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9~20일차] 태백 여행, 수료식 "My dear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Thank you for teaching"

[김선찬]

230822~230823_19~20일차_실습 일지_김선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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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10:30~15:00	이동 / 철암 /점심식사	실습생	이동 및 점심식사	이동, 점심식사
15:00~19:00	태백 여행	실습생	바람 언덕 검룡소	여행
19:00~20:30	저녁 식사	-	-	-
21:30~24:00	수료식	실습생	수료사 낭독 및 경청	낭독, 경청
09:00~10:00	아침 식사	-	-	-
10:00~12:00	동네 산책	실습생	동네 산책	경청, 인사
13:30~15:30	인근 여행	실습생	정선 타임캡슐 공원	여행
15:30~19:30	귀가	실습생	귀가 및 저녁식사	이동, 저녁식사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이동 / 철암 / 점심식사 (10:30~15:00)

: 오전에 복지관으로 출근해서 관장님 말씀을 다같이 듣고, 차량 2대로 나눠 철암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중에 동료들과 얘기를 하며 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영월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철암으로 이동했습니다.

- 태백 여행 (15:00~19:00)

: 점심 식사 이후에 태백 여행을 갔습니다. 검룡소에 도착해서 동료들과 슈퍼바이저와 트레킹을 했습니다. 이후 바람의 언덕으로 차를 타고 올라가 사진도 찍으며 태백 여행을 즐겼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철암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 수료식 (21:30~24:00)

: 저녁식사 이후에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고 수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전 실습 선배님의 수료사를 시작으로 2023년 하계 실습 수료식을 시작했습니다. 은천동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성현동까지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실습 동료들의 수료사를 듣고 서로 안아주며 슈퍼바이저의 수료사를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동네 산책(10:00~12:00)

: 아침 식사를 한 후 철암 도서관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철암에 옛날 모습들을 보존하고 있는 장소들을 구경했습니다. 구경하면서 실습 동료들과 얘기를 하며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 인근 여행(13:30~15:30)

: 이제 서울로 귀가하기 전에 정선 타임캡슐 공원에 갔습니다. 도착해서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핫도그와 카페 음료를 사주셨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실습 동료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았습니다. 장시간 이동 전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이제 서울로 귀가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My dear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Thank you for teaching

: 사회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감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 약 160시간 동안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하면서 참 감사했던 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큐브를 주며 마음을 열어주신 기택님, 집에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성OO 어르신, 아들처럼 여겨 주셨던 한 달 아빠 심OO 선생님, 그리고 언제나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신 채영 선생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신 슈퍼바이저 문은선 선생님, 항상 즐겁고 서로의 사업을 돕고 응원해주는 실습 동료분들 모두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의 수료사를 들으면서, 내가 참 좋은 사람들과 같이 사회사업을 했음을 느꼈습니다. 모든 실습 동료들이 본인이 맡은 사회사업에 얼마나 진심으로 했었고, 무엇을 느꼈는지 수료사를 통해서 그 마음이 다 전해졌습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실습을 하면서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회사업을 하는 사람인 만큼 당사자가 주인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처럼, 사회사업을 실천하는 사회사업가도 삶이 변화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변환점이 될 수 있을 수 있고, 삶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실습이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비록 2023년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하계 실습은 마무리 되어 이제 친해지고 익숙해진 실습 동료들과 슈퍼바이저, 당사자와 함께 사업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실습을 통해 배운 것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있을 더 장대한 일을 준비를 마쳤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사람들과 추억들의 그리운 애틋함만 남기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복중에 최고의 복은 “인복”

: 마지막 날에, 김동찬 선생님과 한 달간의 실습이 어땠는지 얘기를 간단하게 나눴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이번 실습하는 동안 무엇을 느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인복이 참 많구나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김동찬 선생님께서는 복지요결에서도 인복이 참 중요하다고 얘기했고, 복중에 최고의 복은 인복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위에서 얘기 했지만 이번 실습을 하면서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사람마다 정이 넘치고 사랑을 받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사업에 대한 이상을 더 꾸게 된 것 같습니다. 마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 순간 실습 동료들과 슈퍼바이저와 함께 쫓고 있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쫓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 옆에 생겼고, 같이 이루어 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순간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실습 동료들과 슈퍼바이저의 앞길에도 힘든 일이 있더라도 좋은 사람이 옆에 있어 힘이 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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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비전 요청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