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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닉네임 변경 | 20예비똔땡님👉땡콩 |
2 | 학교 유형 | 수도권 평준화 일반고 |
3 | 학년/학기별 평균 내신 | 1학년: 1.62-1.58 2학년: 1.31-1.11 3학년: 1.00-(1.19) |
4 | 합‧불(예비) 결과 대학 및 전형 명 | (합/불) 1차: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인재추천전형 합격 경인교육대학교 교직적성전형 합격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춘천교육대학교 교직적인성인재전형 합격 전주교육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합격 공주교육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합격 최종: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인재추천전형 최초합 경인교육대학교 교직적성전형 최초합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추가 합격(예비 110번) 춘천교육대학교 교직적인성인재전형 최초합 전주교육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최초합 공주교육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불합(면접불참) |
5 | 최종 입학(대학) | 서울교육대학교 |
안녕하세요! 20학번 도움멘토 땡콩입니다.🥰 수교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오다가 이렇게 멘토로서 글을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교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방법들을 멘티님들과 나누어 멋진 교사가 될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입시에 대한 꿀팁은 합격수기에서 알려드리고, 도움멘토 소개글에서는 제가 학교생활에 임한 마음가짐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초등교사를 꿈꾸게 된 계기
저는 꿈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초등학생 때는 매일 다른 장래희망을 꿈꿨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ㅎ중학생이 된 이후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밝은 성격이었던 저는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때 가장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직업에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았고,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인 초등교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꿈이 많은 학생인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장래희망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행복을 전해주는 초등교사를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내신관리
교대입시에서 내신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법은 합격수기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고, 지금은 공부를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성적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기에는 같이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쉽게 친구들에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혼자 울었던 적이 많습니다. 그럴 때 나 자신은 진정한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긴 입시에서 지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과관리
저는 비교과를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는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학급임원, 학생회 임원, 창체동아리와 자율동아리 기장, 선거관리위원, 바른생활부원, 교내 스포츠클럽 심판 등을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이 활동들에 열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공부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해소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줄의 스펙을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고, 새로운 배움을 얻어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고 학교생활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와 면접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내고 행복했던 저에게 자소서와 면접은 예상외의 복병이었습니다. 자소서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너무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활동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가슴이 뛰었고 배울 점이 많았던 활동들을 중요한 소재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서는, 수교사 멘토님들께서 늘 칭찬해주셨던 밝은 성격과 통통 튀는 에너지를 면접장에서 그대로 보여드려 대부분의 교대에서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
제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면 정말 감사하게도 행복한 일들이 참 많았지만, 중간 중간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멘티님들께서 긴 입시에 지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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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멘티님의 밝은 성격이 잘 드러나는 글인 것 같아요~ 비교과 활동을 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꿈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인만큼 누구보다 즐겁게 해야 후회가 없는 것 같아요~ 초등교사야말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나 수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하니까요ㅎㅎ 한 줄의 스펙보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새로운 배움을 얻어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꿈을 나아가는 발걸음이 더 가뿐해질 것 같아요~ 멘티님들께 멘토님이 느끼셨던 것들을 알려주시로, 긍정의 힘을 줄 수 있는 멘토님으로 성장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