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유기재배 기술이 완성된 강원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는 지난 2005년 국립농업과학원과 1사1촌을 맺은 마을이다. 당시 용호리는 200명이 안 되는 주민 중 70% 이상이 65세로, 감자∙옥수수가 주 작목 이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정성부 지형진 유기농업과장은 1사1촌 연결식이 열리던 날 들었던 이장의 얘기를 지금도 기억한다.
“당시 이장이던 김명수 씨는 용호리가 가장 못사는 마을이라면서 잘살고 싶다고 했어요. 워낙 산골 이라 감자∙옥수수 위주에, 고추∙배추를 키우는데, 이런 저런 병충해로 생산량이 너무 적었죠. 도울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지역의 농업 환경을 고려해 유기농 배추 생산연구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부터 3년간 유기농 잎채소류 생산기술 실증실험을 용호리에서 진행했다. 당시 배추 유기재 배를 하기에는 해충이 많고 무름병도 심해 농가들은 회의적이었다. 실제로 관행품종을 심어 일일이 밭 매고 재배해도 수확량은 절반 정도밖에 안 됐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자연조건 덕분에 생산한 배 추의 맛과 저장성은 확실히 좋았다. 여러 가지 유기자재를 이용해 병을 잡았고, 마침내 유기배추가 품질과 수량에서 확실히 성공했다. 국내 첫 유기농 김치의 주재료로 공급하게 된 것. 지금도 용호리 유기농 배추는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김치 생산업체인 한성식품에 공급된다.
다음 목표는 유기농 고추였다. 유기농 배추를 통해 쌓인 농가와 연구팀 간의 신뢰와 기술적 노하우 로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
지 박사팀은 병해충∙시설 등 어느 한 부분만 개선해서는 명품 유기고추가 생산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재? 전 과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첫 단계는 농사의 시작이자 절반이라는 품종.
종자업체인 대농종묘ㄜ와 공동 연구했다. 역 병 못지않게 유기재배 농가의 골칫거리인 탄 저병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하는 생물검정법 도 개발했다.
“탄저병을 막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반비가 림시설을 고안해 설치했습니다. 일조∙통풍 조건은 노지환경과 거의 같아요. 또 생육 전반에 걸쳐 토양과 작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및 고추 후기 양분관리기술도 개발했습니다. 생육 촉진 미생물 및 농업용 다기능 미생물 2가지의 특허출원, 양분 공급을 위한 녹비 이용과 2종의 발효액비 개발 등입니다.” 지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유기육묘, 선발품종 재배, 병해충 방제(반비가림시설, 난황유혼합제), 잡초관리(볏짚 피복), 재배방법 개선, 퇴액비 양분관리 등 중요 재배단계를 아우른다. 이 덕분에 용호 리 유기고추는 다른 지역에서 따라올 수 없는 명품으로 재탄생했다.
“당시 이장이던 김명수 씨는 용호리가 가장 못사는 마을이라면서 잘살고 싶다고 했어요. 워낙 산골 이라 감자∙옥수수 위주에, 고추∙배추를 키우는데, 이런 저런 병충해로 생산량이 너무 적었죠. 도울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지역의 농업 환경을 고려해 유기농 배추 생산연구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부터 3년간 유기농 잎채소류 생산기술 실증실험을 용호리에서 진행했다. 당시 배추 유기재 배를 하기에는 해충이 많고 무름병도 심해 농가들은 회의적이었다. 실제로 관행품종을 심어 일일이 밭 매고 재배해도 수확량은 절반 정도밖에 안 됐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자연조건 덕분에 생산한 배 추의 맛과 저장성은 확실히 좋았다. 여러 가지 유기자재를 이용해 병을 잡았고, 마침내 유기배추가 품질과 수량에서 확실히 성공했다. 국내 첫 유기농 김치의 주재료로 공급하게 된 것. 지금도 용호리 유기농 배추는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김치 생산업체인 한성식품에 공급된다.
다음 목표는 유기농 고추였다. 유기농 배추를 통해 쌓인 농가와 연구팀 간의 신뢰와 기술적 노하우 로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
지 박사팀은 병해충∙시설 등 어느 한 부분만 개선해서는 명품 유기고추가 생산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재? 전 과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첫 단계는 농사의 시작이자 절반이라는 품종.
종자업체인 대농종묘ㄜ와 공동 연구했다. 역 병 못지않게 유기재배 농가의 골칫거리인 탄 저병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하는 생물검정법 도 개발했다.
“탄저병을 막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반비가 림시설을 고안해 설치했습니다. 일조∙통풍 조건은 노지환경과 거의 같아요. 또 생육 전반에 걸쳐 토양과 작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및 고추 후기 양분관리기술도 개발했습니다. 생육 촉진 미생물 및 농업용 다기능 미생물 2가지의 특허출원, 양분 공급을 위한 녹비 이용과 2종의 발효액비 개발 등입니다.” 지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유기육묘, 선발품종 재배, 병해충 방제(반비가림시설, 난황유혼합제), 잡초관리(볏짚 피복), 재배방법 개선, 퇴액비 양분관리 등 중요 재배단계를 아우른다. 이 덕분에 용호 리 유기고추는 다른 지역에서 따라올 수 없는 명품으로 재탄생했다.
골칫거리 역병∙탄저병 다 잡았다
핵심은 바로 모든 유기고추 재배농가의 골칫거리 역병과 탄저병을 모두 해결했다는 점이다. 역병은 저항성 품종으로, 탄저병은 반비가림시설 재배로 잡았다. 품종이나 자재, 시설 어느 하나에만 치중하 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역병은 육종기술 발전에 따라 저항성 품종을 만들 수 있기에, 품종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 다. 대농종묘ㄜ와 공동연구를 통해 3년간 재배시험을 하면서 시판 고추 품종 47종을 대상으로 역병 저항성∙생산량 등이 우수한 유기농 적합품종 3종을 선발했다. 유기농에 적합한 고추 품종 <신독불장 군>과 <신옥동자>는 역병에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량이 많아 유기재배에 적합한 등의 품종을 선발했다.
기존 품종도 함께 재배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김 대표의 농장은 곧 지 박사팀의 연구 포장이기도 하다. 수시로 연락하며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한 관찰과 대책을 함께 고민한다. 지 난해부터 <신독불장군> <배로따> 옆에 기존 품종을 심어서 수량∙병저항성∙색 등을 비교하는 중이 다. 지형진 박사는 역병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다른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역병은 육종기술 발전에 따라 저항성 품종을 만들 수 있기에, 품종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 다. 대농종묘ㄜ와 공동연구를 통해 3년간 재배시험을 하면서 시판 고추 품종 47종을 대상으로 역병 저항성∙생산량 등이 우수한 유기농 적합품종 3종을 선발했다. 유기농에 적합한 고추 품종 <신독불장 군>과 <신옥동자>는 역병에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량이 많아 유기재배에 적합한
기존 품종도 함께 재배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김 대표의 농장은 곧 지 박사팀의 연구 포장이기도 하다. 수시로 연락하며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한 관찰과 대책을 함께 고민한다. 지 난해부터 <신독불장군> <배로따> 옆에 기존 품종을 심어서 수량∙병저항성∙색 등을 비교하는 중이 다. 지형진 박사는 역병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다른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박과∙가지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하는 게 중요합 니다. 밭두둑을 높게 하고, 역병에 효과적인 미생물 농약 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고랑을 짚이나 산에서 가져 온 풀로 덮으면 역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합니다. 농가가 꼭 실천해야 할 관리방법이에요.” 이 밖에도 흰가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과 환기 를 원활하게 하면서 난황유나 난황유 혼합제를 활용하고, 만약 병이 발생했다면 병이 발생한 식물체를 빨리 제거해 야 한다. 풋마름병 방제는 발병 식물체를 제거하고 가지 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 논밭돌려짓기, 저항성 대목 활용 등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탄 저병은 비가림재배, 병든 과일 제거, 비닐 대신 검은색 부 직포로 헛골을 덮어줄 것을 권한다. 이 방법들은 고추 유 기재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면서, 다른 작목의 유기재 배에도 좋은 방제법이다.
반비가림시설로 수확량 확 끌어올려
탄저병에 대해서는 시설연구가 동시에 진행됐다. 용호리 일대는 그동안 수확 시기에 비가 많이 내려 고추밭 전체가 탄저병에 걸려 수확을 못하기도 했다. 2008 년부터 자체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행착오를 거쳐, 우산형 반비가림시설을 고안했다.
김명수 용호친환경영농법인 대표는“어떻게 하면 탄저병을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반원형의 간 이 비가림시설므 했지만, 자연조건 그대로가 아니었고 트랙터가 들어갈 수 없어서 상당히 불편했다” 면서“지 박사팀이 연구한 우산을 씌우는 정도의 반비가림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우산처럼 통풍과 일조는 노지와 같게, 직접 비 맞는 일만 없도록 고안한 것이다. 비닐은 3년에 한 번 교체하고, 지지대는 영구적으로 사용한다. 반비가림시설은 통 풍과 일조가 노지재배와 유사하고, 비바람을 막아 고추 탄저병균의 전 염을 완전히 차단한다. 작업기계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탄저병 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투자한 시설비는 ?품 수확량이 크 게늘어2년이면 회수할 수 있다.
김 대표는“지난해 비가 자주 와서 노지재배 고추는 대부분 탄저병에 걸려 수확량이 평년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반비 가림시설 재배는 탄저병을 95% 이상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 다. 현재 화천군 내 유기고추 재배면적은 반비가림시설을 한 5농 가의 면적을 포함해 660a(2만 평) 규모다. 하지만 재배기술이 종합적 으로 마련되면서 내년에 1,650a(5만 평)으로 면적을 늘리는 데 이어, 10년 뒤에는 화천군에서만 10배, 20배로 재배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김명수 용호친환경영농법인 대표는“어떻게 하면 탄저병을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반원형의 간 이 비가림시설므 했지만, 자연조건 그대로가 아니었고 트랙터가 들어갈 수 없어서 상당히 불편했다” 면서“지 박사팀이 연구한 우산을 씌우는 정도의 반비가림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우산처럼 통풍과 일조는 노지와 같게, 직접 비 맞는 일만 없도록 고안한 것이다. 비닐은 3년에 한 번 교체하고, 지지대는 영구적으로 사용한다. 반비가림시설은 통 풍과 일조가 노지재배와 유사하고, 비바람을 막아 고추 탄저병균의 전 염을 완전히 차단한다. 작업기계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탄저병 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투자한 시설비는 ?품 수확량이 크 게늘어2년이면 회수할 수 있다.
김 대표는“지난해 비가 자주 와서 노지재배 고추는 대부분 탄저병에 걸려 수확량이 평년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반비 가림시설 재배는 탄저병을 95% 이상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 다. 현재 화천군 내 유기고추 재배면적은 반비가림시설을 한 5농 가의 면적을 포함해 660a(2만 평) 규모다. 하지만 재배기술이 종합적 으로 마련되면서 내년에 1,650a(5만 평)으로 면적을 늘리는 데 이어, 10년 뒤에는 화천군에서만 10배, 20배로 재배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난황유∙요구르트 액비 등 쉽고 편한 자재 개발
안전농산물 생산의 첫 단계는 친환경 농법이다. 화학비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병해충은 방제해야 한다. 고추 유기재배도 예외가 아니다. 여기에는 지형진 과장이 개발한 난황유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외 연구자료와 문헌을 보면 기름방울이 해충의 호흡을 억제하고 지방대사를 방해한다고 해요.
흰가루병 균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달걀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을 이용해 식용유∙물과 섞어 믹서에 돌려 우유처럼 뿌옇게 되면 사용합니다.” 다양한 농도로 실험한 결과, 0.4~0.5%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20ℓ에 식용유 60~100㎖ 를 섞은 양이다. 흰가루병∙응애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작물에 해가 없고, 병해충에 따라서 40~50% 까지 방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분한 방제라고 할 수는 없는 정도.
“배추 재배포장에 뿌려보니, 난황유에 미생물 농약인 BT제를 섞어주면 방제효과가 70~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하면 비용부담도 적고 적은 양만 넣어도 효과가 높죠. 용호리 농 가들에게 알리고 난황유 제조기를 특별히 제작해서 마을에 공급했습니다.” 난황유는 고추를 아주심을 때부터 수확기까지 7~10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밭에 별 이상이 없을 때는 2주 간격으로, 병이 왔을 때는 3~4일 간격으로 두세 번 연속 뿌리면 된다. 배추의 경우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8~9주 걸리는데, 배추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니까 아주심자마자 5~7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난황유와 함께 요구르트 액비도 농가에 활용법을 보급했다. 600ℓ통에 깻묵과 요구르트를 ?고 하 루에 1~2번씩 저어주며 우려낸다. 깻묵 등 비슷한 다른 재료에 비해 유채박에 질소 성분이 가장 많고, 인산∙칼륨 성분이 많으면서 양분용출도 잘된다. 요구르트 액비는 사용하기 1~2주 전에 만들어 쓴다.
최근에는 요구르트 액비도 대량으로 만들려면 비용이 부담되니, 우유를 요구르트화하는 저비용 제 조방법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지 박사팀은 앞으로 농가에서 구하기 쉬운 요구르트∙막걸리∙부 엽토 중 배양했을 때 무엇이 가장 쓰기 쉽고, 빨리 대량번식해 토양에 좋은지 연구할 계획이다.
“해외 연구자료와 문헌을 보면 기름방울이 해충의 호흡을 억제하고 지방대사를 방해한다고 해요.
흰가루병 균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달걀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을 이용해 식용유∙물과 섞어 믹서에 돌려 우유처럼 뿌옇게 되면 사용합니다.” 다양한 농도로 실험한 결과, 0.4~0.5%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20ℓ에 식용유 60~100㎖ 를 섞은 양이다. 흰가루병∙응애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작물에 해가 없고, 병해충에 따라서 40~50% 까지 방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분한 방제라고 할 수는 없는 정도.
“배추 재배포장에 뿌려보니, 난황유에 미생물 농약인 BT제를 섞어주면 방제효과가 70~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하면 비용부담도 적고 적은 양만 넣어도 효과가 높죠. 용호리 농 가들에게 알리고 난황유 제조기를 특별히 제작해서 마을에 공급했습니다.” 난황유는 고추를 아주심을 때부터 수확기까지 7~10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밭에 별 이상이 없을 때는 2주 간격으로, 병이 왔을 때는 3~4일 간격으로 두세 번 연속 뿌리면 된다. 배추의 경우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8~9주 걸리는데, 배추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니까 아주심자마자 5~7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난황유와 함께 요구르트 액비도 농가에 활용법을 보급했다. 600ℓ통에 깻묵과 요구르트를 ?고 하 루에 1~2번씩 저어주며 우려낸다. 깻묵 등 비슷한 다른 재료에 비해 유채박에 질소 성분이 가장 많고, 인산∙칼륨 성분이 많으면서 양분용출도 잘된다. 요구르트 액비는 사용하기 1~2주 전에 만들어 쓴다.
최근에는 요구르트 액비도 대량으로 만들려면 비용이 부담되니, 우유를 요구르트화하는 저비용 제 조방법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지 박사팀은 앞으로 농가에서 구하기 쉬운 요구르트∙막걸리∙부 엽토 중 배양했을 때 무엇이 가장 쓰기 쉽고, 빨리 대량번식해 토양에 좋은지 연구할 계획이다.
고품질 유기고추 종합기술, 내년 전국으로 확대
유기고추 생산 종합기술은 종자소독부터 고춧가루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망라한다. 지금까지 재배법 의 한 부분만 바꾸고서 큰 결과를 기대하라는 말이 아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 첫 단추부 터 마지막 단추까지 제대로 끼워 명품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 재배 프로 그램인 것이다. 유기고추는 용호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출하하는데, 생산되는 농산물 모두 계약 재배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김치공장∙풀무원∙두레생협, 춘천∙화천지역의 친환경 학교급식에도 납품한다.
특히 고추 재배기술이 완성된 것에 발맞춰 유기농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지었다. 7단계에 걸쳐서 불 순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안전하게 재배한 유기고추에 조금의 불순물도 섞이지 않도록 가공한다.
조만간 고추의 매운맛 성분을 선별하는 기기까지 갖추면 더욱 철저하고 품질이 규격화된 고춧가루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추 재배기술이 완성된 것에 발맞춰 유기농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지었다. 7단계에 걸쳐서 불 순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안전하게 재배한 유기고추에 조금의 불순물도 섞이지 않도록 가공한다.
조만간 고추의 매운맛 성분을 선별하는 기기까지 갖추면 더욱 철저하고 품질이 규격화된 고춧가루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디지털농업
첫댓글 유기농 고추 재배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