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로 중년건강 챙기세요 | ||||||||||||
상현동주민자치센터 4개 요가반 운영 성황 | ||||||||||||
| ||||||||||||
다음카페:용인부동산 | ||||||||||||
| ||||||||||||
상현동주민자치센터 요가반 수업시간. 얼마 전 증축한 3층 요가 수련실 마루바닥에 개인 매트 하나씩 집어든 주부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 자세를 바로 한다. 천천히 숨고르기를 하며 마음을 편안히 하고 몸의 균형을 되찾고자 한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어들고 나이살이 붙어 불어나는 체중에 대한 우려는 날씬한 몸매를 원해서라기보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앞서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요가로 심신의 안정을 찾아 건강한 생활로 새로운 생활방식을 지켜가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현동은 중년 주부들의 인구가 많아 요가반을 개설한 이후 꾸준한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요가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주 2회의 4개반을 개설해 각반 35명의 수강생들이 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있다. 요가는 몸의 건강은 물론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며 욕심많은 가치관을 바꾸고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수강생 강재희씨는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골고루 움직여 주니 몸이 풀어져 부드럽고 마음까지 이완되어 가볍고 자유로워진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김홍옥씨도 “실버댄스와 요가로 건강과 체력 단련의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집안일로 스트레스가 많은 주부들이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찾기에 좋은 운동”이라며 적극 권유했다. 요가는 바른 생각과 바른 자세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수정해 몸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생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둔 운동이다. 또 자신에게 알맞은 양과 체질에 따른 바른 식사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지영 강사는 “중년 여성들의 복부비만과 뒤틀린 골반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야 하므로 불균형을 균형잡히게 하고 복식호흡으로 정신을 집중하는 수정요가에 주력하고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근력강화로 몸의 유연성과 체력을 단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스스로의 삶을 건강하게 가꾸어가는 중년여성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