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교소식_45호(12월 2021년)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사랑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먼저 우리 주 우리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비교할 수 없는 영생과 생명과 진리의 주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는 영광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저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고 나의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한 저를 위해 중보해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우리 주님의 영광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물질과 기도와 온 마음으로 후원하시는 후원자님들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교회 개척 이후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선포하면서 제 자신이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와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부르심인 예배자로서 제가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1. 아볼로 사역(물주는 사람들)
1) 긍휼 사역: 알콜과 마약 중독자 재활 센터 방문하여 말씀 나눔 및 성경책 10권 보급.
3개월에서 6개월씩 머물면서 재활 치료와 예배, 사회 적응 훈련을 합니다.
2) 교회 개척(2021년 5월 30일 첫 예배)
① 딸들이 여호와 증인 소속인 ‘이르마’자매 집 마당 아몬드 나무 그늘 아래서 매 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를 잘 모르고 받아 들였는데 아직 주님의 복음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② 저희 사역자 부부는 어린이 전도협회 전문 사역자들입니다. 그래서 토요일과 주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공원 열린 농구장에서 어린이 교회학교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복음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현재 7명의 교사들을 훈련 시키고 있습니다. 이 교사들과 함께 아래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③ 7월에는 1주일 동안 마을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➃ 9월부터 12월 초까지 '로스 레예스'와 '싼따 마리아 리베라' 지역 어린이들에게 주중 3일씩 읽기, 쓰기, 기초 수학을 가르쳤습니다. 주님 은혜로 어린이들과 더 가까워 졌고 어린이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⑤ 12월 10일에서 11일에는 저희 사역지 외 마을에 가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하여 성탄의 주인공인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성탄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⑥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오꼬싱고' 인디오 쎌딸 부족 마을 세 곳을 방문하여 성탄 복음을 전하고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⑦ 12월 23일에는 저희 교회 어린이들과 교사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에 방문하여 성탄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함께 활동을 하고 성탄 선물과 케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선교지의 어린이들과 교인들이 받는 자만이 아니라 주는 자의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⑧ 12월 24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을 걸으면서 성탄 찬양을 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⑨ 24일 성탄예배는 '이르마' 자매 집 마당과 주변이 소음이 심하여 제가 사는 집이 좁아 대문 밖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⑩ 31일 송구영신 예배도 제가 사는 집 대문 밖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3) 기독교 방송국 프로그램 진행.
① 매 주 라디오를 통해 말씀을 전합니다.
② 이번에 새로운 진행자들을 받아 '그레고리오 목회자'가 교육을 시켰습니다.
4) 장학 사역: 매월 5명에게 지원(초등 1, 중등 2, 사역자 2).
2. 가족 동향.
1) 아내 김정희 선교사와 아들 김하선은 서울 원룸에서 넓은 공간으로 12월 초에 이사하였습니다.
3. 감사제목
1) 저희 부부가 떨어져 있으나 서로의 관계가 주님 은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사역에 지장 없이 서로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아들 김하선의 건강이 주님 은혜와 돌보심으로 회복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3) 저희 교회가 환기가 잘 되는 공원과 마당에서 예배와 모임을 하게 해 주시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제 아내 김정희 선교사를 통해 귀국 후 집이 없어 고생하는 선교사들에게 좀 더 장기간 쉴 공간을 제공하시고 이후 시간을 준비할 시간을 갖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드립니다.
5) 계속해서 선교 후원자들과 기도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6)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주는 자가 받는 복을 알 수 있는 첫 발걸음을 걷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7) 제가 예배자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4. 기도제목
1) 저희가 끝까지 사랑하며 충성하고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하게 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 저희에게 사랑과 평화와 진리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계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3) 아들 김하선을 성령님께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진리로 거룩하고 자유하게 하셔서 거룩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4) 7,000 명의 중보기도 동역자들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5) 라디오 방송국, 중독자 재활 센터, 저희 개척 교회, 이 땅의 교회가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성령으로 부흥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으로 받으실 것에 감사드립니다.
6) '이르마' 자매 가족의 눈과 귀와 마음을 주님의 성령께서 만지셔서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생명의 주님을 영접하여 생명의 길을 가게 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7) 저희 사역자 '로사리오' 자매가 1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 가서 어린이 전도협회 전문 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합니다. 주님께서 자매의 모든 행보와 일정을 보호하시고 주께서 그 자매 안에 두신 선하신 뜻을 계속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고 감사합니다.
8) 이 땅에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시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9) 저희 교회 어린이들과 모든 성도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드립니다. 예배와 말씀과 말씀 읽기를 통해 내년에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게 하시고 더 사랑하게 하시고 두려워 하게 하시며 본받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과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2022년을 맞이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평강 함께 하소서.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선교사 김기성 올림.
(2021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