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주 놀이(돌미로나라/겨울 나무 관찰하기/얼음방울 만들기/풍물놀이)

[하늬샘]

오늘 우리들의 장소,

돌미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오르면서
중간 중간 내흔적 찾기네요ㅎ

내가 그려놓은
뱀들,
내얼굴,
사우루스들...

돌미로나라~

"이곳은 나쁜사람은
절대 못들어와요"

"야, 우리는
착한사람이잖아."

착한 우리들의
흔적 남기기를 하더니~

칡넝쿨 줄을 꼭 잡고
올라가보기를 하네요.

가는 줄기의 힘이
이렇게 좋다니~

좀전 오르기에 큰도움을 준
줄로 미로찾기를 해봅니다.

남자 아이들의
화석놀이시간~

발견 화석에
특징을 들려주며
도란도란~~~

꾹꾹 눌러보기~

그려보기에~

무엇 하나 놓치지않고
놀이속으로 빠져드네요ㅎ

끝까지 놓지 않는
칡끈~ㅎ

결국 한울원까지
무사히 도착!

아리선생님의
보여줌 시간~

루페를 하나씩 손에 들고는
나무가지들의 다양한 모습
관찰하기를 알려주시네요.

겨울동안 추워서
오무리고 있는 꽃눈과 잎눈들~

하나씩 잡고는
루페에 비춰주는 잎눈들이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꽃을 펴봅니다.

그 방법을 머리속에
저장한 똑똑이들은

바로 흙동산으로 나와
더 유심히 관찰하기를
보여주네요.

가지가 떨어진 흔적들,
얼굴표정으로 구분해보았네요

웃는얼굴~
화난얼굴~
찡그린얼굴~

잎눈 자르기의 새로움,

오늘도 좋은 놀이제공
고맙습니다~♤

생태놀이 시간~

얼음방울 만들기를 해볼까요?

먼저,
얼음집을 하나씩
손에잡고는~

흙동산 주변,
내눈에 띄는 자연물 챙기기~

차가운 물 채우기를 해봅니다.

과연~
내일 꽁꽁 얼음얼기가
성공할지를 마음모아봅니다.

"내일
얼음방울로 만나자"
하고는

바로 제일 추운곳을 찾아
모셔놓았다는~ㅎㅎㅎ

풍물 놀이시간~

평상시에 즐겨부른
산도깨비, 별달거리의
풍물소리가 한울원에
쩌렁쩌렁 울려 퍼지네요.

즐거운 장단소리~
모시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