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분야 | 핵심기술 및 정보 |
농업 정보 | • 기온은 평년(17.9~19.1℃)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8.2~20.4㎜)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 (저수율) 90.2%(평년 75.2%의 119.9%) * 5. 13. 기준 |
벼 | •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 (잡초방제) 논 잡초는 벼 모내기 전·후 2차례 나눠 방제를 실시하며 제초제 살포 후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 • (직파) 무논점파·드론직파 작업단계별 핵심기술 숙지 후 적지 선정 및 파종 |
밭작물 | • (고구마) 5월 상순~6월 하순에 정식 실시, 묘를 경화시킨 후 삽식해 줌 •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 피복 및 지역별 적기 파종 • (수수) 적기 파종(5월 하순~6월 하순), 묘가 10~15㎝ 자랐을 때 이식 • (들깨)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 재배를 하고 봍밭 재배시기 조절 및 대파 작물 이용 시에는 이식재배 실시 • (옥수수) 멸강나방, 거세미나방 등 병해충 적기 방제 실시 |
채소 | • (노지고추) 아주심기 후 저온대비, 우박피해 관리, 지주설치, 웃거름 주기 • (마늘・양파) 수확시기, 수확시 주의사항, 도복과 수량성 관계 • (마늘 주아재배) 주아재배 효과, 주아 채취, 저장, 파종, 관리방법 • (고랭지배추) 육묘시 방충망 피복 및 순화, 뿌리혹병 예방 |
과수 | • (우박피해 대응) 피해 정도에 따라 착과량 조절, 살균제 살포하여 2차 감염 방지 • (열매솎기) 사과는 만개 2주후부터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배는 생리적 낙과 지나고 착과 안정되면 실시, 복숭아는 예비·본 열매솎기 실시 • (적정착과량) 과실은 1과당 확보된 적정엽수를 통해 양분을 만들고 비대 발육 • (병해충 방제) 사과(5월은 붉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장마 후 탄저병 방제) 복숭아(낙화 후 세균구멍병, 탄저병 방제), 해충(진딧물, 복숭아순나방 방제) |
화훼 | • (국화) 흰녹병에 강한 품종 및 건전한 모본 사용, 과다하게 질소질 비료를 시용하지 말고 농약은 한 종류의 연용은 피하고 교호 살포해 줌 |
특작 | • (인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돌풍 피해 포장은 신속히 시설을 보수하고 방제 약제를 살포해 줌 • (오미자) 봄철 관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뽕나무 깍지벌레는 약충시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해 줌 • (느타리버섯) 여름철 느타리 버섯은 배지 내 초기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입을 막아줌 |
축산 | • (가축관리) 축사환경 적정 온습도 관리 및 청결 유지, 무더위 대비 시설점검 • (매개곤충질병) 용법에 맞는 백신 접종, 축사환경개선, 살충제 분무 등 • (사료작물) 재배환경 고려 작목선택, 논재배시 배수관리 및 집단화 중요 |
양봉 | • (유밀기) 유밀기의 정의와 유밀기 봉군 관리 주의 • (유밀기 봉군의 벌집 배열)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빈 벌집과 계상을 활용 • (분봉열 예방) 분봉열 발생을 예방하여 채밀 봉군 관리 • (여왕벌 양성) 여왕벌 양성에 적합한 시기로 여왕벌 및 교미상 조성 |
제3장 밭 작 물
1 | 고구마 |
❍ 비닐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 억제의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주로 실시
- 70~75㎝ 폭 두둑 짓기, 건전 묘 심기(수평심기), 제초제 살포, 비닐 위에 흙을 덮는 작업 순서로 진행함
- 수평심기를 실시할 때는 끝순 부분이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함
- 삽식(揷植) 후 3~7일 이내 묘를 꺼내주어 고온 피해를 예방해 줌
- 적기 재배는 이랑 폭 75㎝에 포기 사이 20㎝로 하고(7,100~6,700본/10a) 만기 재배는 이랑 폭 70~75㎝에 포기 사이 25㎝로 조절(5,300~5,400본/10a)
❍ 소면적 대상 고구마 묘 삽식 시 온도가 상승한 5월 중순에는 위의 방법과 달리 비닐피복기를 사용하여 먼저 피복을 하고 얕게 여러 마디가 땅에 묻히도록 수평심기를 함
❍ 삽식 시 주의사항
- 토양수분 및 토성에 따라 뿌리내림이 다르므로 사질토는 싹을 3~5일 음지에 보관해 묘를 경화시킨 후에 삽식함
- 뿌리내림을 촉진시키고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될 뿌리가 나타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
2 | 콩 |
❍ 밭 콩 재배 시 기계로 파종할 경우 종자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을 파종함
-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음
- 콩 지대별 파종시기는 콩 단작의 경우 중북부 지역 5월 중순~하순이고 타작물+콩 2모작의 경우 중북부 지역은 6월 상순~중순, 남부지역은 6월 중순~하순임
❍ 논 콩 재배는 이랑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도랑 배수구 및 암거 배수 시설 설치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경운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 소립종은 2~3㎝가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함
-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함
❍ 재식거리는 적기 파종 기준 70×15cm, 1주 2본(19,047본/10a)이며 남부지방에서 7월 20일 이후 만파할 경우에는 주당 본수를 표준재배보다 높임으로써 수량 증가를 도모(1주 4본, 2,800본/10a)
3 | 참깨 |
❍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을 실시함
❍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전남, 경남 지역을 제외하고 그 밖의 지역은 5월 상순~6월 상순 사이에 파종함
-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잘록병(입고병)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 비닐 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함
- 3~5일이 지나서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두었다가 2차에 1개만 남기고 솎음
4 | 수수 |
❍ 종자 소요량은 10a에 1~2㎏ 정도이며 소금물로 정선 함
❍ 중북부 지역의 파종 적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고 파종 한계기는 6월 하순임
- 포트 육묘를 이용하는 이식재배의 경우 5월 상순~중순에 육묘 상자에 파종하고 이식시기는 모가 10~15㎝ 자랐을 때 옮겨 심음
- 직파재배는 점뿌림과 줄뿌림을 이랑 너비 60㎝에 포기 사이 20㎝로 파종함
5 | 들깨 |
❍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를 실시함
- 파종 시기는 중북부 지역이 6월 상순이며 남부지역은 6월 하순임
- 재식거리는 인력파종 시 이랑 너비 60㎝에 포기사이 25㎝, 트랙터 줄뿌림의 경우 이랑 너비 65㎝로 파종함
❍ 본밭 재배 시기 조절 및 대파작물 이용에 이식 재배를 실시함
- 파종 시기는 중북부 지역이 5월 중순이며 30~40일 육묘 후 본포에 6월 중순경 정식함
6 | 옥수수 |
❍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거세미나방을 적기에 방제함
- 멸강나방 유충은 떼를 지어 다니면서 피해를 주며 1년에 2~3회 발생(1회 발생은 5월 상순~6월 상순)하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함
- 거세미나방은 한해에 2~4회 발생하는데 초기에 어린모를 갉아 먹어 피해가 발생하므로 토양 살충제를 살포함
제4장 채 소
1 | 노지고추 |
❍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함
- 120㎝ 이상 지주 사용, 유인은 2~3분지 정도에서 시작하여 자람에 따라 2~3회 더 작업함
❍ 고추 착과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함
〈우박 피해 시 측지 유인 관리와 재정식 고추의 수량비교〉
(’07,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
* 우박 피해시기: 6월 8일(고추 착과초기)
* 우박피해 양상: (극심) 전체분지가 완전히 손상됨, (심) 1~2차 분지만 남음
* 우박피해 고추밭 관리
- 피해 직후: 세균병+영양제 살포
- 시비(2회): (1회) 6월 중순 이랑 시비, (2회) 7월 하순 헛골 시비
- 병해충 방제: 6월 15일부터 12일 간격 탄저병+담배나방+영양제 8회 살포
- 우박피해 고추묘는 1차 분지점 이하(1주당 측지가 9개 정도)에서 발생하는 모든 측지를 시비나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하여 생육시킴
❍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 효과가 높아짐
-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 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주도록 함
- 남부지역 4월 중·하순에 심은 고추는 1차 웃거름 주는 시기임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비료를 웃거름으로 살포
❍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고추 헛골 피복
❍ 터널재배 고추는 줄기가 상부 터널에 닿을 때 비닐을 원형으로 구멍을 뚫어 고추 신초가 올라올 수 있도록 함
<고추 우박피해>
<흑색부직포 골 피복>
2 | 마늘・양파 |
❍ 마늘은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하위엽과 잎의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는데 1/2~2/3 정도 말랐을 때 수확
- 날씨가 좋은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캐어서 밭에서 2~3일간 말리는 것이 좋음
- 특히 캘 때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털기 위해서 호미나 삽 등으로 마늘을 두드리면 상처가 나 부패하기 쉬움
❍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될 때까지 구의 비대가 계속되므로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은 많아짐
- 중・만생종의 경우 너무 늦은 수확은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3 | 마늘 주아재배 |
❍ 주아는 인편과 달리 바이러스 감염 밀도가 낮고, 한해 재배로 대량의 통마늘을 수확하여 그다음 해엔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 50~100여개 달림 → 가을에 심어 다음 해 50원짜리만 한 둥근 통마늘을 수확 →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일반 구 마늘 수확 가능
❍ 통 마늘을 얻는데 일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마다 주아 재배를 이어서 하게 되면 첫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마늘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하고, 바이러스 감염 밀도감소로 수량성 약 15%까지 올릴 수 있음
❍ 구 마늘 수확 직전 또는 동시에 마늘종과 함께 주아를 채취하여 양파망 등에 넣어 파종기까지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 줌
❍ 일정한 크기의 튼실한 주아만 선별하여 소독 후 파종, 주아 5~10개씩 심어주며 이후 재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와 동일함
<마늘 주아재배 과정>
4 | 고랭지배추 |
❍ 육묘 중인 배추는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함
❍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어 모종을 순화시킴
❍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 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 약제에 어린 모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함
1 | 우박피해 과원 관리요령 |
사과
❍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 안정을 고려해 적당히 과실을 남겨둠
❍ 살균제를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 과실이 열과 된 경우 살균제를 1회 추가 살포하여 2차 피해 예방
배
❍ 피해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
피해정도 | 피해 발생 시기 | |
낙화 직후 ∼ 5월 중순 | 5월 하순 ∼ 7월 | |
I (극심) | 50∼60% 줄여 착과 | 전부 적과 |
II (심) | 20∼30% 줄여 착과 | 30∼50% 줄여 착과 |
III (중) | 10% 줄여 착과 | 10% 줄여 착과 |
IV (경) | 정상착과 | 정상착과 |
❍ 수세 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 발생 유인
-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수세 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하여 피해 부위 바로 아랫부분에서 절단하여 새순을 발생시킴
❍ 상처 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 증진을 위한 관리
- 상처 부위를 통한 2차 감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 살포
포도
❍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
❍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
- 우박피해 후 수세 회복을 위해 착과량을 조절하는데, 송이를 일정 수 확보하여 포도나무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방지
- 수세가 약한 나무는 송이 수를 줄여 새 가지를 충실하게 기름
- 7월 이후 우박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송이 제거, 엽면시비 등을 처리하여 수세 회복
복숭아
❍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 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서는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해 줌
* 복숭아는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줄기는 계속 이용 곤란하므로 가급적 제거
❍ 우박 피해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
- 우박피해 신초는 절단 전정하여 새가지 발생 유도
- 기존 신초를 2~3cm 남기고 절단할 때 신초 발생이 촉진됨
* 7.30일 이전에는 강하게 절단하여 새가지 발생 유도, 7.30일 이후에는 기존 꽃눈을 남기고 절단
2 | 열매솎기 |
❍ (사과) 만개 2주 후 과일의 정상적인 수정여부가 육안으로 판별되면 솎기를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 개화기 저온 상습지에서는 적화 시기를 늦추거나 측화를 1~2개 정도 남겨 착과가 확인된 후에 적과 해야 함
- 1차 열매솎기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고 과일과 과일 사이의 거리가 대체로 한 뼘(약 20cm) 정도 되도록 실시
- 2차 열매솎기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하여 실시
- 3차 열매솎기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 기준 실시
❍ (배) 생리적 낙과가 지나고 착과가 안정되면 가급적 빨리 실시
* 배 열매솎기는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함
- 1차 열매솎음은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2차 솎기는 1차 열매솎음 후 7~10일 사이이며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 (복숭아) 예비 솎기는 만개 후 2~3주, 본 솎기는 만개 후 40일 전후, 마무리 솎기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 예비 열매솎기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주 후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일수는 최종 남길 과일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본 열매솎기는 만개 후 40일 전후에 봉지 씌우기 전 최종 솎기의 성격을 가지며 적정 수세인 경우 장과지는 2~3과, 중과지는 1~1.5과, 단과지는 1과를 착과시켜 가지 간의 균형을 유지
*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를 착과시킴
3 | 과종별 엽과비 기준 |
❍ 적정 착과량
- 과실은 잎에서 만들어져 공급된 양분으로 비대 발육하기 때문에 1과당 확보된 엽수가 많을수록 발육이 양호
- 하지만, 적정 엽과수 이상에서는 엽수가 많아도 과실이 커지지 않음
- 착과수가 적을 경우에는 과실의 양분이 과잉 분배되어 질소 과잉으로 착색불량과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음
❍ 사과
- 과중이 가벼운 소과는 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40~50엽
❍ 배
- 소과품종은 1과당 25~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50~60엽
- ‘신고’의 경우 500~550g 생산하기 위해서는 1과당 30~40엽, 과실 간 간격은 30~40cm가 확보되어야 함
❍ 포도 켐벨얼리는 400g 생산기준 1.7과당 12엽(7엽/1과)
❍ 복숭아 조생종은 20~30엽, 중생종은 25~35엽, 만생종은 30~40엽
❍ 단감 중·소과 생산을 할 때는 10∼15엽, 대과 생산을 위해서는 20엽
- 세력이 강한 나무에서는 15엽, 세력이 약한 나무에서는 25엽
❍ 감귤 극조생은 17~20엽, 조·중생종은 20~25엽, 만생종은 25엽
4 | 병해충 방제 |
사과
❍ 꽃이 진 후 5월 상·중순경 병해 방제는 붉은별무늬병, 곰팡이병, 점무늬낙엽병 등 감염 위험이 있고, 탄저병 방제를 위한 전문 약제 살포
- 5월 하순 이후 장마가 되면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 감염 증가
❍ 해충은 5월 상순경 복숭아순나방 제1세대가 신초나 어린 과실에 피해를 주는 시기이므로 중점적으로 방제 필요
- 5월 하순 이후는 사과나무 새 가지 생장이 많아 조팝나무진딧물 방제가 필요하며 기온이 올라가면 응애류를 중점 방제
복숭아
❍ 세균구멍병은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하며 과실에 큰 피해를 줌
- 4월경 기온이 상승하면 월동처의 병원세균이 증식하고 빗물, 바람에 의해 전파
- 약제 방제는 낙화 후 생육기에는 적용약제를 2~3회 살포
❍ 탄저병은 4~6월 강수량이 300~400mm 정도로 많은 지역에 다발생함
- 5월부터 발생하여 발병 최성기는 6~7월이고, 빗물에 의해 전파
- 낙화 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 2~3회 정도 적용약제 살포
❍ 해충은 5월 상순경 복숭아순나방 제1세대 시작하여 실제로 과실을 가해하는 6월 중순부터 예찰 후 발생 초기 방제 필요
2 | 약용작물(오미자) |
❍ 오미자는 뿌리의 80% 이상이 지표 10㎝ 내외에 분포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
❍ 뽕나무깍지벌레는 주로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발생하며 약충은 5월 중·하순과 8월 상·중순 연 2회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약충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 줌
- 깍지벌레가 많이 붙어 있는 줄기와 가지는 밀납질의 가루를 뿌린 듯이 보이며 흡즙으로 인해 수세가 약해지고 출아가 지연됨
- 깍지벌레의 분비물을 먹고 사는 고약병의 병원균과 공생관계에 있으므로 깍지벌레 방제를 철저히 하여 고약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2 | 느타리 버섯 |
❍ 여름철 느타리 버섯 균 기르기는 20~23℃의 온도와 65~70%의 습도를 유지하여 주고, 하루에 2~3회 정도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환기를 해주어 자라고 있는 균의 활력을 높여 줌
❍ 배지 내 초기온도가 25℃ 이상 고온이 유지되면 붉은빵곰팡이병이나 푸른 곰팡이병이 발생되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함
❍ 재배사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고 버섯 재배사 외부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해충의 유입을 방지해 줌
제9장 양 봉
1 | 유밀기와 유밀기 봉군의 태세 |
❍ (유밀기) 5월이 되면 자운영, 아까시꽃이 피기 시작하여 꿀이 생산되는 유밀기이며 산에는 각종 나무의 꽃이 피고 6월 하순부터 7월에 걸쳐 화이트클로바, 밤나무, 피나무 등의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각종 양봉 생산물의 생산 적기임
- 유밀기에는 분봉열이 일어나기 쉬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한 번 분봉열을 일으킨 봉군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활동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봉군이라 하더라도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어 수밀력이 반 이하로 떨어짐
- 유밀기에는 꿀의 생산과 동시에 먹이 저장 공간 조성, 신규 소비 조성(소초광을 이용한 자연 조성), 후계 여왕벌(신왕)의 양성, 봉군의 증식 및 밀랍의 생산 등 양봉상 가장 바쁜 시기이며 이 시기에는 꿀 생산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봉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임. 벌이 수확한 꿀이 많아지면 계상을 이용하여 먹이 저장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짐
❍ (봉군 증식법) 아까시꽃 개화기에 수밀 자격군이 되지 못한 봉군을 밤꿀이 들어오기 전까지 빠르게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수평 격왕판과 계상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음
- 단상과 계상 사이에 수평 격왕판을 설치한 후, 단상에 여왕벌을 배치하여 여왕벌이 계상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만듦. 단상에서 여왕벌의 산란이 지속되고 봉판이 만들어지게 되면 계상으로 올리고 단상에는 빈 벌집을 넣어 주어 여왕벌의 산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주고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여왕벌은 움직임이 제한되어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반면, 계상에 넣은 봉판에서 어린 벌들이 깨어나게 되면 봉군 세력이 증가하게 되며 벌들이 깨어나온 자리에 꿀을 채우게 되어 꿀생산이 동시에 이루어짐
❍ (유밀기 봉군의 벌집 배열) 유밀기 봉군 내 벌집 배열은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단상의 양쪽 가장자리 바깥 벌집은 빈 벌집으로 대체, 일벌들이 바로 저밀(꿀을 채움)하게 함
- 다음 날 봉군 내검 시 폭밀이 되면 이 벌집들을 바로 계상으로 올림. 단상에는 다시 빈 벌집을 넣어 주어 일벌들로 하여금 저밀하도록 함
❍ (분봉열 예방) 5월은 분봉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봉군 세력에 비해 봉군 내부의 생활공간이 부족하다면 분봉열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분봉이 발생할 수 있음
- 분봉열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수벌집과 왕대를 다수 짓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수벌집과 왕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주 내검을 하여 이들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음분봉열이 발생하면 일벌들은 분봉 준비를 위하여 외부 활동을 줄이는 동시에 먹이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봉군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됨. 또한 채밀기 이전에 분봉이 일어나게 되면, 봉군 세력의 절반을 잃게 되므로 분봉열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함. 분봉열의 예방을 위해서는 세력에 맞게 벌집을 지원해주거나 나들문을 넓혀주거나 군세 고루기, 벌집 간격 벌리기, 가상을 이용한 공간 넓히기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봉군 내부의 공간확보를 시켜주는 방법이 있음. 군세 고루기는 강군의 봉판을 약군에 넣어주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음. 최근에는 꿀벌응애 유인포살 목적 및 분봉열을 억제하기 위하여 가상을 사용하기도 함.
❍ (여왕벌 양성) 5월은 1년 중 여왕벌 양성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시기임
- 채밀군과 별개로 여왕벌 양성군을 만들어 처녀 여왕이 교미가 될 수 있도록 교미군을 조성해주어야 함
충분한 교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미군을 조성한 후, 최소 3주 이상은 교미 기간을 가져야 하며 교미군은 여왕벌을 살필 수 있는 최소한의 내역봉으로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미군에는 먹이장+번데기방+어린 일벌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음
<처녀 여왕을 만드는 방법>
(1) 인공왕대 준비 및 왕대 청소
- 빈 왕대에 설탕물을 묻혀 봉군에 넣어 2시간 이상 방치(청소)
(2) 이충
- 1~2일령 유충을 이충기를 이용하여 인공왕대로 옮겨줌
- 유충의 등 쪽을 바닥에 있는 로열젤리 부분과 같이 떠서 이충기가 유충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함
(4) 여왕 발육
- 강군이면서 무왕통에 넣어주거나, 수평격왕판을 활용하여 여왕벌을 1단에 가둔 뒤 2단 계상에서 양성 가능
(5) 신왕 교미
- 갓 태어난 일벌들과 번데기방으로만 조성된 봉군에 출방이 임박한 여왕벌의 왕대를 부착하여 수벌과 교미할 수 있는 교미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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