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033630)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상레터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레터링은 브로드밴드 `B전화`에 가입된 기업의 유선전화로 휴대폰에 전화를 걸면 수신자의 휴대폰 단말에 3장 이상의 이미지나 동영상이 재생되는 모바일 광고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CF영상이나 홍보 동영상, 신제품 이미지, 기업이미지 변경, 이벤트 등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 `보이스피싱 방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영상레터링은 B전화를 쓰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요청과 등록은 웹사이트(mletter.skbroadband.com)에서 하면된다. 서비스는 회선당 월 1만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영상레터링 콘텐츠 제작비는 이미지 타입 10만원, 동영상 타입이 50만원이며 음원작업과 컨버팅 작업이 포함되는 금액이다. 자체 제작한 콘텐츠는 무료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은 영상레터링 서비스를 이용,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활성화로 기업홍보 수단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소폭의 외형 확대에도 적자 폭 확대
- SK브로드밴드 전화 가입자의 증가와 SK텔레콤 전용회선 위탁 운영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 소폭 확대. - SK브로드밴드 마케팅 비용, 지급수수료, 인터넷전화 단말기 비용 증가로 인해 판관비 늘어나면서 적자 지속됨. - SK브로드밴드 양호한 수준의 자기자본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금흐름이 원활한 것을 감안, 무난한 재무구조를 나타냄.
SK브로드밴드 시장 성장세로 적자 폭 감소 기대
- SK브로드밴드 전용회선, 기업 인터넷전화 영업 양수 등 기업 시장에서 SK텔레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됨. -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나, 설비투자 감소에 따라 감가상각비 부담이 다소 경감되어 수익개선 기대됨. - SK브로드밴드 양호한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가입자 증가를 기반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