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눈썹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 인쇄)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북일곶돈대(도면상 뒤꾸지돈대) 바닷가에서 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를 따라 장화리에서 여차리를 넘는 18번군도고개(90, 1.5)-여차골고개(110, 0.8/2.3)-185.6봉-257.3봉-하늘재(170, 2.1/4.4)-303.9봉(0.6/5)에서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마니산 참성대(472.1)를 지나 헬기장(470, 1.5/6.5)에서 이번에는 강화섬분오리돈대작은산줄기를 따라 암릉으로 진행해 칠선녀봉(470, 0.8/7.3)-320.8봉(1.2/8.5)-257.2봉(1/9.5)-126봉-△83.2봉(1.6/11.1)-18번군도 분오리고개(10, 0.5/11.6)-분오리돈대(30, 0.1/11.7)를 지나 강화섬 극남점인 바닷가(0, 0.1/11.8)에서 끝나는 약11.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강화섬큰산줄기 마니산참성대 전 헬기장에서 남동방향으로 분기한 강화섬분오리돈대작은산줄기 약5.3KM와 강화섬큰산줄기 약1.5km와 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 약5km를 합친 약11.8km의 산줄기로 강화섬산줄기중 백미를 이루고 있는 유명한 암릉구간으로 그 생긴 모양이 초승달을 닮은 어여쁜 여인네의 눈썹을 연상시키므로 “강화섬눈썹산줄기“라고 나름대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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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그 산줄기 생긴 모습이 초승달 닮은 눈썹같지 않나요^^
언제 : 2015. 5. 16(흙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강화군 화도군 장화리 장화교회에서 시작하여 일몰전망대를 지나 강화나들길을 따라 대섬앞 초소에서 산줄기가 시작됩니다 북일곶돈대를 구경하고 군부대 우측 사면으로 나있는 강화나들길을 따르다가 능선으로 붙어 군부대 정문인근으로 올라가 능선을 따라 끝까지
마니산 참성단(472.1) : 강화군 화도면
칠선녀봉(△470) : 강화군 화도면
분오리돈대(30) : 강화군 화도면
구간거리 : 13.3km 접근거리 : 1.5km 눈썹산줄기 : 11.8km
눈썹산줄기거리11.8km=
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약5km+강화섬큰산줄기약1.5km+강화섬분오리돈대작은산줄기약5.3KM
구간시간 10:00 접근시간 0:20 눈썹산줄기시간 7:00 휴식시간 2:40
눈썹산줄기시간7:00=
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약2:30+강화섬큰산줄기약1:00+강화섬분오리돈대작은산줄기약3:30
갈때 행신역에서 장화리 장화교회까지 약3시간
올때 분오리돈대에서 행신역까지 약3시간
어제 계획했던 산줄기를 비 때문에 못한 관계로 오늘 답사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강화섬 산줄기 종결을 짖기 위해 가는 날입니다
오늘 산줄기 답사를 함으로 그동안 줄기차게 찾던 강화도 섬산줄기 답사가 모두 끝나는 날입니다
오늘 이후로 강화도를 찾는 일은 석모도산줄기와 교동도 산줄기를 찾기위해 거쳐가는 2번만 있을 것입니다
지금껏 수년동안 10km이상 산줄기를 중심으로 전국에 흩어져있는 산줄기 약850개 마루금을 그리고 하나하나 답사를 하고 있는데 유독 강화도만 접근이 가깝고 경비도 저렴하게 들어가 10km미만의 산줄기까지 전부 답사함으로 강화섬산줄기를 완전해부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이렇게 흩어져있는 작은 낱알까지 답사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여느때와 같이 집에서 4시40분에 나와 행신역에서 97번버스 첫차를 4시50분에 타고 가는데 날은 엄청 길어져 얼마안가 날이 새옵니다 김포대학교 앞에서 96번으로 갈아타고 강화터미널에 6시20분에 도착해 오늘 산행지 들머리인 흥왕리 여차리나 장화리를 가는 버스를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느 산님이 아는체를 합니다
에이원님입니다 홀대모 모임에 몇번 초대를 해주신 분이라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강화큰산줄기를 종주하시려고 강화도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큰산줄기 흐름이 나하고는 허리부분만 일치하고 시작과 끝은 완전히 다른 산줄기입니다 섬산줄기를 종주할때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연륙교나 연도교 근방에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같은 뜻을 지닌 산줄기의 흐름이 여럿이 있을 경우에는 인지도가 높고 산줄기가 훨씬 더 긴쪽으로 가자고 정의한바가 있는데 그 원칙을 전부 간과한 산줄기입니다
암튼 내가 정의한 강화섬별립성덕작은산줄기를 우선적으로 답사를 시작하기 위하여 먼저 북장리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고 나는 또 장장하게 무려 55분을 기다려
7시15분에 흥양리를 가는 3번순환버스를 타고
흥왕리 여차리를 지나 고개를 넘어 장화교회앞에 50분을 달려 8시05분에 도착합니다
2 , 3번 노선버스가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답사할 강화섬눈썹산줄기는 강화섬큰산줄기 마니산을 지나 303.9봉에서 분기하여 여차리와 장화리를 잇는 고개에서 북일곶돈대(도면상 뒤꾸지돈대)로 이어지며 서해바다에서 끝나는 작은 산줄기와 마니산을 포함하는 큰산줄기 일부와 마니산 헬기장에서 분기하여 흥양리 마을을 한바퀴 돌아 관광지화된 분오리돈대에서 끝나는 작은산줄기를 합쳐서 그 생긴 모양이 눈썹모양을 닯았다해서 내가 붙인 이름입니다
길건너 반대쪽으로 다니는 버스는 1, 4번 버스입니다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장화교회입구 버스정류장 : 8:10출발
여차리를 넘는 고개모습입니다
CU 24시편의점에서 빵등 약간의 준비물을 사고
잠깐 가면
도로 우측으로 너른 주차장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뭔가 하고 주차장 한켠에 있는 안내판으로 가봅니다
지금 이 주차장이 낙조전망대공원 주차장입니다
개울 옆으로 붉은색 포장을 한 길로 들어갑니다
개울 좌측으로는 이런저런 펜션들이 즐비합니다
그 길 끝 바닷가에 이르렀습니다
우측 바닷가로 이런저런 시설물들이 잘 정비된 낙조 일몰조망지가 계속됩니다
그 뒤 산줄기는 강화섬큰산줄기 상봉산 산줄기입니다
좌측 수문을 관리하는 건물 벽에는
백운거사 이규보 선생의 시한편이 아름다운 상상의 나라로 인도해 줍니다
이규보선생은
고려시대 유명한 시인으로 몽골침략때 왕과 함께 강화도에 살았으며 현재 그의 묘소와 사당이 마니산 건너편 진강산 기슭에 있으며 역시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있다
鴻雁偶成文字去(홍안우성무자거) : 기러기는 우연히 문자를 이루며 날고
鷺鶿自作畵圖飛(노자자작화도비) : 해오라기(가마우지)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며 난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강화나들길7코스"라고 합니다
바닷가는 드넓은 갯뻘이 펼쳐집니다
우측 철조망 터진 곳으로 바닷가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돌다가 산으로 올라가도 됩니디만
그걸 모르니
열려져 있는 철책 철대문 안으로 들어가 타이어계단으로 오릅니다
바닷가 수문 옆 철대문 : 8:20 8:25출발(5분 휴식)
타이어계단을 다 오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일몰전망대1.78, 우측으로 가면 북일곶돈대1.07KM"라고 합니다
8:30
바닷가를 가는 나들길이므로 길은 산책로 수준이며 리드미컬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아주 조그만 섬이지만
지도에 대섬이라고 표기된 바위섬이 보이며
2개의 돌길로 연결이 되어 있어 썰물때는 사람이 걸어서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부대초소에서 마주 보이는 드넓은 갯뻘과 수평선 뒤로 보이는 섬들
대섬을 맞바로 보면서 근무하고 있는 초병들이 있는 초소가 있습니다만 사진을 찍을 수는 없을 것 같고
나들길이라 그런지 아무 제지도 없습니다
군부대초소 : 8:40 8:45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드디어 강화섬눈썹산줄기 종주길이 시작됩니다
좌로 조금 가면
목조데크계단길로 찔레꽃향기가 죽여주는 길을 오르면
북일곶돈대 안내판이 나옵니다
북일곶돈대
기념물제41호
조선 숙종5년(1679) 함경 황해 강원 3도의 승군8000명과 어영군4300명이 동원되어 40일만에 만든 돈대중 한곳이다 동쪽 미곶(미루지)돈대와는 3000m 서쪽 장곶돈대까지는 2700m에 이르고 있으며 장곶보 관할하에 있었다 ------하략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부는 너른 장방형으로 포좌가 4개있습니다
좌측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가야하는데 군부대니 들어오지말라고 합니다
우측 사면으로 난 나들길을 계속 따라갑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섬은 길다란 장도와 조그만 동만도 서만도입니다
당겨보았습니다
어느 정도가면서 호시팀탐 좌측으로 올라갈 수 있는 루트를 그려보다가
산사면을 깍아내고 평지를 만들고 있는 공사현장이 좌측 능선쪽으로 올려다보입니다
개활지 비슷해서 쉽게 올라가 무명묘지들이 있는 군부대정문 도로에 이릅니다
군부대정문앞 도로 : 9:00 9:0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도로따라가면
kt송신탑과 우측 묘지끝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강화군 공설묘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도로따라 잠시 내려가면 좌우측 사면으로 가는 도로가 있지만 양쪽 다 버리고 가운데 능선으로 난 비포장길로 오릅니다
도면상91봉 : 9:12
도로 수준인 능선길입니다
등고선상70m 밭인 안부 : 9:15
얼마간 가다가 우측으로 옹벽이 나오고 그 좋은 길은 좌측 사면으로 계속 내려가지만(얼마안가 길이 없어집니다)
우측으로 조금 오르는척하면서 나가면
그림같은 카페 조망대 펜션지역이 나옵니다
펜션지역 : 9:17 9:22출발(5분 휴식)
펜션 오르는 너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펜션지역
바오밥펜션 앞 18번군도 2차선도로에 이르면 우측으로 조망이 기가 막힙니다
신도 시도 모도 장도 동만도 서만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좌측으로 올려다본 고갯마루는 절개지라 올라갈 수 없습니다
길 건너 잠깐 오르다 우측으로 올라가는 포장도로가 있는 곳에
사각정자가 있습니다
조금 올라 고갯마루에는 민가가 1채 있어서 능선으로는 진입을 할 수 없습니다
넘어서는 아예 다 내려가서 우측으로 어디 길을 찾아야할 것 같아 정자까지 빽을 했습니다
절개지는 커다란 돌들로 축대를 만들어놓았는데 바로 정자 옆으로 조심해서 오를만합니다
18번군도 여차리쪽 : 9:25 9:30출발(5분 휴식)
가시를 조심해서 올라 능선에 이르면
그 민가 뒤가 나오고 집안으로 들어가서 오르는 길도 없습니다
능선으로는 경운기길 수준정도로 너르고 좋은 길이 계속됩니다
아마도 민가 생기기전에는 능선으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었던 것입니다
Y자길 삼거리에 이르면 좌측으로 비석들이 즐비한 너른 묘지가 있고 바로 그리로 가야합니다
9:41
좌측이 밭인 십자안부 : 9:43
등고선상110봉 우측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좌측 110봉 정상은 경주최씨 무덤입니다
우측 사면으로 길은 계속되고
좌측으로는 포장길 우측으로는 비포장길이 계속되는 십자안부 우측에 이릅니다
나들길이라는 이정팻말이 있습니다
여차골십자안부 : 9:50
묘지 오르는 길로 오릅니다
묘가 나오고 묘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가시풀 잡목이 걸구적거리는 능선길이 나옵니다
9:54
낮은 둔덕을 하나 넘으면 풀 무성한 안부에 이릅니다
9:57
가시풀 잡목이 사람을 잡는 그런 능선도 자주 나타나 사람을 죽입니다
햇빛 비치는 곳에 사공 한마리가 천하태평
길게 늘어져 망중한을 즐기고 있습니다 튼튼한 밧줄 같지요^^
소리를 질러도 발을 굴러도 작은 머리통만 나를 쳐다보며 혀를 낼름거리며 약올리기만 할뿐
전혀 비켜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할수 없이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스틱을 꺼내 건들여보아도 때려도 눈웃음 지으며 쳐다만 볼뿐 갈 생각도 안합니다
할수 없이 내가 좋은길 놔두고 가시밭길을 헤치며 비켜서 갑니다
이래도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을 들어도 되는 것인지 ..........영장은 무신 개뿔.................
바위섞인 능선이 계속됩니다
10:23
바위몇개와
2지송 한그루가 멋드러진 약간의 공터인 도면상257.3봉에 이릅니다
257.3봉 : 10:40
조망은 마니산 정상만 나뭇가지 사이로 조금 보여주고 끝입니다
군시설물이 나오고
절개지가 나오면 우측으로 내려가
송신탑이 있는 고갯마루 우측아래 포장도로로 내려섰습니다
좌측으로 고갯마루를 살짝 넘으면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며 흥왕리벌판 앞으로 시원스럽게 섬들이 수평선을 이룹니다
오르는 좋은 길이 있으며 표시기 몇개가 달랑거립니다
흥왕리쪽으로 바라보며 좌측 절개지에 붙어있는 바위에 이 고개가 하늘재정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그 밑에 좌판을 펴고 흥왕리벌판을 바라보며 이제서야 마눌이 싸준 고구마로 아침을 합니다
가끔씩 차들이 넘나들고 있습니다
하늘재 : 10:55 11:25출발(30분 휴식)
바위섞인 급경사를 오르는데
누군가가 빨간 페인트로 갈 방향을 그려 길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강화섬큰산줄기 분기점까지 계속됩니다
거대한 눈썹바위를 지나
11:35
평지능선에 이릅니다
11:38
다시 암릉 급경사가 시작되고 우측 뒤로
지나온 산줄기가 가감없이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나온 산줄기
드디어 강화섬큰산줄기상 분기점인 도면상303.9봉 우측으로 올라섰습니다
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분기점 : 11:53 12:00출발(7분 휴식)
이제부터는 우측으로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참성단을 지난 헬기장까지 가게 됩니다
조망좋은 암릉길이 계속되는데 난이도만 차이가 있을뿐 칠선녀봉지나 끝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등고선상270m 안부 : 12:07
등고선상290봉 : 12:11
등고선상270m안부 : 12:15
밧줄이 쳐진 등고선상330봉에 이릅니다
이제부터 마니산 일반등산로를 따라가는 능선입니다
전에 달아놓은 내표시기가 없어져서 다시 한개를 달았습니다
우측으로 조망이 터져 지나온 산줄기를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다는 섬섬 섬들의 유영이 게속되는군요
마니-3 소화기도 있구요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매표소1.9km 즉 마니산관광지구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직진하면 참성단1.3km"라고 하는군요
매표소갈림 등고선상330봉 암봉 : 12:22 12:27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수많은 사람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스쳐지나가면서 대체적으로 꾸준히 오릅니다
아름다운 거대한 수석전시장은 계속됩니다
흥왕리 여차리 벌판과 바다너머 신도 시도 모도 장도 동만도 서만도 그 뒤로 아스라이 주문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반원을 그리고 있는 지나온 산줄기는 명확합니다
긴 바위능선 아찔한 바위위에는 조망을 즐기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고선상330봉 암봉 : 12:35
ㅓ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참성단0.7km 남았다고 합니다
마니산 등산로 안내판도 있습니다
등고선상310m ㅓ자안부 : 12:40 12:42출발(2분 휴식)
이제부터 지긋지긋한 길이 시각됩니다
이름하여 372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 삼칠이계단길입니다
삼칠이계단 : 12:50 12:52출발(2분 휴식)
목조데크계단길입니다 그래도 쇠계단보다는 훨 좋습니다
중간에 원형전망대가 있습니다
우측 조망이 좋습니다
사진조망판이 있습니다
우측부터 교동도 화개산 석모도 상주산
석모도 낙가산 해명산
장봉도 용유도
동만도 서만도
아차도 말도 불음도 주문도
현실과 대조가 조금 불투명합니다
우측으로 원을 그리는 지나온 산줄기
목조데크전망대 : 12:55 13:00출발(5분 휴식)
다시 372계단을 오릅니다
지나온 산줄기와 우측 강화섬큰산줄기 상봉산구간
372계단이 끝나고
멋진 천길 절벽 암릉길이 계속되고
조망은 굿입니다
평지 데크길로 바뀌고
아세끼장사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가면 마니산관광지구에서 올라오는 그 유명한 돌계단길입니다
으례히 마니산하면 이 돌계단을 떠올리며 마의계단이니 하면서 치를 떨기 일수고
나도 그 옛날 총각시절 왔다가 머리가 어지러워 도중에 포기했던 기억이 아슴아슴 생각나는 그런길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열려진 철책문으로 들어가 오르면
강화도 제1봉 민족의 성산 마니산정상 참성단입니다
반만년의 역사와 함께한 곳입니다
바로 좌측으로 보이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헬기장입니다
칠선녀봉으로 오르는 암릉과 계속 이어지는 암릉능선이 계속되고
급경사로 떨어져 동막골해수욕장이 있는 분오리돈대까지 조망이 됩니다 오늘 가야할 마지막지점입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참성단입니다
우측으로 있는 산꼭대기 돌담장에 뿌리를 내린 소사나무 안내판이 있습니다
소사나무
천연기념물제502호
이 나무는 높이4.8, 뿌리부근둘레2.74m, 수령150년으로 추정되어진다
전형적인 관목 모습에 나무 갓이 단정하고 균형 잡혀있으며 참성단의 돌단 위에 단독으로 서있어 한층 돋보이며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우리나라 소사나무를 대표한다 소사나무는 잎이 작고 줄기가 고목의 모습을 가져 옛부터 분재 소재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전통나무이나 문화재 지정(2009, 09, 16) 사례로는 최초이다
싱싱한 소사나무가 돌밖에 없는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우측 올라온 곳으로 너른 들판을 지나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이 희미합니다
우측으로 길정저수지옆 낮은 능선이 계속되다가 우측 정족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분기점인 헬기장 너머 좌측 정족산 우측 길상산입니다
전국체전 등 행사를 치룰때 성화를 채화하는 향로입니다
사진찍는 사람들 등살에 기다리고 기다리다 겨우 찬스를 잡아 인증샷했습니다
청동화로
이곳은 국조 단군께서 기원전2233년에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하시던 성스러운 곳으로 이 성화로는 매년 전국체육대회때 7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를 보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올라가지 말라고 하니 한사람도 올라간 사람이 없어 문화의척도를 모는 것 같아 흐뭇했죠^^
사실은 산림경찰2분이 지키고 있습니다
참성단
사적제136호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고 전해오고 있으며 "마니산제천단(천제단)"이라고도 한다 자연석으로 기초를 둥글게 쌓고 단은 그 위에 네모로 쌓았다 아래 둥근 부분의 지름은 8.7m 이며 상단 네모의 1변 길이는 6.6m의 정방형단이다 상방하원(上方下圓) 즉 위가 네모나고 아래는 둥근것은 천원(天圓)지방의 사상인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생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의 임금이나 제관이 제사를 올렸으며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고려 원종11년( 서기1270)에 보수하였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조17년(1639)에 다시 쌓았고 숙종26년(1700)에 보수하였다 현재 참성단에는 매년 10월3일 제천행사가 있으며 전국체전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이곳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린다
북일곶돈대부터 지나온 산줄기입니다
마니산 참성단 : 13:15 13:22출발(7분 휴식)
빽해서 우측으로 암릉을 잠시 가면
지금 가는 길이 정수사3, 함허동천2.5KM"라고 합니다
생뚱맞게 이 헬기장에 정상목이 있습니다
마니산
원래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러오고 있다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정상에는 단군께서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6m의 참성단(사적제136호)이 있으며 이곳에서 전국체육대회 국제적인 대회(올림픽 등) 개최시 성화가 채화되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참성단의 소사나무는 수령이 150년이 되고 높이가 4.8m로 국가지정문화재제502호로 지정되어 참성단을 풍체좋게 지키고 있다 등산로는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능선로 함허동천계곡로 정수사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동쪽 기슭에는 함허동천야영장과 신라선덕여왕때 창건한 정수사가 자리하고 경내의 법당은 보물제161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마니산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기가 가장 쎄다하여 "전국제1의 생기처"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가야할 산줄기입니다
흥왕리 바닷가 해안선이 일직선인 것은 고려시대부터 벌려온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된 곳이라 그렇습니다
생뚱맞게 바닷에 접해서 직사각형인 흥왕저수지가 보이는군요
여차리 벌판 우측 산줄기는 지나온 산줄기입니다
가야할 칠선녀봉입니다
계속되는 암릉으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난간줄이나 계단길 데크길 밧줄 등이 있지만 상당히 어렵습니다
좌측 끝 거대한 둥그스름한 암봉은 초피산이며 그뒤로 정족산 우측으로 길상산입니다
헬기장 : 13:25 13:33출발(8분 휴식)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ㅓ자길이 나오고 그 나무계단길은 마니계단길이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진강산으로 가는 강화섬큰산줄기를 이어가는 길이고
지금부터는 분오리돈대 강화섬 극남점으로 가는 산줄기는 직진해서 등고선상470봉인 칠선녀봉으로 가야합니다
밥상바위 우측으로 내려가면
참성단중수비 안내판이 나오고
바위 절벽에 중수비가 있는데 마모가 심해 거의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안내판에 번역문이 있어 읽어봅니다
참성단중수비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참성단 중수비 : 13:36 13:38출발(2분 휴식)
천만길 바위벼랑인 암릉이 계속됩니다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난간줄이 있는 곳도 있지만 한쪽은 없으니 위함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고 있어 지저분해진 하얀꽃 혹 마가목나무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측 뒤로는 지나온 산줄기가 이 산줄기 끝나는 곳까지 따라 옵니다
칠선녀교를 건너갑니다
칠선녀교 : 13:45 13:5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410m 안부에 이르면
마-12 119구조판이 있으며 ㅓ자길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길은 암릉을 우회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14:00
엄청나게 긴 칠선녀계단을 오릅니다
14:05 14:07출발(2분 휴식)
계단길이 끝나고 역시나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나는 암릉을 진행합니다
엄청나게 사나운 능선입니다
사나운 바윗길을 조심스럽게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도 보이는듯합니다 ??^^
난간줄이 계속됩니다
지도에는 없는 삼각점안내판은 있는데
강화422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환상적인 암릉이죠 멋져부렀습니다
지지대 철망안에서 몸을 부지하고 있는 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입니다
연세를 얼마나 잡수셨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500살은 더 사신것 같습니다
사진조망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부터 서만도 동만도 꼬깔섬 장봉도
저멀리 용유도 모도 시도 신도
한껏 당겨보았지만 가스 때문에 실루엣으로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종도
마-13 구조판과 이정판이 있는데
온길 참성단0.9 좌측길로 가면 함허동천1.8, 우측으로 가면 정수사1.8km"라고 하는데
우측으로 가는 길은 천만길 바위벼랑이라 갈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필요없는 안내판입니다
명칭이 계속 칠선녀와 관계가 있어 혹 이봉우리가 칠선녀봉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아무런 언급이 없어 칠선녀봉으로 기록하기로 합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작명인 것 같습니다 ^^
칠선녀봉 : 14:20 14:32출발(12분 휴식)
좌측으로 낮지만 거대암봉인 초피산의 모습이 여간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벌판건너 정족산과 길상산입니다
공룡발자국2개를 보면서 직진하면
천만길 바위벼랑이라 못가고
빽해서 좌측 목조데크계단길로 내려갑니다
얼마 안내려가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정수사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우측으로 잠깐 가면 천만길 바위벼랑인 암릉이 나오고
안전시설이 전무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을 지나가야합니다
다리가 달달달 망가진 오도바이를 탑니다
몇사람이 가고 있어 나도 갈 것 같아 뒤따라가는 형국입니다
분재같은 소나무들이 가끔 선을 보이고
앞서 가던 사람들이 빽을 하고 있어 물어봅니다
"못가유?"
"사방이 절벽인데 아무것도 없어 갈 수가 없습니다"
확인하러 내려가려고 보니 그곳은 어떻게 내려가도 그 다음은 바위절벽입니다
이곳은 강화군이나 인천시에서 능선 일부로 폐쇄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장비가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안전시설을 해주시던지....................
나도 뒤따라 빽을 합니다
정수사 갈림 이정목이 있는 곳에 다시 이릅니다
정수사능선 갈림길 : 14: 34 14:44(10분 휴식)
이정목을 무시하고 목조게단을 따라 더 내려갑니다
계단 중간에 목조데크전망대가 있습니다
초피산 정족산 길상산쪽 조망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계단길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참성단1, 직진 함허동천1.8, 우측으로 가면 정수사0.7km"라고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지금까지 오는 동안 거리는 참고할 필요가 없고 단지 방향만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수사갈림길 : 14:46
우측 정수사 방향으로 갑니다
갔다가 못가고 빽을 한 그 암릉 좌측 사면으로 나있는 사면길입니다
얼마안가
다시 암릉위에 이르고 안전시설이 전무한 암릉을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14:57
위험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사면길로 가다가
좌측 사면으로 나있는 목조데크길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15:06
계단을 오르면 다시 암릉으로
마니-11 소화기와 등산로 방향지시판이 있습니다
15:08
암릉길은 계속되고
흙섞인 길로 내려가
배바위를 지나갑니다
15:14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방향이 안맞습니다 아마도 동쪽 정수사로 가는 작은 능선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측으로는 워낙 펑퍼짐한 사면이라 빽할 기분은 아닙니다
길 흔적을 따라 우측 사면으로 본능선을 찾아갑니다
그 흔적은 계곡으로 내려가버립니다 우측 능선으로 붙는데 조금 고생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그대로 내려가 계곡길을 따라 본능선으로 올라도 됩니다
본능선에 이르면 길은 좋습니다 어디서 놓친 것인지 감도 안옵니다
퍼지르고 앉아 참외 한개 우걱대고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일어납니다
거의 다온것 같고 남은 거리도 얼마안되고 남는것은 시간뿐이라 쉬엄쉬엄 내려갑니다
15:30 15:45출발(15분 휴식)
수많은 표시기들이 난무하고 있는 열려있는 철문을 나가면
왜 이런 철문이 있어야하는지 그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암튼 좌측으로 내려가면 정수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흥왕리 골말이라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 : 15:50
길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급경사를 오르다가 밧줄도 나오면 없는 것보다는 편합니다
바위섞인 길로 올라
얼굴바위를 지나
마-19 구조목에 정상까지1.7km"라고 합니다
커다란 너럭바위들이 있어 마음 편한 도면상320.8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좌측으로 강화섬정족산줄기 끝자락 길상산 끝 택리마을 지나 바다에 떠있는 동검도까지 다 보입니다
가야할 얼마남지 않은 산줄기도 다 보이구요
장봉도도 다 보이구요
320.8봉 : 16:00 16:05출발(5분 휴식)
바위들이 섞인 능선으로 내려가
ㅓ자안부 : 16:13
바윗길로 오릅니다
낮은 둔덕을 살짝 넘어 쑥 내려가면
등고선상210m 십자안부입니다
좌로 가면 정수사가는 길일 것이고 우로 가면 동막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일 것입니다
16:20
바위섞인 길로 급경사르 올라 완만해지는 곳에 이릅니다
16:25
우측으로 너럭바위 전망대가 있는 곳에 이르지만 아직 도면상257.2봉 정상은 아닙니다
가야할 산줄기가 한달음에 달려옵니다
지나온 능선이 굽어보고 있습니다
중앙 저멀리 보이는 마니산참성단 소사나무가 보이는듯 합니다 ^^
마니-13 소화가도 있습니다
16:28 16:32출발(4분 휴식)
쉬어가기 좋은
너럭바위들은 계속 나옵니다
살짝 내려갔다가 오른 암봉이 257.2봉 정상입니다
257.2봉 : 16:35
무릎이 않좋아 서서는 못가고 앉아서 비비적거리며 통과합니다
마-20 구조판에 정상까지 2.1km라고 합니다
이 뒤 거대 암봉이 진자 257.2봉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잠깐 가면
어깨힘겨루기 바위도 나오고
거대한 바위들이 나오곤하는데 평지길이라 어느것이 257.2봉인지 추정하기도 쉽지않습니다
에라 257.2봉은 엄청 길다란 평지 바윗길입니다
얼굴바위 우측으로 내려가 암릉으로 진행하다가
마니-14 소화기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16:51
계속 암릉으로 내려가
해골바위에서 보니 어 누군가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포착합니다
앞으로 내려가야할 산줄기를 한번 더 바라보고
3~4M 의 직벽에 밧줄이 매달려있습니다
참 못할 짓입니다 그넘의 바위덩어리들 이제는 신물이 납니다
에고 무릎이 않좋은 나는 죽을 맛입니다
16:54
거대 바위를 좌측으로 내려가 다시 밧줄로 거대바위 뒤로 올라 능선에 이릅니다
16:56
위험합니다
등고선상230M 지점 2개의 거대바위 사이에 목조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난간은 없어졌습니다
이런 곳에서 비박을 한다면 금상첨화인데 .............
바위넘어 장봉도를 한번 눈여겨보고
당겨본 장봉도입니다
데크전망대 : 16:58 17:03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 y자능선에 이르고
마-12구조목에 정상까지2.6KM"라고 합니다
좌측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상당히 긴 슬랩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17:08 18:10출발(2분 휴식)
ㅏ자길을 지나 : 17:22
잠깐 내려가면 ㅓ자길이 나오고
절개지를 우측으로 내려가
등고선상90M 경운기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7:25 17:30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사면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오르면서 길 흔적으로 변하고 정상으로 가는 길흔적도 있지만 우측 사면으로 가는 길 흔적이 더 뚜렷하여
트레버스해서 도면상126봉을 우측 사면으로 진행해 126봉을 지난 능선에 이르면 다시 길이 좋아집니다
17:35
큰바위섞인 능선으로 올라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83.2봉 정상입니다
83.2봉 : 17:45
분오리돈대 동막해수욕장에서 들리는 뽕짝소리 강남스타일을 들으며 내려갑니다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그리로 내려가는 것이 원칙인 것같은데 혹시나 몰라
큰바위들이 널린 곳으로 올라가면
분오리돈대가 빤히 내려다보이는 천길만길 절개지 절벽위에 이르게 되고 상당한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분오리돈대 좌측으로 있는 분오리선착장 모습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빽을 해 우측 가시풀 무성한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17:55 18:00출발(5분 휴식)
차들이 즐비하게서있는 18번군도 2차선도로 분오리고개에 이릅니다
묘한 높은 조형물이 서있고
분오리돈대 절개지밑으로 주차장이 조성되어있고
우측으로 조금 가면 분오리돈대 오르는 길이 있으며
이런저런 물건들을 파는 아주머니 몇분이 조그만 간이점포를 지키고 있으며
커다란 동막해수욕장을 알리는 지주간판이 있습니다
동막해수욕장에는 벌써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오가고 있습니다
덥긴 더운 모양입니다
너른길로 오르면
분오리돈대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포좌가 4개 있으며 다른곳하고는 달리 성곽위로 걸어가며 사방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뺑뺑둘러 바닷가 절벽인데 조금은 위험합니다
통행을 금지시키던지 난간을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석모도입니다
배들도 한가롭구요^^
좌측 분오리선착장에서 들어갈수 있는 접안시설같습니다
나른한 오후같습니다 몽롱한 섬들이 분위기를 맞추어줍니다
동막해수욕장과 마니산입니다
빽을 해 다시 18번군도 분오리고개로 내려가 쳐다본 내려온 곳은
절개지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막해변길로 가는 길은 강화나들길제7-1코스라고 합니다
해수욕장에는 벌써 텐트족까지 있습니다
우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으면
분오리어판장이 나오고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1, 4번 노선버스가 우측으로 다니고 있으며 좌측으로는 2, 3번 버스가 다닐것입니다
분오리돈대 분오리선착장 어판장 18번군도 : 18:10
이로써 강화도에 있는 모든 섬산줄기는 답사종료가 되었습니다
산행할때는 몰랐는데 버스를 기다리면서 맞는 바닷바람은 차갑기 그지없어 피할 곳이 아쉽습니다
분오어판장 모습입니다
에필로그
10km가 조금 넘는 산줄기로 8시간 정도 시간을 예상했는데
암릉구간이 많아 실제로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마지막 봉우리 한개 남겨놓고 에이원님 한테 전화가 옵니다
벌써 계획된 산줄기를 다 답사하시고 터미널에 도착해 계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1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난 뒤 그 시골버스를 기다리려면 얼마간 기다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음을 기약하자고 했으나 들은체도 않고 자기말만합니다
얼마를 기다려도 좋으니 편안하게 하시고 터미널로 오랍니다
만난 기념으로 저녁이라도 같이 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게 내 마음이기도 하지만 마냥 기다리게 할수는 없는 일인데 먼저 선수를 쳐버리니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예정대로 내려와 분오리돈대 관광지를 구경하고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막해수욕장도
먼발치에서 구경하고 분오리어판장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려 오는 4번버스를 타고
온수리를 갔다가 빽하고 해안가 등 등을 빙빙돌다가 50분만에 터미널에 도착하니 저녁8시가 넘었습니다
오랜만에 온 강화도라 샀다며 특산품인 인삼막걸리까지 한병 선물로 받고
미안하기만하는데도 내색없는 님의 차로 집으로 가면서 길가에 있는 음식점을 들어가
차 때문에 나만 하산주를 하면서 산이야기로 금방 시간이 지나가고
가는 길이라며 집앞까지 데려다 주어 편하게 일정을 접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눈썹산줄기를 마지막으로 강화도에 남은 답사할 산줄기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이제는 강화도 들릴일이 교동도산줄기와 석모도산줄기 답사할 일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석모대교가 완공될때쯤 찾아 보려고 하지만 여건이 바뀌면 그전에 답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강화도섬산줄기는 오늘로 졸업을 했습니다
강화섬눈썹산줄기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