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건강 관리겸 산행을 조금 하다보니 어느덧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행을 즐기시는 여러분들과 는 항상 공유 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금차4회째 무등산 정상 개방을 기점으로 평소 존경하는 "광한실산악회"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같이 정상 탐방 을 약속한바 있었으나 당일의 형편상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자연의 산과 들을 사랑하는 선후배 제위님들께 혹여 공감하는 마음으로 소희를 느낄수 있을가 하며 감히 졸필로 산행기를 옮겨 보는 바임니다
아울러 기회가 되는 대로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기를 기대 해 맞이 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07일 일요일
막혔던 무등의 천황봉 을가다
무등 천황봉 1187M 정상을 오늘이 4번째 개방을 했다
수없이 무등산을 올랐지만 군사 주요기지로 묶여 탐방하지를 못했었는데 오늘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오늘을 위해 어제 장원봉에 예비신행을 가볍게 하게 되었다
돌아오는길 산장 입구 초입 기로에 정상 개방에 따른 혼잡에 대비하여 대중 교통을 이용하라는 당부의 현수막을 볼수 있었다 어지간한 혼잡과 많은 인파가 예상 되었다 같이 하게될일행들과 산장 버스종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신안사거리 1187번 산장행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벌써 두번째버스까지 정차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예상했던 대로 출발시점부터 만차가 된 상태인 것이다
물론 오늘은 버스를 더 증차하여 배차 시간도 일정 하지 않고 많은 등산객에 대비하여 연이어 오는 경향이다
그런데도 이곳에서 버스를 타지 못할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했다
이때 같이 약속했던 일행 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기는 한시간 전에 산수 오거리까지 이미 도착하여 증차된 임시버스를 탈려고 했지만 역시 버스 타기가 어려워 3-4명이 어울려 택시를 타고 간다는 예기다 시내 어디서나 산장행 버스 타기가 어렵다는 정보를 주는것이다
그런데 이때 버스가 바로 내앞에서 정차를 한것이다 버스를 타려는 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을 피하여 하차 승객때문에 승강장 맨 앞쪽 바로 내 앞에까지 와서 멈춘것이다 다행이 무리없이 나는 바로 승차 할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지만 겨우 3-4명만 간신히 탈수 있었다.
그리고 버스는 승강장마다 많은 등산객들에게 손 사례만 치며 시내를 벗어나 산장 입구dp 접어 들었다
제 4수원지를 지나 충민사 앞에서 부터는 아예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차창 밖에 가로변에 많은 승용차 택시들로 경찰 들의 호각 소리가 시끄럽게 귀전을 울린다. 참으로 대단한 인파다. 충장사 부근 공한지등 가로변 부터서 아예 주차장 으로 보인다
승용차도 택시도 모두 여기서 부터 통제를 한것이다
그래서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한 사람 들은 여기서 부터 걸어야 하는 형편이다 그 인파로 버스마저도 서행할수 밖에 없다
내가 탄 버스는 산장 에 10시가 넘는 시간에 도착했지만 먼저 택시를 타고 출발 했다는 그사람들은 아직 걸어오게된 상황으로 나보다 더 늦게 도착하였다. 그들은 이미 지쳐 버린듯 오늘 정상 까지의 등산은 무리라는 판단으로 등산 코스를 변경하자는 의견 제시였다 그래서 나는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그들과 헤어져 무등산 옛길로 걷기 시작했다
예전 같으면 대체로 한 적한 등산로 였지만 오늘은 남여 노소 많은 산객들로 원색의 물결을 이룬다.
내마음대로 산행 속도를 조절을 할수도 없다 그냥 인파에 밀려 흘러 갈수 밖에 없다. 서두를 필요도 없이 그 인파들 속도라면 힘들지 않고 무난히 갈수있겠다는 편안한 생각이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많은대로 앞뒷사람들의 인생 경험담이며 요즘 혼란 스런 정치예기며 사회 문화등 여러가지 로 풍자 석인 예기들을 귀동량으로 흥미있는 산행이기도 했다
초가을에 청량한 바람은 등산하기에 딱이다는 생각으로 역시 산행은 기분 좋은 인생의 활로 인것같다
한시간쯤의 오르막 길에 치마 바위며 중간의 쉼터에서 쉬고 싶었지만 워낙이 사람들이 많은지라 쉴곳이 마당치 않았다
등산로를 조금 빚어나가 늘 내가 즐겨찿아 쉬어가든 너럭바위는 오늘도 아직 다른 사람들의 흔적이 없이 깨끗하다
다른때 같으면 다람쥐나 산까치들이 가벼이 꼬리를 치켜세우며 경쾌하게 튀어 오르듯 모습들을 보여 주었는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 놀라서인지 그들이 보이질않는다. 짙푸르던 나뭇잎은 어느덧 노란 갈색으로 가을의 서정을 느끼게된다
심호흡으로 무등의 맑고 깨끗한 정기를 가슴가득 안아본다
무등의 7부능선 군 의 작전 도로를 횡단하여 서석대까지 곧추 오르는길이 항상 다니는 코스지만 오늘은 그곳의 많은 사람들로 지금껏 가보지 안았던 군작전 도로를 따라 오르게 되었다. 예상과는 다르게 꽤나 멀리 도 느껴진다.
비포장 군사 작전 도로는 너무 많은 인파로 자갈 모래 흙먼지가 가뜩이나 숨을 더 가쁘게한다
이내 조금 오르다 보니 아스콘으로 잘 포장된 길이 나외니 군부대가 가까워 졌음을 느낀다.
벌서 내려온 사람들과 올라가는사람들이 두줄로 교행하며 도로가 넘친 듯이 출렁이며 한결 같이 모두 밝고 즐거운 표정들이다. 자랑스런 광주 무등산의 정기가 그렇게 좋은 것 같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무등산 북쪽 누에봉도 처음으로 답사를 해 보게 되었다 아마 서석대 정도의 높이는 되는 성 싶다
언듯 보기에 하얀바위들이 마치 하얀 누에들의 형상인듯하여 누에봉이라 했던가 짐작 해 본다
억새 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노래를 연상게 한다 그런데 그곳에 KBC 송신탑의 철 구조물이 버티고 있어 자연의 경관을 훼손 한 느낌이다.
광주시내 전역이 아스라이 보이고 중봉의 등산로 가 하얀 실선으로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사방 팔방 내려다 보이는 곳곳이 알만한 지형으로 첩첩 산봉우리가 아래에 그려지며 동쪽으로는 화순지역의 이서면 인듯 댐이보이고 중간중간에 옹기종기 마을들이며 작은 평야에 노랗게 익어가는추곡들로 들녁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참으로 금수강산이 아닌가 싶다
누에봉에서 가까이 접하게 되는 천황봉은 크고 웅장한 기암과 괴석으로 정상의 위엄을 보여준것같다
정상 입구에 이르자 군 초소입구 바리게이트며 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에 2중 철책선은 군사 주요 기지임을 실감케한다
육군이 아닌 공군의 병사들이 등산 객들의 신분증확인을 한다지만 많은 인파로 인하여 거의 형식적인 것 같다
그리고 민간인들을 접하게 되는 형편에 따라서 그렇겠지만 적어도 주요 군사 기지에 근무한 군인 이라면 전투복 차림으로 씩씩한 모습과 폐기 넘치는 그런 모습 이었다면 싶었다
나혼자만의 기우일지 모르지만 그러므로서 국민들에게 더 안심과 믿음을 주는 그런 모습이 아닐가 생각해보게 된것이다
2중3중의 부대 출입문을 통과 하여 정상에 안에 먼저 온 인파들로 정상에 입성한 기분들로 모두 흥겨운 표정들이다.
강운태 광주 시장은 많은 등산 인파들을 환영해주며 무등산을 국립 공원으로 만들겠다 연설로 등산객들을 고무 시키며 환호로 온통 축제 분위기다
부대안 마당에 푯말은 "지왕봉" 이라 새겨져 등산객들에 기념사진 모델로 잠시도 시간을 얻을수 없다
정작 최상의 천황봉 봉우리에는 군사 보안 시설 로 아직도 엄격히 통제 되고 있는것 같다.
계획으로 는 부대정문으로 들어가서 서석대를 통과하여 입석대로 내려 갈려는 생각이었는데 서석대 쪽에서 수없이 밀려 드는 등산객으로 안전 을 위해 통제를 하고있다 다시 군 작전 도로를 돌아 내려 와야 했다
오전 10시 산장 에서부터 정상을 탐방하고 중봉과 중머리재로 내려와 5시 30분 경 증심사 버스주차장에 이를 즈음 에는 이내 발가락부터 무릎까지조금 은 시큰거리것 같지만 천황봉을 처음 다녀 오게 된 기분은 흐믓하하기만 한다.
무등산 정상 개방 중 오늘의 등산 인파가 제일 많았다는 예기를 들을수 있었다
버스 종점부근 식당에서 군동기들의 모임이 있어 그 친구들에게 오늘의 등산 과정을 예기하며즐거운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다
첫댓글 무등산 개방이 내가 격은 겻처렴 생생하게 잘표현해주솃네요,,고생 하셌습니다.
좋운글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좋운글많이올례주세요.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