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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호 (2019년 1월 2일)
고문: Hahiler
[음악 산책]
Proof of a Hero [Monster Hunter 4 Variant] - Super Smash Bros. Ultimate OST
유로파뉴스에서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로파뉴스 편집장을 맡고 있는 Historius입니다.
벌써 새해가 밝았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카페에 가입한 해가 2015년이었는데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 나이도 이렇게 한 살..(주륵)
아무튼 2019년 유로파뉴스 신년호가 유로파뉴스 100호라니 어떻게 이렇게 맞출 수 있었는지 신기하네요.
이렇게 유로파뉴스가 100호를 낼 수 있었던 건 뉴스를 꾸준히 읽어주신 카페회원분들과 기사를 작성해준 기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원에 힘입어 매번 유로파뉴스를 어떻게 하면 풍성하게 만들까 생각하고 있으며, 이 뉴스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서 편집장은 매주 최소 4시간을 사용답니다.
그러니 새해에는 유로파뉴스에 개벽은 없을지라도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유로파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로파뉴스 독자 여러분, 매번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카페 소식]
1월 19일에 개최할 멀티대회의 룰입니다.
이번 멀티대회의 컨셉은 '따밍 찢기'입니다.
곧 참가신청도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ini-RPG 코너]
역겨운 냄새와 감촉, 자신을 깔보는 시선과 잔망스러운 웃음소리들…
어렸을 때부터 아들러를 봐온 주변 사람들은 아들러가 얌전하고 온순하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오페로스 재건을 꿈꾸던 백부가 항상 남자다워지라고 다그칠 정도로 아들러는 조용하고 착한 아이로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어린 나이 때부터 자신의 위치를 알던 아들러의 생존을 위한 지혜였습니다. 허구한 날 오페로스 재건을 이야기하는 백부의 이야기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어린 아들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아들러는 적을 만드는 것을 피하고 대왕국의 얌전한 인질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살아남기 위한 처세였을뿐, 아들러에게도 자존심과 남자로서의 오기가 있었습니다.
아들러는 굽혀져 있던 활처럼 튀어올라 페포스의 급소를 가격했습니다. 왼팔이 못 움직이고 자시고 간에 아들러의 머릿속엔 쌍욕과 자신의 눈앞에 덜렁거리는 소세지와 알맹이 두개를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끄으으으으윽!!!!”
페포스는 단전을 감싸쥐고 물에 빠져 죽어가는 참새 같은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분노와 고통으로 눈물맺힌 페포스의 얼굴을 곱씹으며 아들러는 기분 나쁘게 웃었습니다. 아들러는 페포스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내리며 페포스의 턱을 무릎으로 가격하였습니다. 이전에 빈민가의 판에게 덤볐을 때 같은 기술에 당해본 적이 있는 아들러는 그 위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판이 아들러의 가슴을 노리고 썻지만 아들러는 턱에 가격하면 더 강력할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페포스는 눈이 뒤집히며 쓰려졌습니다.
카르카 병사들의 웃음소리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들러는 그런 주변에 개의치 않고 쓰러진 페포스의 얼굴을 짓밟기 위해 발을 들어올렸습니다.
“거기까지!”
페포스의 얼굴을 짓밟으려던 발은 안타레스의 외침에 힘없이 페포스의 얼굴에 착지했습니다. 아들러는 반쯤 감긴 눈으로 안타레스의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제서야 아들러는 카르카의 지휘관이 무시무시한 얼굴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역시도 안타레스의 제지에 발걸음을 멈춘 채 천천히 안타레스를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검은 방패 부대 지휘관 타이온님의 명령대로 안티페라테시를 통한 결판이 났습니다.”
안타레스는 카르카의 지휘관을 응시하며 순진한 양처럼 나긋나긋 선언하였습니다.
“.......저 자식은 팡크라티온의 규칙을 어겼다. 검은 방패 지휘관의 명령대로라면 팡크라티온으로 승부를 봐야 할텐데?”
카르카의 지휘관은 분노로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며 안타레스에게 맞받아쳤습니다.
“아르타론님의 말씀대로 한쪽은 전투에서 패했고 다른 쪽은 반칙으로 패했으니 어쩔 수 없이 패배자 둘 다 타이온님의 명령대로 참수해야 겠군요…”
“!!!......”
아르타론이라 불린 카르카의 지휘관은 눈을 부릅뜨며 안타레스를 노려보았지만 안타레스는 눈꺼풀 하나 꿈쩍 안 하며 검집에서 검을 뽑았습니다.
“아니면… 둘을 타이온님께 데려가 다시 재판을 받던지…”
안타레스는 그가 평소에 타인을 위협할때 그러듯 검을 손목으로 빙빙 돌리며 아르타론의 시선을 맞받아쳤습니다.
“.... 그러ㄱ ㅎ……”
둘의 신경전을 보고 있던 아들러는 아르타론의 말을 끝까지 다 듣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져 쓰러졌습니다.
...
“내가 분명 거기서 끝내고 오라고 한 걸로 기억한다만?”
아들러는 조근조근 안타레스에게 잔소리하는 노인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크크크크, 저 녀석이 페포스를 이길 줄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네가 페포스한테 독이라도 탄거 아니냐? 망국의 인질로 살던 녀석이 카르카의 유망주한테 이길 리가 없잖느냐.”
“그래도 아르타론에게 한방 먹일수 있잖습니까.”
아들러는 부드러운 침대에서 혼란스러워하며 일어났습니다. 아들러가 일어나자 노인은 아들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정신이 좀 드느냐?”
노인은 인자한 목소리로 아들러의 안부를 물었지만 아들러는 안타레스와 노인의 대화를 통해 노인 역시 카르카인이고 오히려 안타레스보다 직위가 높은 카르카 전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기에 노인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곧 죽을지도 모르는 놈한테 고급 침상까지 내어 주시고… 잔혹한 타이온이란 이름이 울겠습니다.”
아들러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자 안타레스는 답답해하며 아들러와 노인 쪽으로 다가왔습니다.
타이온은 안타레스에게 대꾸하지 않고 아들러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진지한 눈으로 아들러와 시선을 맞추었다.
“널 고통받게 만든 카르카의 노인네가 하는 말이 곱게 들리진 않겠지만 그 고난을 다 겪고 이제 와서 죽고 싶진 않겠지. 지금 네가 살아남을 방법은 네 앞에 떨어진 또 하나의 고난을 견뎌내는 것이야. 그러니 열심히 버텨내어 보거라.”
아들러가 노인의 말에 반문하기도 전에 노인은 아들러의 어깨를 톡톡 치곤 몸을 돌려 방을 나갔습니다.
노인이 나가자 안타레스는 손에 무언가를 쥔 채 아들러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항상 그러듯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손 안에 쥔 것을 아들러에게 먹일려 했습니다. 아들러는 격렬하게 저항하며 입을 닫은 채 안타레스를 밀쳐내려 했지만 안타레스는 악력으로 아들러의 볼을 짖눌러 입을 열게 하고 그것을 입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안타레스가 강제로 목젓까지 밀어넣은 탓에 아들러는 켁켁 거리며 토해내려 했지만 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아들러에 개의치 않고 안타레스는 아들러를 밖으로 끌고나갔습니다.
문 밖으로 나가자 타이온, 아르타론, 페포스와 여러 카르카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르타론과 페포스는 강렬한 눈빛으로 아들러를 맞이했습니다. 아들러를 확인한 타이온은 양피지를 펴들고 판결을 시작하였습니다.
“카르카 시민 베그라스의 아들 페포스는 카르카 전사 베그라스의 안티페라테시를 방해한 죄가 있지만 아직 성년이 아니므로 채찍형에 처한다.”
페포스에 대한 판결을 읽은 타이온은 살짝 양피지를 내려 주위를 살폈습니다. 페포스는 조금 굳은 얼굴이었지만 카르카인들은 수긍하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반응을 확인한 타이온은 양피지를 마저 읽었습니다.
“페포스와 팡크라티온으로 안티페라테시 중 급소를 공격해 반칙을 범한 카르카 시민 타이온의 양자 아들러는 아직 성년이 아니므로 채찍형에 처한다.”
이번엔 타이온은 양피지를 내릴 필요도 없이 주위의 반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충격에 웅성거리는 다른 카르카인들은 물론이고 아르타론은 고성을 질러대며 타이온에게 해명하라며 소리쳤습니다. 한참을 양피지를 내리지 않은 채 얼굴을 가리고 있던 타이온은 소란이 조금 잦아들자 양피지를 말아 작대기처럼 말더니 끌고가라는 듯 손짓하였습니다.
타이온의 명령이 떨어지자 무장하고 있던 소수의 카르카 병사들이 아들러와 페포스를 가까운 언덕으로 끌고 갔습니다. 크게 당황한 듯한 페포스와 달리 아들러는 조금 놀라긴 했지만 오히려 몽롱함을 느꼈습니다. 페포스와 아들러는 각각 넓적한 돌에 엎드린 채 바위에 손이 묶였습니다.
안타레스는 채찍을 가져온 병사들에게서 채찍을 뺴앗아 페포스 쪽에 서 있던 아르타론에게 하나를 쥐어주고 남은 하나를 들고 아들러 쪽에 섰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아들러는 점점 정신이 몽롱해졌으나 아들러의 상태를 본 안타레스가 다가와 손등으로 아들러의 뺨을 툭툭 치며 속삭였습니다.
“몽롱해지는 건 좋은데 잠은 들면 안 되지, 기도문이라도 외우면서 정신 붙들고 있으라고.”
아들러는 누구에게 기도할까요?
[ 오늘의 설정 한컷 ] 카르카의 소년법
카르카의 소년들이 받는 형벌은 하나뿐입니다. 언덕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채찍질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통 미성년 소년이 성인 카르카인에게 죄를 지었을때 이뤄지곤 합니다. 미성년 소년 간의 범죄가 일어났을 땐 싸워 이기거나 상대를 짖누른 쪽이 카르카의 이념에 따라 죄가 무겁더라도 용서받으며 지거나 약함을 보였다면 죄가 가볍더라도 채찍질형을 받곤 합니다. 이 채찍질은 보통 소년이 정신이 잃을 때까지 이뤄지며 빨리 정신을 잃으면 불명예스러운 것이 되어 오래 버틸수록 오히려 명예롭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으로 소년 간의 다툼이 무승부로 끝나거나 다른 사안으로라도 동시에 2명 이상의 소년이 채찍질형을 받게 되면 경쟁이 시작되어 소년이 정신을 잃더라도 강제로 깨워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하게 됩니다. 이는 카르카의 고유한 문화로 다른 타르다니아 문명국들로부터 야만적이라고 말해지며 극소수에 불과한 카르카의 관광객들은 이것을 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입니다.
신년호 특집 인터뷰
주간유로파에서 신년호 특집으로 한글화를 맡고 계신 벤장라자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Historius: 안녕하세요? 주간유로파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Historius입니다. 먼저 벤장라자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벤장라자: 안녕하세요, 운영진 벤장라자입니다. 현재 호이4를 제외한 게임들의 한글화를 맡고 있습니다. 호이4의 경우 위르노님이 따로 총괄하여 진행하고 계십니다.
Historius: 아하, 그렇군요. 사실 한글화 작업이 일부러 부족한 여가시간을 빼서 하는 거라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혹시 한글화 작업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으신가요?
벤장라자: 처음엔 학교 다니면서 중간중간 10분 20분 애매하게 비는 시간에 마땅히 할 게 없어서 한글화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엔 크킹 지문 번역만 좀 하는 정도였죠. 딱 유목민 dlc가 나왔을 때였는데, 늑대인간화하는 이벤트계열을 처음으로 번역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Historius: 처음에는 자투리 시간을 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패러독스 게임을 3개나 한글화하고 계시는군요! 그럼 한글화 팀의 작업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패치가 되더라도 어떤 이유 때문에 한글화를 바로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벤장라자: 일단 막연히 생각하는 '팀'이 구체적으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피드백이나 모드 업로드를 맡고는 있지만, 일반 번역 자체는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는 식으로 비조직적입니다.
제가 총괄했던 초기에는 팀을 조직하려는 시도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잘 굴러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크게 저, 기술지원, 일반 번역자 정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글화 작업은 게임마다 다른데요, 일단 스텔라는 2바이트 폰트를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저 혼자 자나타 번역사이트에 신버전 업로드하면 다른 분들이 번역하고,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면 제가 패치를 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이쪽은 상대적으로 번역할 양도 적고 작업도 활발하여 제가 아미라도 많은 분들이 검수를 맡아주시구요.
반면 크킹은 2바이트 폰트가 지원되지 않아서, 과거 르나니님이 만드신 직결식 폰트와 타키투스님이 만드신 폰트 변환기로 한차례 작업을 더 거치게 됩니다.
유로파도 과거엔 라이트님의 폰트-노네임님의 변환기를 이용했었는데, 지난 5월부터 삼도내님의 도움 덕분에 2바이트 폰트의 출력이 가능하게 되었죠.
Historius: 그렇군요. 스텔라와 유로파 번역이 이전보다 수월해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러고 보니 저번주에도 한글화 작업과 관련된 글이 모딩 및 공통 팁/노하우 게시판에 올라왔었는데요. 이 글을 보니 한글화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어요. 실제로도 한글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한글화 작업에 참여하기는 어려운가요?
벤장라자: 관련된 글은 번역한 내용물을 관리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관한 것들이라,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처음 보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실제 한글화의 95%는 단순 번역에 달려있어서, 그런 것들은 잘 모르더라도 별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Historius: 오호, 영어만 잘하면 상관없다는 말씀이군요!
벤장라자: 한국어도요 ㅎㅎ
Historius: 그렇죠 ㅋㅋ 그럼 한글화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사실일 텐데요. 혹시 공들여서 한글화 작업을 열심히 하다가도 힘이 빠지는 때가 있나요?
벤장라자: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겠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프로그래밍 작업이 이미 대부분 해결된 이상 한글화는 사실상 번역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번역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어떤 분은 번역 실상을 모르고 하는 비판을 볼 때 힘이 빠질 수 있고, 또 다른 분은 특수 사례를 꼬집어 한글화 전체를 비판할 때 속상할 수 있겠죠. 다만 제 경우에는, 한글화 작업의 동기가 인정욕구 쪽은 아니었다보니 솔직히 어떤 말을 들어도 크게 의욕이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Historius: 엇, 그런가요? 멘탈이 강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ㅎㅎ
사실 한글화가 돈을 받고 하는 일은 아니다 보니 몇 시간 혹은 몇십 시간씩 들여서 해놓았는데 비난받으면 현탐이 오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벤장라자: 말하고 보니 제가 무슨 대인처럼 보이는데 ㅋㅋ, 그보다는 개인적인 성취욕+습관화가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Historius: 한글화가 습관으로 되었다는 것도 대단해보이는걸요 ㅋㅋ
그럼 한글화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건 언제였나요?
벤장라자: 구체적으로 한 순간을 꼽으라면, 스텔라리스 출시 당시 미리칸님의 도움으로 자나타 번역사이트를 이용하여 편리한 번역과 패칭이 가능해졌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전에는 제가 기존 작업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투박한 방식이기도 하고, 조직적인 팀이 없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구조였거든요. 거기에 앞서 말씀드린 1바이트 직결식 폰트까지 치면, 이 두 상황이 한글화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실제로 편해지기도 했구요.
Historius: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카페 회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벤장라자: 역시 한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번역인데, 현재 유로파와 크킹은 침체된 상황이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이번주 팁/노하우 추천]
Europa Universalis IV
블랑쉬네즈님의 1.28 비잔티움 전략 (BudgetMonk)
Stellaris
칼도어 드라이고님의 게임시작할때 원하는 선구자 문명 뜨게 하는법
팁/노하우를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러독스 베스트]
{유로파베스트}
cyb122697님의 첫날 첫게임부터 6/6/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리엘세나님의 스칸데그베르의 위엄
[스칸데르베그를 이탈리아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ㅋㅋ]
민동균님의 로마형성 업적 깨려다가 어쩌다보니 행정 안 찍고 WC해버린 사건
[행정도 안 찍고(!) 세계정복해버린 어떤 고인물 이야기]
{크킹베스트}
[5252! 이 정도는 괜찮잖아~ (으쓱)]
{스텔라베스트}
.카빌.님의 평등 : 아우슈비츠? 우리도 질 수 없뜸.
[사실 니트가 아니라 대학원생이라고 한다...눙물]
[Bernhizer님의 사진 이야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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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 워크래프트
♜펫 무료증정¥ 특정조건 §§디아블로3§§★공허의유산★초상화획득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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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는 울산대왕암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주간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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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간유로파의 음악산책에 담을 노래를 선곡 받습니다!
다음주 주간유로파의 유로파베스트, 크킹베스트, 빅토베스트, 호이베스트, 스텔라베스트나 각 게임별 팁/노하우도 추천받습니다!
주간유로파는 모드팀 모집과 같은 광고도 환영합니다!
광고료는 한미르 가카에 대한 충성심, 그것 하나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덧글로 선곡, 추천, 광고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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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해의 첫 유로호다!
저의 머리숱처럼 풍..성......?
음악 산책 코르피클라니의 라이즈 담아주세요.
가사도 연주도 완전 파간퓨리한 노래라서 사슴교 뽕맞으면서 플레이하고싶을 때 완전 좋아요.
https://youtu.be/koYdb-a8EZA
PLAY
같은 가수의 네이티브 랜드, 갓 오브 윈드, 헌팅 송 같은 노래들도 엄청 파간퓨리해요
노래 추천 감사합니다~
아들러는 계속 고생하네
투표에 하나 더 추가해 주면 안될까요? 반다크홈이라면......
채찍에 고통받는 주인공이 그 상상을 하면서....
폴란드볼 웹툰은 어디서 연재가 되는건가요 ?? 기회가 되면 몰아서 한번에 보고 싶은데 어디인지를 모르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