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만민교회 가나안선교회 안계현 집사입니다.
1998년 대전만민교회에 등록한 후 장결자였다가 2006년 11월, 언니의 권유로 예배에 참석한 뒤부터 지금까지 11년째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 말씀 퀴즈대회에 참여한 계기
말씀퀴즈대회는 2010년부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말씀퀴즈대회를 통해 받는 축복이 얼마나 큰지 설명해줄 때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목자님께서 기억해주시고, 성지순례와 상금은 물론 천국 내 집에도 상급으로 쌓이고...
그래서 2, 3년을 말씀 암송에 관심을 가지며 지내다가
이번에는 정말 해야겠다고 결심한 해가 바로 2010년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다양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2010년 동상, 2011년 동상, 2012년 격려상, 2013년 대상,
2014년 은상, 2015년 대상, 2016년 금상, 2017년 대상
특별히 대상을 3회 수상하는 축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품어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목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올해 2017년 5월 3일 영의 잔칫날, 아버지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을 때 7가지 소원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제17회 말씀퀴즈대회를 통해 크게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저의 소원대로 크게 영광 돌리게 해주셨습니다.
2. 말씀을 암송하고 새기는 방법
2010년부터 지금까지 8년 말씀퀴즈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첫해에는 결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참여했고,
두 번째 해부터는 ‘말씀 암송을 통해 변개함의 속성을 벗어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씀퀴즈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기쁘고, 말씀퀴즈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들이 즐겁고 재밌습니다.
매년 말씀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그것은 바로 “반복”입니다.
매주 주보에 실린 일주일 말씀을 외우고 노트에 적어둡니다.
그렇게 4주가 되면 총정리해서 외웁니다. 365구절이 나오면, 구약부터 신약까지 순서대로 암송합니다.
사람마다 각자 효율적인 방법, 좋아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성구타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노트에 적어가면서 암송하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 길을 걸으면서 소리 내어 암송하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365구절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암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매일 반복합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365구절이 차례대로 떠오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반복하는 횟수를 줄여가며 말씀의 의미를 떠올려 보면서 비슷한 의미나 반대 의미를 가진 말씀, 공통단어가 포함된 말씀 등으로 분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무리 말씀을 많이 외우고 공부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막상 말씀퀴즈대회 당일에 성령님께서 떠올려주시지 않는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체험한 후로는 공의를 채우고자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말씀 암송과 말씀 공부뿐 아니라 금식, 기도, 신문 돌리기 등 마음에 주관이 오는 것들을 행했습니다.
사진) 2017년도 말씀퀴즈대회, 본교회에서 (대전만민교회)
3. 공부하면서 유익이 되었던 분야
먼저는 잡념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육신의 생각이 줄어듭니다.
특별히 7월, 8월, 9월에는 더욱 마음을 쓰고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는데, 이 기간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매일 틈틈이 말씀을 외우고 묵상하고 의미를 새기는 시간들로 3개월을 채우니 다른 생각은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또 기도가 풍성해지고 간절해지니 행복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제가 암송한 말씀이 나오면 반갑고 집중하게 됩니다.
일상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만날 때, 암송한 말씀이 떠올라 은혜와 감동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씀 암송을 했다는 것으로 우쭐해지거나 상을 받음으로 높아지는 마음이 있지 않은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무리하게 권하여 부담을 주지는 않는지 항상 돌아보고 주의하려고 노력합니다.
말씀 암송을 통해 받은 축복은 무엇보다도 믿음의 성장입니다.
2015년 말씀퀴즈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그 해 12월 25일에 3단계 50.01이라는 믿음의 분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부활주일 기점으로 3단계 58.01, 이번 제17회 말씀퀴즈대회 대상을 수상한 후에는 3단계 60.01 반석이라는 믿음의 분량을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다만 말씀을 가까이하려고 한 것뿐인데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상과 믿음의 분량이라는 귀한 선물과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4. 말씀 암송에 힘쓰는 대전만민교회
대전만민교회에서는 매년 더 많은 성도들이 말씀 암송에 동참하기를 권하며, 매달 한 번씩 말씀 시험을 봅니다. 시험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좀 더 암송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시험에서 90점 이상 맞으면 선물을 받는 기쁨도 누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목자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담임목사님께서 매일 기도회때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을 읽고,
매달 말씀 시험을 통해 말씀을 꾸준히 암송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씀을 암송하는 교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사진) 대전만민교회 가나안 선교회 모임 사진
대전만민교회 가나안선교회는 3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식사 사진은 2,3가나안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며,
성전단체사진 모습은 전체 가나안 모임입니다.
주일에 서산만민교회 창립예배가 있어서 가나안 회원중에도 서산에 가신 분들이 계셔서 모인 인원이 좀 적습니다.
말씀퀴즈대회 본선을 준비할 때는, 각자 공부한 후에 일주일에 한두 번 모여서 의견을 나눕니다.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나누되,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내가 한 것은 너무 작은데,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잘했다 하시며 크게 갚아주시고 상 주시는 분이십니다.
말씀 암송을 통해 아버지는 사랑이시라는 것을 다시금 진하게 느껴봅니다.
제가 말씀 암송을 통해 받은 축복과 행복이 너무나 큽니다.
이 축복과 행복을 다른 성도님들도 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 : 안계현 집사 / 대전만민교회 가나안 선교회
- 아동주교사
- 가나안 2기관 기관장
- 호산나 성가대원
- 대전 예능팀 (대전닛시오케스트라 콘트라베이스)
- 예배부원
- 미화장식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