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문화적 측면의 교육사회학 - 동덕여대 남궁정 교수님

[몸짱전도師]

이념과 문화적 측면의 교육사회학

외국의 교육사회학

교육적 사회학 : 실천적, 규범적, 응용적 성격이 강하면서 교육학적 접근부분이 강화되었고, 실천 지향적 교육사회학의 의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교육의 사회학 : 1950년대의 과학적 흐름과 사회학적 접근이 강조되면서 과학 지향적 교육사회학의 의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교육 사회학 : 전통적인 거시사회학 지향의 교육사회학과 달리 교실체계속의 사회학적 맥락을 분석한 미시 사회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미시사회학이란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 등의 미시적 수준에서의 사회적 행위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사회학적 접근을 뜻합니다.

후세 사람들이 볼 수 있을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진보이며, 외국의 교육사회학은 실천 주의적 교육사회하가 성격이 강하며 부딪쳐서 경험으로 연구되는 특성이 강합니다.

실증과학 (과학 지향적)은 객관적이고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현상을 경험과학적인 실증교육으로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시험을 보고, 학년 전체 평균에 있어서 옆 반보다 우수하면 우리 반이 시험결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가 되는 것인데, 학교 내 복잡한 학생간, 교사간, 교사와 학생간 역학관계, 교과서 구성의 역학관계(누구 중심), 학교 내 힘 있는 교사의 교과서 선택(주류, 성공한 사람이 주류), 사회계급(경제), 계층(계급)간의 관계 속에서 경험적인 실증교육이 과학적으로 이루어 져야 됩니다.

마르크스의 브루조아 계급(자본주의 계급, 경제, 물리적인 힘의 지배층)대한 플로레타리아(노동자 계급, 서민층)의 투쟁에서 플로레타리아는 무조건 계급으로 구분하였고 여기서 비롯된 계급적 이데올로기가 신규사회학적 성격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제도권 공교육 내에서도 그 집단속에서 신분의 상승은 존재하는데, 공평한 기회를 위해서 학교가 만들어 졌고, 그 학교 내의 학생들 무리 속에서 계급이 형성되게 되는데, 여기서 빈, 부의 차이에 대한 서열화, 학교 내부의 서열화, 성적상의 서열화등 모든 집단속에는 사회와 구조가 형성되고 존재하게 되지만 이것을 깨뜨릴 수 있는 힘은 없고, 교육사회학으로 접근해서 학문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이 교육과정을 통하여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페레스트로이카는 소련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분야에서의 스탈린주의의 병폐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개혁적 이데올로기로서 사회주의 개혁과 개방을 고르바초프가 이루어 내면서 러시아 최초의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이후 소련은 붕괴되는데 구소련 붕괴 1년 후 분단된 독일이 통일 되면서 이념이 세계적으로 종식되면서 이념교육도 종식이 되게 됩니다.

크레물린과 이념교육 종식

제2차 세계대전이후 전 세계는 냉전 시대를 맞이하는데 미국의 백악관과 같이 소련도 공산당의 정치거점을 크레믈린 궁에서 전개하면서 정치활동을 전개하는데 소련의 정치 지도층을 지칭할 때 '크레믈린'이라고 서방세계에서는 부르게 되고, 여기서 그 마음속을 도무지 알 수 없고 비밀이 많아 보이는 사람을 크레믈린 이라고 부르게 되는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식인 검색 결과)

독일에서 마르크스 이론을 심취한 레닌은 당시 후진국으로 낙후되었던 러시아에서 선진국에서 시작된 마르크스주의를 러시아에 맞추려고 도입하면서 혁명에 성공하게 되는데, 레닌 이후 스탈린이 집권되면서 레닌과 다른 정치색을 위하여 레닌을 깎아내리고 비판하면서 레닌이 시도했던 모든 것을 다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개혁을 시도하였습니다.

여기서 피아제와 레닌시대의 사람 비고츠키는 시작할 때 후진국에서 씨앗을 뿌려서 싹을 트이고 미국과 같이 선진국 또는 강대국이라는 꽃을 맺어야 된다는 명언을 만들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성공한 사례들은 성공모델로 받아들여서 후진국에 씨를 심어서 적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념이 종식되면서 신교육이 사회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탈 종신, 탈 해치가 되면서 시장경제, 무한경제의 신자유주의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교육사회학

1950년대 6.25전쟁이 끝난 후 교육사회학이 필수과목으로 선택되면서 1967년에는 교육사회학 연구회가 창립되었고, 이후 새마을 운동으로 사회와 지역이 연결되면서 마을 개량사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라는 과목으로 과목명이 대치되게 됩니다.

1970년대에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프레이리, 일리치등 남미교육사회학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1980년대에는 갈등이론과 신교육사회학의 소개로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사회학이 황금기를 맞게 됩니다. 이후 1985년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이념이 냉전갈등으로 종식이 되면서부터 교육사회학이 새로운 새 도로의 막을 열게 되었습니다.

노동자의 자녀가 또 다른 노동자의 자녀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재생산을 위하여 그 그룹에 들어가서 집단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 그룹 안에서 서열이 형성되면서 모범생과 우등생들은 계층의 지배에서 우열을 이루게 되고 반면에 열등생들은 내가다가 갈수 없는 우등생 또는 모범생, 일진 등 그들만의 세상을 간파해서 스스로 그 밑으로 들어가서 서열을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사회학의 연구방법

교육사회학의 연구 주제 : 교육사회학의 독립적 연구주제와 학문간 연구주제, 사회적 연구주제를 기초로 연구를 하고 연구의 방법은 구조크기와 행위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인식론적 연구방법, 양적 또는 질적 방법, 통합적인 삼각법으로 연구하는 도구적인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하게 됩니다.

교육정책, 비인가, 조기교육, 교육양극화, 학군 등의 주제는 사회적 현상을 연구하는 좋은 주제입니다. 대학은 제단이 좋아야 대학이 발전하는데 서울대는 국립 대학교 이면서도 동시에 법인화가 이루어진 대학이어서 상표권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여대들이 남자대학과 통합을 모색하고 하고 있는 추세라는데 그만큼 시대가 많이 변화고 있고 교육환경과 흐름도 많이 변했다는 단편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은 특화된 대학의 성격을 잃게 되어서 일반화가 된다면 오히려 전 보다 못한 결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이 지방대학 보다 취업이 높은 이유는 전문대학으로서 특화된 성격이 있고, 인하공전 항공운항과가 지방대 보다 커트라인이 높은 것은 그 만큼 특화된 전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와 행위주의 : 구조와 행위를 볼 때 분석의 틀을 가지고서 보는 것으로 사람을 볼 때 어떤 가치관, 학식등 그 보는 관점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그것을 인식론이라고 하는데 그 인식론적 관점으로 구조와 행위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구조주의 : 사람을 볼 때 구조의 틀 속에 있는 수동적 존재로 보는 경향과, 능동주의 인간을 행위의 주체로 보아서 능동적으로 보는 경향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능동적 주체 또는 수동적 주체로 구조로 대립되는 경우, 브루조아와 플로레타리아 마르크스가 말한 계급의 대립, 무의식과 의식의 프로이드가 말한 대립등과 같이 사회구조를 2가지 구조로 보는 것을 구조주의라고 합니다.

구조주의, 기능주의 : 사회로 돌아가는 기능과 우리사회의 기능등, 사회구조를 기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게 되면 직업에 귀천이 없는 관념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회와 기업에는 기능이 있고 그 기능이 구조로 이루어져서 사회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갈등주의 : 구조 속에서 발생되는 사회갈등을 어떻게 보고 해결하는가에 대한 접근방법입니다.

해석학적 : 내가 보는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접근방법입니다.

행위주의 : 구조가 요구하는 것을 거부하고 속박적 구조에서 벗어나서 행위를 주체로 보는 접근방법입니다.

교육사회학의 연구과제

양적수량화가 중요합니다. 내가 사람을 볼 때 보이지 않는 특성을 보일 수 있도록 표면화해서 수량화 하는 것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을 표면화 하는 것을 구인이라고 하는데, 구인적인 접근으로 보일 수 있도록 끄집어내서 수량화 하고, 계량화, 통계화 한 것을 객관 적 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전체학년 평균을 정하여서 각반 평균별로 순위를 매기는 것과 같은 형태의 객관적 범주주의 연구형태도 구인적 접근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나의 성향이 그 집단의 성향이 아닐지라도 스스로 그 집단에 맞추어야 되는데, 내가 그 집단의 성향을 거부하고, 스스로 나의 성향으로 그 집단의 성향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을 질적 수량화라고 합니다.

질적 수량화의 연구과제로서는 내 이야기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은 비주류가 되고, 여기서 약자 노약자 또는 차별받는 계층등과 같은 비주류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 비주류의 성향까지 파악해서 질적 수량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리의 가출 청소년을 만나보면 항상 이성들과 같이 어울려 있었고 탈선현장에서 발견되고는 했는데, 야간거래 상담으로 이 가출 청소년들에 지원을 교수님께서는 사회복지학 전공생들을 상담지원으로 지원하면서 함께 상담을 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가출 청소년들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가정에 불화도 많고 문제도 많아서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고, 집에서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여자들의 경우에는 더 많은 가출을 하게 되고, 상습적으로 집에 들어갔다가 가출하는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처지의 잘못된 정신세계관을 가진 10대들은 수도 없이 많이 있으며, 이것이 질적 연구의 과제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래서 더욱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고 교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그 청소년 재활 시민단체에게 가르쳐 주었던 사회복지 제자들을 인턴을 지원해 주고 그 단체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은 다큐로 촬영하는 과정 중에 있었는데, 그 때 가출 청소년들은 어떤 쪽방 촌에서 생활하고 그 촬영 대상은 남자1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쪽방촌의 가출청소년 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여자 청소년 1명이 임신을 하였는데, 이 가출 여학생은 낙태를 거부하고 끝까지 출산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는 반면에, 아빠로 해당되는 가출남학생은 사회적 환경만 먼저 보고 낙태를 바라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의 생각은 여학생이 가정에서 얻지 못하였던 애정의 결핍을 아이로 보상받으려고 하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서는 그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보다 도덕성이 더 높다는 질적 연구 결과를 기준으로 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남자는 낙태를 강요하고 여자는 출산의 의지가 높은 것이 그 도덕성의 차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양적연구과제로 접근한다면 영재가 주류가 되는 접근방법이 될 것이고 질적 연구과제로 접근한다면 열등생이나 사회적 약자가 중심이 되는 접근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자살에 관하여서도 남자와 여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여자는 추락등과 같이 즉각적인 자살방법을 선택하는 반면에 여자는 장시간 몸에 상처를 입히고 자해를 하면서 끈질긴 고통을 경험하면서 자살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것을 각인하게 되었고, 여자가 남자보도 고통에 더 강하고, 분노와 불의에 대해서 더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의 시대에 대한 저항운동이 시작되면 정말 거세지겠구나 다시 한 번 깨 닳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성매매 자활여성을 위한 지원을 하시는데 그 여성들에게 문자도 오고 주고받는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동료 여성들이 자살이 있을 때 마다 그들에 대한 기도 부탁문자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재활센터, 자활센터라고 해서 모두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더 고통을 주고, 더 아픔을 주고 상처를 주는 곳이 재활센터, 자활센터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사회학의 기초주제

문화는 사회의 숨 쉬는 공간으로서 사회의 정신적 흐름을 뜻하며, 물의 흐름처럼 시대와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는 역동적 성격과 정신적 가치, 사고, 양식을 말합니다.

문화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문화적 사대주의(외국 문화는 무조건 좋아하고 우리 문화는 비하하는 태도), 문화접변(두 문화 간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 문화변동), 문화갈등(문화적 배경이 상호간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에 대한 갈등), 문화 지체(문화의 발전이 너무 빠르게 발전해서 그 문화를 미처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의 용어가 있습니다.

문명은 문화의 하의개념으로 문명은 구체적이며, 물질적인 부분에 속합니다. '문화'는 종교·학문·예술·도덕 등 정신적인 변화이며 '문명'은 보다 더 기능적인 부분으로서 생산·공업·기술 등 물질적인 분야의 변화를 뜻합니다.

모든 종교는 문화의 개념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수용해야 된다 라는 부분에서 저는 의문을 가졌고, 생각을 해본 결과 WCC의 종교다원주의를 기억해 보았습니다.

종교가 문화의 범주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이 문화라는 기준을 잣대로 다른 종교를 문화와 같이 수용하고 받아들인다면 종교다원주의 성격으로 문화와 종교가 혼합되어 침투하게 되는 것이며, 여기서 그 종교문화와 타협하게 된다면 우상숭배까지 타협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적으로 개인적인 견해에서 종교의 문화적 해석에 대해서는 종교는 절대로 문화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되며 만약 문화로 받아들인다면 천주교와 같이 그 지역 그 나라의 문화가 기독 교안에 포함되는 말씀에 위배되는 교리가 탄생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산효대학원 학점은행제 교육사회학 (남궁정교수님) - 박한수의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