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리운전이 1만원이라는 슬로건을 본적이 있다. 얼마전부터인가 라디오 방송에서는 1400원이라는 곳도 있다. 전화번호도 1400이라고 강조하면서.. 과연 이런곳이 남을까 싶을정도이다. 대구의 한 대리운전 업체는 8천원을 받는다고 한다. 하루 6000건이나 돈다는데... 박리다매라는 얘기인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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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운행거리에 따라 최고 2만원까지 호가하던 대구시내 대리운전 가격은 거품이 빠지기 시작, 10여개 업체들이 너도나도 가격인하 대열에 뛰어들면서 대구의 대리운전 공정가격이 8,000원으로 굳어졌다.그는 회사 문을 연지 두달만에 신규직원을 600여명이나 채용하는 기록을세웠다. 현재 이 회사에서 일하는 대리운전기사는 모두 1,300여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 대리운전 신청건수도 대구시내만 하루 6,000여건이나 된다. ”이곳에서 일하는 대리운전기사들은 모두 동업자입니다. 회사에는 대리운전 건당 1,600원만 입금하면 나머지는 모두 본인 수입입니다. 일하는 시간이 자유기 때문에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하는 ‘투잡스’도 많습니다.”김 대표는 시민들의 달라진 음주운전 문화에도 흐뭇해 한다. “대리운전가격이 절반 정도로 뚝 떨어지니까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합니다. 당연히 음주운전자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대구사랑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법인 보험업체 사무실을 별도로 두고 100%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2월과 3월 구미, 포항에대리운전 회사를 차린 데 이어곧 울산과 마산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대구사랑의 대리운전기사들은 모두 회사와 동업관계의 개인사업자인 만큼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사랑 1544-7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