방지 되고 삶의 질이 향상 된다.
러시아는 전 국민의 대다수가 ‘다챠’를 갖고 주말에 농사일하며 레저를 즐긴다. 그 결과로 모스크바는 주말에
시내가 한산하고 범죄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서로가 진정으로 주고받는 소통은 농촌 현지에서의 체험을 통한 도· 농간의 쌍 방향의 실제적 문화교류만이
해결책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양방향 체험 문화교류를 한국에서는 실시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 구호와 형식의 통과 의례로 하고 있을 뿐이다.
이 모델링은 주말에 농촌에서 뒹굴며 소박하고 절약을 몸에 베이게 하는 노동선의 맑은 가난의 본보기이다.
한 예로 ‘결혼 경제 체험 교실’ 이나 이 밖의 유사한 문화교육 프로그 램을 개설 할수도 있다.
체험위주이기 때문에 농촌이 제격이다. 이제는 역발상으로 본질을 뚫고 나아가야한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 을 일깨워 선도적으로 동기부여를 하면
새로운 풍조가 이룰 것이다.
자유의 기본은 ‘홀로서기’이다.
농촌의 흙으로 나가 주말에는 노동하며 자연과 ’인간 공부‘하며 자립하 는 방법을 배우자.
어릴 때부터 게임보다 더 좋은 숲에서 뒹굴며 감성 어린 세계인이 되자.
모든 계획에서 거품을 빼고 참살이 기법 학습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끊임없이 행동하는 사람으로 거듭 나야 한다.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놀며 미래 지향적이고 믿음 있는 사람이 되자.
농촌사람 으로 만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전 세계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높고
이웃과 자손을 사랑한다.
다만, 사회성으로는 좀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면 잠재된 진실과 뚝심이 폭발할 것이 다.
어른은 자녀와 젊은이의 거울이다.
이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살롱’이나 아카데미를 만들어 도시 민의 정서를 공략하여,
무형의 문화자산을 축적해 나가도록 기반을 조성해주고 농촌사람에게 경고한 보금자리를 보장해 주자.
우리는 풍요롭고 편리한 시대를 맞아 공연히 남 따라하는 흉내로 스스로 정신적 곤궁 문화에 빠져
갈등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왜 너나 할 것 없이 그렇게도 바쁘기만 한 것 인가?
매월 ‘E-mail’로 띠우고 있는 나의 글 ‘이달의 나침반’을 읽어보고,
자기를 '돌아보고' '비우고’
그리고 소박한 삶의 풍요로움을 차분히 소리 없이 '실천'하는 운동에 동참하자.
가정은 사회이다.
슬며시 묻혀버린 어두운 문제들을 훌훌 털고 사회 를 위해 남을 위해 돕고,
생태적 감수성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 고 자연을 사랑하자!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으며 흙과 뒹굴며 농촌을 사랑하자!!
- 2012년 10월 깐돌이 박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