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여겨보는 선거구는 고양시 갑, 인천 계양구 을, 인천 서구 을 3곳인데요. 3곳 다 민주당과 범야권의 표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3곳에서 민주당 성적을 무난하게 2승 1무 정도로 봅니다.(민주당이 아닌 범야권 당선을 무승부라고 쳤을 때)
고양시 갑 - 저희 집이 있는 지역구로 현역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입니다. 현재 민주당 지역위원장(문명순)이 너무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서 민주당이 내년에 국회의원을 이곳에서 배출할 확률은 30% 미만으로 봅니다. 대신 늘어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로 3040 인구가 대거 유입되는 데 힘입어 범야권에서 국회의원이 나올 확률을 80% 이상으로 봅니다. 특히 신도시지역 인구에서 범야권 지지세가 장난 아닙니다. 선거만 벌어지면 구도심에서 선거함을 먼저 열고 국민의힘 쪽 후보가 앞서나가다가 신도심에서 선거함이 열리자마자 야권 쪽 후보가 역전해 압도해버리는 현상이 20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거 유시민 작가의 지역구이기도 했습니다.
인천 계양구 을 -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자 저희 집안 식구들이 몰려사는 지역구로, 현역은 다들 아시다시피 민주당 이재명 대표입니다. 99% 확률로 이 대표의 무난한 재선을 예상하지만 그래도 선거 당일이 되면 열심히 밭을 갈아볼 참입니다. 이번에도 상대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윤형선 씨는 이 지역에서 나름 뼈가 굵은 지역 유지이지만(저하고도 개인적으로 아는 분입니다) 지난 재보선에서 거주지 논란으로 점수를 거하게 깎아먹은 것 같습니다. 이재명의 상대로 이름값을 올린 것이 오히려 독이 됐지요. 3040, 전라도 출신, 노동자 계층이 많이 사는 지역구로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초초초초강세 지역입니다. 여기서 국회의원을 국민의힘에 뺏기면 민주당은 단체로 한강가야..
인천 서구 을 - 저희 본가 부모님이 사시는 지역구로 현역은 민주당 신동근 의원입니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잇단 개발로 3040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여기에서도 신동근 의원의 무난한 3선을 예상합니다. 대신 검단신도시의 현안인 서울5호선 연장과 GTX-D, 검암지역의 현안인 GTX-E와 검암역세권개발을 얼마나 신동근 의원이 잘 살리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전략 공천이라도 해서 의원뱃지 띠게 할사람들은 그렇게 하자
광명을 지역구 입니다.
현재 국회의원은 양기대 (민주당 수박)이고요. 지난 총선때는 과반 이상 득표했습니다.
얼마전에 양이원영(현재는 민주당 비례)이 저희 동네로 이사와서 사무실 차렸습니다.
둘다 비호감이긴 한데요.
국힘에서 누가 나올지 모르겠고요. (매 총선마다 국힘 후보가 바뀝니다)
50년뒤에나 어쩌면 가능할듯
심썅 떨어지면 당대표 할 듯
평생직장이여 ㅅㅂ
성남은 망할듯..
선생님 현근택 괜찮지않나요?
@불문율 현근택 좋죠..
하지만 성남민심은... 돌아선거같아서요
수정 김태년,중원 윤영찬 분당갑은 음...김병관 완패 을지역구는 모르것네요 어찌될지
@니말만하지말라고쫌! 헐 진짜 너무들 하네요ㅠ 이재명 덕분에 그래도 성남시 발전 많이 했는데ㅜㅜ
@불문율 신상진이 시장됐으니 말다한거죠.. 안철수 압도적 당선...
고양갑 민주당에서 김성회가 준비중이라는데 희망을 가져봅니다.
가보자고~~~♡♡
동탄 이원욱이라 개같이 망할듯요
하ㅜㅜ 거기는 ㅜㅜ
용산 + 윤핵관들 지역구요. 저는 서울 강서인데 10월 구청장 보궐선거로 총선 예상하려구요
마포 갑 노웅래 지역인데 안 될 수도 있다 봅니다.아니, 재개발이 많이되서 부자들이 많아 어렵겠다 봅니다.
여담으로 노웅래 현찰건으로 조진건 강승규 현 시민사회수석 자리 만들어주기 위한 현 정권의 술수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승규가 여기서 국회의원 했었거든요.
남양주갑 조응천 ㅠ
조씨되는건 싫고 그렇다고 국짐은 더싫고
투표는 해야되겠고 ㅠ
인천 서구을 신동근은 반 이재명입니다. 갈아 치워야 하는 지역구입니다. 양문석박사가 지켜보다가 안산으로 가기도 했구요
인천 서구을 신동근은 반 이재명입니다. 갈아 치워야 하는 지역구입니다. 양문석박사가 지켜보다가 안산으로 가기도 했구요 신동근같은 사람 200명 있어봐야 개혁은 절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