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지난해 100%에 가까운 정시율과 운항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지난해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정시율 99.0%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진에어의 지난해 운항률은 99.6%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기상이나 항공기 연결 지연 등 외부 요인 탓에 운항이 지연된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문제로 인한 결항은 0%"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시율과 운항률로 초석을 다지겠다"며 "1~2개월 단기 통계가 아니라 6개월간의 중기적인 자료란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대한항공 진에어는 지난 10일 김포~부산 노선을 KTX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취항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원가요인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크다. 그러나 현주가는 이러한 가격 유지력 및 원가 개선 효과가 반영되어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
대한항공은 "4분기 영업이익 개선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통상적인 수준 이상의 정비비가 발생, 원가 중 USD결제 비중이 43%에 달해 4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효과, 11월 말 이후 화물 수요 급감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화물부문 적자 폭 확대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항공보다는 선박의 이용 비중이 높아 미국과 유럽의 IT 수요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항공 화물수요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2일 오전 11시 10분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2.04%하락한 33.6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현재가 |
33,650 |
전일비 |
▼ 700 |
등락률(%) |
-2.04% |
거래량(주) |
336,330 |
거래대금(백만) |
13,494 |
전일가 |
34,350 |
액면가 |
5,000 |
시가총액(억) |
24,218 |
상장주수(만주) |
7,1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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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
35,100 |
고가 |
35,300 |
저가 |
33,050 |
상한가 |
39,500 |
하한가 |
29,200 |
전일 거래량 |
406,589 |
외국인보유율(%) |
8.18 |
PER |
227.36 |
EPS |
148 | |
대한항공 연간매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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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연간 당기순이익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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