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들과 동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24-04김민선]

안녕하세요, 24-04 교육생 김민선입니다.

주말반 신규 교육을 신청해서 벌써 4주란 시간이 흘러 평가도 받고 결과까지 받은 시간이 길면 길었지만 또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일 차에 모두 어색하게 사전 테스트를 보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여서 수모를 써야지만 탈의실에서도 수영장에서도 알아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밖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파이팅! 하며 친해지는 사이로 마무리가 되어 정말 너무 기쁩니다.

평일에는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시고, 주말만 되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나이대가 한자리에 모여 같은 목표를 가지고 교육을 받는 게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가장 큰 느낀 점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움직일 때 좌절도 하고 자책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란 말이 사실처럼 어느 순간 잘 하지는 못하더라고 흉내는 내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마다 조금씩 자신감도 얻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 결과가 안 좋으면 실망할 걸 알아서 애초에 새로운 시도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육만큼은 내가 4주간의 교육을 마치며 어떤 결과가 나오던 끝까지 한 이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심지어 교육을 이수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그 비용이 단 일 푼도 아깝지 않다고 처음 생각했습니다.

아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건 다 강사님들과 이번 기수에 끝까지 함께 한 동기분들 덕이 큰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말보다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주강사님들께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끔 교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종규 주강사님, 필기시험에서 많이 떨어지신다고 매 교육 끝날 때마다 강조해 주시고 앞에서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필기시험.. 정말 생각보다... 헷갈리고 어렵더라고요.... 강조 안 해주셨으면 이마저도 공부 안 할 뻔했습니다 ㅎㅎ

-손창용 주강사님, 말해주시는 하나하나 포인트가 있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저는 유독 강사님 조에서 배운 적은 없지만 한번 배울 때마다 정확히 안되는 이유를 짚어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횡영할 때 "허리 펴!!", 중량물 들고 배영 할 때"고개를 더 뒤로 하란 말이야!" 등등.. 제 몸이 못 따라 하는 것 같았지만 말씀해 주시는 거 귀담아들었습니다!

-양태규 주강사님, 처음에 오셨을 때 제일 군기 잡으시는 것 같고 어려웠는데 알고 보니 제일 호탕하신 분이셨어요 ㅎㅎ 무섭게 알려주시는 듯하지만 제일 살갑게 강의해 주시고 특히 다이빙 입수법이랑 풀기 수업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보여줘라! 또한 머리 먼저 다이빙 들어가는 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팔 펴고 90도 인사!) 감사드립니다.!

그다음 주강사님은 아니셔서 성함을 다 기억 못 하지만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 오셨던 강사님, 제가 아마 첫째 날 강사님께 횡영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과 끝을 장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사님, 수영장 교육 나오셨을 때에도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쳐주셨는데 제 블로그 글에도 항상 나는 할 수 있다고 고 외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해냈습니다!

그리고 매주 봉사하러 와주신 보조강사님들께 진심으로 많은 감사 인사드려요.

제가 지금 이 후기를 쓰고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가 강사님들의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저는 다른 분들보다 횡영, 잠영, 중량물, 입영 모든 게 잘 안되는 사람으로 보조강사님 다섯 분 손에 다 거친 것 같아요.

마지막 필기 보고 소감 얘기해 주신 강사님들 순서대로 감사 인사 전달드려보겠습니다.

- 횡영 가위차기 안돼서 제일 많이 교정해 주셨는데 구분 동작으로 천천히 하라는 말씀만 기억하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완성되지 않은 가위킥이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기억으로 아마 기본 영법 횡영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제일 많이 만나 뵌 것 같아요 그래서 꾸중도 선생님께 많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그 꾸중이 다 저희 평가를 위해 해주신다는 거 알아서 귀담아들었어요. 정말 잘 되게 해주려고 말씀해 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처음 중량물 할 때 하나 둘 외치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크게 외쳐주신 거 너무 힘이 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거의 다 와서 내려놓긴 했지만 그 소리가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그 뒤로 어떻게든 한다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에는 같은 성별인 여자 강사님이라서 교육받을 때 더 긴장했는데 구조 배영을 돌고 있었을 때 같았습니다. 이때가 이틀 차인가 삼일 일차 때 횡영도 잠영도 안돼서 좀 의기소침해 있었을 때였는데 턴하고 돌 때 밝에 웃어주시며"잘하고 있어요~" 하는 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강사님 덕에 수영구조 뒤집기 할 때나 손목끌기할 때 차근차근 봐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필기 때에도 강사님의 라이프가드 기억이 좋아서 지금 강사님까지 되셨다고 들었는데 제 기억 속에도 강사님들 덕에 이번 경험은 정말 더 뜻깊을 것 같습니다.

- 또 다른 여자 강사님! 진짜 강사님이랑 남자 강사님 덕에 잠영 완성했습니다 ㅠㅠㅠㅠ 사실 맨 처음에 입영 안돼서 고관절이랑 발목으로 이용해서 해보라고 따로 강습해 주셨을 때부터 설명 너무 잘하시고 잘 봐주신다 했는데 이번에 잠영 따로 배울 때 강사님 안 계셨으면 성공 못했을 거예요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지 말고, 턱 당기고 턱을 당겨도 뜰 경우 손을 아래 방향으로 스트로그 하라는 말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타트 방법도 많이 도움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 샤워실에서 만날 때 여자 강사님 두 분께 소심스럽게 감사합니다 하고 갔지만 제 마음은 그 목소리보다 더 클 정도로 정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장비구조나 경추손상 환자 할 때 특히 강사님께 많이 배웠는데 하나하나 팁 알려주시고 캐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또 여자 강사님 다음으로 제 중량물과 잠영, 입영을 성공하게 해주신 남자 강사님 무뚝뚝한 표정처럼 보이지만 교육생 하나하나에게 성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이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강사님 덕에 중량물 빠른 입수 타이밍 및 기본배영으로 나오는 법을 익혀 중량물을 성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잠영 호흡 팁으로 알려주셨던 숨을 못 참겠을 때 물을 차라리 조금 마셔라, 스트로크 25번만 가자 숫자만 세어라 하셨는데 저는 중간에 물 한 번 마시는 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입영 정신교육도 큰 힘이 되었어요 평가 날 입영하며 "고작 3분이다"이런 생각으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이 외에도 강사님들께는 감사드리는 마음이 많이 큽니다.

새삼스레 평소에 말로 전달하지 못한 걸 글로 적어보자니 쑥스러움도 크네요 

그래도 감사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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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동기분들께도 인사드려볼게요.

너무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적어봅니다.

제일 먼저 우리 갑자기 반장 되신 반장님, 정말 주강사님께서 사람을 잘 보신듯합니다. 반장안되셨으면 서운하셨을 정도로 저희를 잘 이끌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적당한 재치에 통솔력에 감사했습니다. 사실 같은 교육생으로 한 번 더 안내해 주고 이런 거에 번거로움이 있으셨을 텐데 그런 거 하나 불만도 없으시고 마지막 날까지 인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다음은 가나다순으로 인사드립니다!

창성님, 많은 얘기는 못 드렸지만 항상 1번 하셨다는 말이 인상에 깊으셨을 정도로 평가 날에도 1조시더라고요. 저도 김 씨로 앞 번호였는데 강창성님 덕에 1조는 면했던 것 같아요 ㅎㅎ 내심 저는 감사했습니다! 말수가 적으신 편이지만 마지막 주차 때는 성공하셨어요~? 하면서 물어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후 강사과정도 하시면 정말 잘하실 것 같아요 응원 드려요!

찬희님, 제 블로그 애독자님! 정말 잘 읽어봐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사실 감동이었습니다!  그 뒤에도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중량물 안될 때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잠영 안될 때에도 다 모셨었잖아요! 잘하셨어요! 하면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찬희님의 밝은 에너지 덕에 동기분들이 이렇게 마지막에 뭉칠 수 있도록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 에너지 발산해 주실 거죠~? ㅎㅎㅎ 

경민님, 제가 어제도 뒤풀이에서 계속 얘기했지만 사전 테스트 때 제 앞에서 얼마나 잘하셔서 놀랐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알고 보니 근대 5종 선수라고 해서 역시 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운 분이었는데 눈 떠보니 같이 웃으며 수다 떨고 있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안되는 부분들 팁을 툭 던져주고 가셔서 감사했습니다 수하 접근할 때 기다리는 거 정말 도움 됐어요 다음 무릎 재활 잘하시고 생체 자격증 기대할게요!

노중님, 또 다른 제 블로그 구독자님! 재미있게 읽어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응원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횡영이었나요 횡영이후에는 따로 열외 되신 적 없으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날 입영 때 보시고 마지막같이 버티시는 모습 감동받았습니다!!! 나중에 축농증 때문에 못한 친구분께 꼭 라이프가드 교육 과정 추천 부탁드려요 ㅋㅋ 

미진님, 첫날 사전 테스트 날 제 옆자리와 마지막 평가 날 제 옆이셨는데 첫째 날 알아봤습니다.. 사전 테스트 보는데 이미 옆에 안 계셨던 실력자분,,,, 대단했습니다 역시나 모든 교육을 너무 잘 받으셔서 놀랐어요 디자이너셔서 또 한 번 놀랐어요 ㅎㅎ 많은 얘기를 못 나눴지만 나중에 기회 되면 자유수영 때 뵈어요!

민정님, 역시 그 남다른 허벅지 근육,, 마지막 날 탈의실에서도 칭찬받으시던 거 봤습니다 ㅎㅎ 수력이 8개월이신가 그랬지만 근육에서 나오는 힘이었을까요 진짜 모든 교육을 잘 받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웃음 칭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뵙게 되면 더 밝게 웃어드릴게요 ㅎㅎㅎ

연희님, 제 연희님의 첫 기억은 첫날 스컬링시간때였던 것 같아요 진짜 이 사람은 다르다 우와 하면서 보니 입영이며 횡영이며 모든 걸 잘하시더라고요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무뚝뚝한 듯했지만 제 수영복 끈을 정리해 주시고 입영 못해서 힘들어하면 괜찮냐 물어봐 주시는 거 보고 많은 따뜻함을 느꼈어요 마지막 날 몸이 안 좋았을 텐데 끝까지 너무 고생했습니다! 연신내,, 함 모여용

우선님, 사실 나이대도 있으시고 제일 많은 대화를 못 해본 것 같아요. 하지만 1주 차 때 수면 다이빙 배울 때 다이빙 너무 잘하시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수영을 너무 잘하시고 체력도 좋으시더라고요 마지막 입영 때 힘들어하셨지만 끝까지 하심에 감동받았았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현진님,  현진님,,  모든 교육보다 마지막 날 고기 구우시는 게 제일 힘들어 보이셨는데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수영을 너무 잘하시던데 이번 안양 시청? 거기서도 꼭 입상하세요!!! 중간중간 잠영할 때 벽세게 차고 중량물 할 때도 세게 차라고 해주시고 안될 때마다 수영팁들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천드림파크 정모해요

현태님, 정말 사실 저보다 위일 줄 알았는데 동생이란 걸 알고 놀란 마음이 아직도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조용하신 탓에 제일 말 붙이기 어려웠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줍게 말해주시는 모습들 보며 점점 낯가리는 모습도 사라지고(맞죠..?) 좋았습니다 ㅎㅎ 머리턱고정법때 제가 아마 잡았는데 위치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수영 너무 편안하게 하셔서 놀랐는데 역시나.. 내년에 생체 준비하는 거 응원 드리고 강사님 되면 수영장 알려주세요~

홍은님, 마지막 자리에 함께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교육 마지막 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신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더 노력해서 재시험 합격해요!!!

효진님, 효진 언니!!! 이번 교육에서 또 언니랑 수희 언니 만나 너무 좋았어요 고양체육관에서 강습 듣는다기에 너무 반가웠고 점심 먹을 때 다들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도 비슷하게 뚜렷한 목표가 없이 이 자격증을 따게 된 거라 갑자기 현타가 올 때에도 있었지만 끝까지 하는 모습 너무 대단했습니다! 고체에서 또 일산에서 뵈어요!

희영님과 현숙님은 함께 적을게요!! 두 분이서 취미를 공유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 정말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훈련 너무 잘하시는 현숙님 보면서 정말 멋있었고 희영님의 친구분 얘기도 듣고 또 이렇게 뜻깊은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보며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같이 교육 오시고 정말 보기 좋은 부부셔서 부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에서 원정 수영이라도 하게 되면 다시 만나 뵈어요!

미~~님, 문근영 닮으신 아리따우신 선생님! 처음에 우렁찬 목소리에 반했고, 자기소개 시간에서 아픈 과거 얘기해 주시기 힘드셨을 텐데 해주시면서 극복한 지금의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희님, 수희 언니!! 우리 총무님, 인재는 인재를 알아보신다고 했던 것 같아요. 언니 덕에 마무리 자리까지 완벽했던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늘 자리 만들어서 이끌어주시고 준비성 철저한 언니 보고 많이 반했어요. 교육받는 내내 잘 해내시는 모습 보며 멋있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고양체육관의 인연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가면 좋겠습니다!!!!

우형님, 체조 반장님 얘기를 많이 못 해 아쉬워요 갑자기 체조 반장을 하셨지만 그래도 체조 시작하겠습니다 하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입수법 교육할 때 뒤에서 제 배치기를 걱정해 주셨는데 팁을 알려주셨지만 생각보다 잘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팁 주신 대로 하려고는 했습니다! 감사했어요ㅎㅎ 이 자격증을 마지막으로 졸업하셔서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승승장구하길 바랄게요~

채원님, 채원님 처음에 같은 여성인데도 뭔가 다가가기 어려웠었는데 나중 될수록 하하하 웃으며 화장실 앞에서 수다 떨던 게 그리울 것 같아요 힘든 교육같이 마지막까지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명숙님, 항상 잠영 안될 때 같이 계시고, 중량물 안될 때 같이 손들고, 횡영에서 만나 뵈어 내적 친밀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하나씩 되시는 모습 보며 저도 괜히 감동받았습니다. 이제 곧 갑상선암 수술 들어가신다 했는데 수술 무사히 마치시고 3개월 뒤에 수영할 수 있게 되실 때 자유수영 함께 가요!!!!

승희님, 웃는 게 참 예쁘신 승희님. 예쁜 미소와 상반된 직업이라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ㅎㅎ 같이 힘드신데 한상 ^^이런 웃음으로 웃어주셔서 힘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앞으로 준비하시는 거 꼭 잘 이루실 거라 응원할게요!!!!! 기회가 되면 또 뵈어요!

건우님, 오로그님 모두 건우님을 급하게 부를 때 오로그님! 했던 것 같아요 ㅎㅎ 뭔가 블로그를 하는 분 만나면 괜히 반가운 것 같아요! 입영은 안되신다 했는데 잘하시더라고요! 마지막에 위염으로 아프셔서 포카리 스웨터 큰 거 드시는 거 보고 안쓰러웠는데 시험까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몸 건강 회복하시면 모두 원정 수영 가요!

서영님, 우리 닭띠 막내 서영씨이이 처음에 20살이라고 해서 놀랐고 몇 년생이에요? 하니 05년생이라고 하고 띠동값인걸 알고 두 번 놀라고 수영을 너무 잘해서 또 놀랐습니다 양파 같은 아이~~ 어린 나이이지만 나이 차이 어려워 안 하고 친근하게 대해줘서 고마워요 양주나 대전 가면 만나줄 거죠? ㅎㅎㅎ

준호님, 교육이 다 끝난 어제 회식자리에서나 조금 친해진 것 같아요 ㅎㅎ 고양체육관 같은 시간대인 저녁 수업 들으시는 거 너무 놀랐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강습 때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해 주실 거죠?

서연님, 이감자님 회식 마지막까지 남으신 최고의 승자님 항상 남들 배려해 주시고 자기소개나 질문하는 거 보고 똑 부러진다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마 학업도 그렇게 수행할 거라 생각해서 멋있었어요~ 오산에서 여기까지 교육 오는 게 힘들었을 텐데 하나도 내색 안 하고 교육받으시는 모습 멋있었어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윤정님, 윤정언니 ㅠㅠ 중량물 성공하고 한번 합격 문자 받고 한번 눈물 터질 뻔했어요.. 초반부터 또 저와 따로 강사님들께 배울 때 언니가 있어서 위로가 되었을 때도 있었고 나중에는 안쓰럽기도 했었다가 내적으로 엄청 응원만 엄청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하는 모습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너무 고생했습니다. 앞으로 근처에 사니 종종 모였으면 좋겠어요! 웨스턴돔 사무실의 추억도 있잖아요!! 그리고 7월 22일 고체 수강신청 용병할게요!

진현님, 첫날 순번표를 뽑고 기다리자마자 알아보시고 교육받으러 오셨냐며 물어봐 주시고 그 이후에도 계속 틈틈이 챙겨주시고 또 하나 하시면서 계속 입으로 반복하시는 모습들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마음 편하게 수영하세요!!!!

현정님,  진현님과 짝꿍으로 다니시는 모습으로 밥 먹여주시고 챙겨주시고 어머니 같은 느낌으로 너무 좋았어요 ㅎㅎ 고체! ㅋㅋㅋ 꼭 자유수영이나 대관하시면 불러주세요!

규진님, 20대의 패기가 보이는 모습에 많은 에너지를 얻었어요. 모든 교육을 진짜 흡수 잘하고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교육받는 거 보고 많은 힘 얻었습니다! 수영도 잘하고 알려주시는 대로 잘 배우시니 8월 입대하셔도 모든 걸 잘 해낼 거예요!!!! 입대 전 다 같이 뵐 수 있으면 뵈어요!! 화이팅!!

혜영님, 진짜 제가 많이 마음이 가는 혜영언니 ㅠㅠ 진짜 결과가 어찌 되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의 표본..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ㅠㅠ 교육도 힘드시고 아마 안되는 내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셨을 텐데 그럼에도 끝까지 교육받으시고 시험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안되는 건 잠시뿐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거랑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입영 중량물 연습해서 꼭 재시험 합격해요!!

봉준님, 봉준님과도 많은 얘기를 못 나눴지만 3주 차 때부턴 화이팅! 되셨어요~? 하면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경영 이벤트로 머리 박으신 거 걱정되셨는데 항상 웃으시며 점잖게 교육받으시고 너무 대단했습니다! 강사님 될 자격 충분해 보여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석우님, 저의 필기 짝꿍님! 항상 교육받으면서도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다들 수염에 걱정하셨는데 ㅋㅋㅋ 정작 본인은 생각보다 걱정 안 하셨다는 말이 인상 깊어요 동탄에서 여기까지 교육받으러 오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을 텐데 앞으로 어린이 수영장까지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라고 응원 드립니다!! 생체 따신다고 하셨나요~? ㅎㅎ 

태희님, 놀고 싶으신 태희님! 항상 웃으시면서 교육받으셔서 정말 에너지 얻었습니다. 더 많이 놀고 싶어서 자격증 따시는 그 마인드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ㅎㅎ 덕분에 저도 나도 그런 마음으로 교육에 임해야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ㅎㅎ 마지막 자리에 안 계셔서 많은 얘기를 못 나누었지만 다음에 꼭 기회가 되면 만나 뵈어요!

채영님, 우리 채영이 너무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수력이 6개월뿐이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교육에 임하고 밝은 눈빛으로 교육을 흡수하는 걸 보며 너무 씩씩하고 대단했습니다. 몸 상태가 계속 안 좋은 상태로 교육받았는데 마지막까지 진짜 너무 대단해요. 마지막 날 정말 최고의 생일선물인 자격증이 주어진 걸 보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취업 합격 바라고 원정 수영해요><

정말 이번 교육에서 느낀 점도 많지만 정말 최고의 동기분들을 만난 것도 큰 수확 같습니다.

이 후기를 다 적어놓고 보니 정말 마지막인 것 같아 아쉽지만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계속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5윤관호]

나는 해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장만영 24]

와~~ 한편의 대서사시를 읽는 느낌이...
이렇게 정성어린 교육후기는 처음이네요.👍👍👍

블로거셔서 그런지 일필휘지 필력의 내공이 엄청남을 느끼게 되네요.😊😊😊

교육생들 이름을 한분 한분 열거하며 8일간의 소회를 적은 글을 보는데 그 분들의 이름과 얼굴을 다 저장하지 못하는 제 머리속 저장능력이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6월 한 달 주말마다 익숙치 않은 구조영법과 구조법을 익히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힘든 만큼 합격의 결과가 엄청 감동적이고 보람되게 느껴지셨을 겁니다.ㅎㅎ

교육 후에도 동기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인연 이어가시며 즐수 행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승준 24]

횡영ㅎㅎㅎ수고하셨습니다👍

[24-04승안석]

이건 뭐냐? 실화냐? 제가 우리 동기생들 얼굴과 이름을 매칭시키려고 노력을 했는데... 이건 뭐 저보다 몇 수 위네요. 사생활까지 다 아시고...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읽어 보았는데 모든게 감동이네요. 응급처치 시간에 사탕 주신거 고마워요~~~

[이승연24]

와우...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후기글....!

민선님의 후기를 읽으니 얼마나 이 과정에 열정적으로 임하셨는지 느껴져요.
매주 주말 그 시간이 아깝지 않으셨다니 저 역시도 봉사한 시간이 참 보람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저도 또 다음에 봉사하러 나올 힘이 생기네요^_^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그 마인드로 앞으로는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하시며 다이나믹한 삶 가꾸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24-04길찬희]

어마어마한 후기를..
사실 제 앞가림도 잘 못해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르는데..역시 파워블로거 답네요 ㅎㅎ
그만큼 진심을 담았다는 거겠죠!!
고생하셨고 축하해요..동기님~~

[24-04김미진]

와우~~ 이제서야 엄청난 글을 봤네요. ㅎㅎ 블로그 글 도 봤지만.. 그날 그날 배운 거 다 적어서 정말 감탄했는데...
한 달 동안의(8일간) 여정을 이렇게 동기 한사람 한사람 다 기억을 해주다니.. 정말 대단해요!!!
첫날과 마지막날 민선씨와 옆자리에서 잘 마무리해서 기뻐요^^ (추카추카)

[24-01사공진]

이번 인명구조 교육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름은 모두 기억하지 못하지만
얼굴과 열심히 교육받던 모습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좀 더 도와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24-04강창성]

이론수업 날 다른 교실에 들어간 절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고 ㅋㅋ마지막 평가날도 앞뒤조로 응원했던 기억이~^^
너무나 상냥하고 정성가득한 글에 감동이네요^^
민선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