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송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의 하정림 진료팀장은 이 글을 통해 10여 년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빠짐없이 의료지원을 펼쳐온 국군대전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 전하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은 지난 15일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집을 찾아 무의탁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내ㆍ외과 전문의, 한방과 전문의 등으로 편성된 10여 명의 봉사팀은 이날 물리치료와 경락마사지ㆍ침ㆍ뜸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진료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병원이 멀어 진료 받는 게 어려워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까지 찾아와 진료해 주는 군 장병들이 너무 고맙다”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문재환 국군대전병원장은 “의료봉사는 군 병원 근무자에 대한 인성교육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민ㆍ관ㆍ군의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했다.
김철환 기자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군대전병원 군의관이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을 진료하고 있다. 부대제공
첫댓글 멋진 군의관입니다...입니다
이런분들이 계셔서 참 따뜻한 세상
대전병원 군의관님들의
전통이
쭈~~욱 계속되시길요 ㅋ
곳곳에 숨어게시는 이분들 덕분에 아직 우리는 따뜻함을 느끼고 살고 있겠죠!~~같은 공간에 산다는것이 참 감사하네요~~*^^*
우리 카페도
맘님들 덕분에
정이 넘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