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삼위일체 하나님
▶ 서론
아마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진리가 있다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소개하는 말씀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세 분이 어떻게 한 하나님이 되시는지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설명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말씀이 세밀하게 설명을 하여 주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창조자가 피조물에게 자기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의무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 자체만으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지 인간에게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위대한 지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몰라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성경이 그어 놓은 선 안에서 하나님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11-12절 :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 이단들 : 삼신론, 사벨리우스 양태론, 양자론(신성부인), 저스틴의 종속론(100-165), 오리겐(185-254) 신성에 등급, 아리우스(250-336) 동일본질이 아닌 유사본질, 여호와 증인, 신천지, 통일교.
※ 니케아 공의회
소아시아의 니케아에서 열린 가톨릭 최초의 종교 회의. 제1회는 325년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소집하여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몰고, 아타나시우스파의 삼위일체설을 정통으로 삼은 니체노 신경을 가결하였으며 여러 가지 교회법을 반포하였다. 제2회는 787년에 동로마 제국의 왕후 이레네 이세가 소집하여 성화상(聖畫像) 숭배 따위를 가결하였습니다.
※ 아리우스파의 핵심은 야훼(성부)와 예수 그리스도(성자)가 이질적이고 차별적인 존재라고 본 것입니다. 사제 아리우스는 "성부와 성자가 동일한 본질이며 동격인 존재"라는 아타나시우스파의 삼위일체론를 정면 부정하고 그리스도는 성부가 세계의 구원을 위해 만든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1. 삼위일체와 관련된 주요한 성경을 찾아보겠습니다.
① 창세기 1장 26절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1절의 하나님은 히브리어 원문에는 복수명사 하나님들로 나와 있습니다.(엘로힘, םיהלא : Creator 창조자) 그런데 창조하시니라는 단수동사(바라,ץרב)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26절에 가서는 우리라는 대명사로 나타납니다. (그림참조)
※ Three unity, Triune God, Three Persons,One Essence(한 본질), One substance(한 본질),υποστασις(hypostasis/휘포스타시스) : 실재,실체,본질(히브리서 1장 3절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παριχορησις(perichoresis/페리코레시스) : 인격체로서 상호내주, 상호침투 (요 14:10-11)
•요한복음 14장 10-11절 :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께서 그 일들을 행하시느니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으라. 그렇게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그 일들로 인하여 나를 믿으라.
② 마태복음 3장 16-17절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소리(하나님)-육체를 입은 사람(예수님)-비둘기의 모양(성령)
③ 마태복음 28장 19절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④ 고린도후서 13장 13절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⑤ 요한복음 16장 15절 :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⑥ 베드로전서 1장 2절 :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⑦ 이사야 6장 8절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2. 삼위가 한 하나님이심을 성경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1) 성부와 성자에 대해서
① 요한복음 1장 1,3,14,18절 :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② 로마서 11장 36절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1번 부연 설명)
③ 고린도전서 8장 6절 :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1번 부연 설명)
④ 요한복음 10장 30절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하나(εἱς) : 연합,유일한,동질) 요 17:23
•요한복음 17장 23절 :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 안에서 완전함을 이루게 하려 함이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하여금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⑤ 요한복음 14장 9절 :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 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성부와 성자는 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⑥ 요한복음 17장 5절 :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2) 성부와 성령에 대해서
① 사도행전 5장 3-4절 :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성령과 하나님의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둘이 하나라는 명백한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실로 보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그 본질과 영광과 능력, 양질(성질,특성 quality), 양, 계급이 동일(동등)하신 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에베소서 1장 3-14절의 말씀을 가지고 삼위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일에서 각 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셨는가를 살펴봅시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 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① 성부 하나님이 하신 일(4-5절) :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예정하심
② 성자 하나님이 하신 일(7절) : 자신의 피로 구속하심
③ 성령 하나님이 하신 일(13절) : 구원의 복음을 듣고 인치심
4. 우리 신앙에서도 성부, 성자, 성령의 조화를 이루어야 온전한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가 조화된 신앙을 어떤 신앙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어느 면을 강조하고 어느 면에 소홀한지 생각해 봅시다.
① 성부 하나님이 하신 일(4-5절) :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예정하심
② 성자 하나님이 하신 일(7절) : 자신의 피로 구속하심
③ 성령 하나님이 하신 일(13절) : 구원의 복음을 듣고 인치심
4. 우리 신앙에서도 성부, 성자, 성령의 조화를 이루어야 온전한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가 조화된 신앙을 어떤 신앙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어느 면을 강조하고 어느 면에 소홀한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