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에서 한때
☞ 이 글은 '나주토픽'의 지역신문에 특별기고문으로 써서 보낸글을 여기 삶방의
올려봅니다 깊은 양해를 바람니다
‘지방 소멸‘의 위기의 현 주소는?
남과 북으로 두 동강이 난 우리 민족의 비극, 일본의 침략으로 36 년 간이란
질곡(桎梏)으로부터 고통을 받아 온 우리 민족의 설음도 가슴이 아픈데 같은
민족끼리 총뿌리를 겨루고 강대국의 영향하에 견제를 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3.8선의 가까운 거리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라는 대 도시가 거대한 발전을
하여 주변 수도권 영역으로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삶의 터전을 잡고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정치.경제.교육.문화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선도 (先導)하고
있으며,지금도 계속에서 젊은이들이 수도권을 향하여, 갈 수 만 있으면 수도권으로
삶의 터전을 갖고져 갈망 하고져 있는 것 같다. 왜냐 돈을 더 벌고 삶의 터전을 잡고져
하니, 이제 나이 먹고 힘도 없고 건강도 않좋아 경쟁력이 없는 노인세대나 자기 지역을
지키고 있고,어떠한 특별한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나 지방에서 겨우 근근히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젊은이들이 당장 삶의 터전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결혼이 급하며 신생아를 낳고
여유로운 삶을 유지 할 려고 할까? 전라남도의 군(郡)단위 농촌형 지방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가 거주를 하고 있는 화순에도 산부인과
병원이 있다가 유지가 않 되어 문을 닫고 운영을 않하고 있는 형편이다. 모 군에도
산부인과를 유치하기 위하여 군청에서 투자를 하여 산부인과를 유지 한 걸로 알고 있다.
여기 내가 살고 있는 화순은 광주와 가까운 그래도 비교적 산수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아
살기 좋은 지역이며 운주사를 비롯하여 적벽의 아름다운 곳이많고 무등산자락의 요소요소에
정자도 많아 살기에 좋은 지역이나 인구 명정도의 읍내의 요소요소의 상가에 ‘임대를 내 놓음’
표지를 붙이고 장사가 않 되어 업종을 변경 할려는 소형 자영업자들의 삶의 현 주소이다.
이 분들이 경제현상은 불을 본 듯이 뻔하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광주’도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 되어지고 ,광주역이광주송정리역
으로 철도의 중심지가 변경이 되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는것 같지가 않다. 얼마전
‘남광주 시장’을 갔는데 그 큰 어물시장이 한산하기 그지 없다. 전국에서 광주광역시가
제일 인구가 적은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니 경제가 살아나고 젊은이들이
여기에서 정착을 하여 삶의 터전을 잡을려고 할 것인가?
신문지상에서 본 사실인데 젊은이들에 이어 ‘의료인’들까지 40%이상이 인구가 집중되고
돈을 벌수가 있는 수도권으로 기회만 되면 갈려고 움직이고 있고 현 병원에도 의료기기등의
시설투자을 않하고 있어 질 좋은 의료혜택도 낙후 되어 가고 있는 현상 같다. 과거에는 농촌을
벗어나 당장 고통받는 현실을 해결하고져 이농(移農)현상이 6~7십년대에 이루어지는 현상이
었다면 작금의 현상은 국토 불균형 발전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더 이상 삶의 유지가 않 되니
수도권으로 떠날려고 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도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한 책임은 과거의 정치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이 크다고 본다.
정권 탈취에만 눈이 어두어 해방이후 백년도 않 되는 시점에서 과거의 정책의 문제로 고스란히
그 피해는 국민과 그 지역민들의 삶의 고통으로 이어 진다.끝
첫댓글
멋들어진 시상이 샘처럼 솟아나는 선배님의 文學的
寄稿文 소양이 마냥 부러워집니다..
요즘 부지런히 게시되는 지역특별 寄稿文 글들을
읽노라면 마치 한약의 진액에서 풍기는
냄새를 맛는 듯합니다
느끼고 있고..
또 표현하고 싶어도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마치 거미가 꽁무니에서 빼내는
하이얀 은실 같은 소재들을 뽑아냄이
대단한 성의와 筆力 이라 여겨집니다.
매번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강건 하십시오
~단결~!
마초님의 과대한 칭찬이십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이 젊어서는 직업에 열심히하느라 잘못알았는데....
직장도 은퇴를 하고 , 여행도 다니고 책도보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살다보니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 유입과 지방의 인구 소멸은 지방의 삶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느낀점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과제인 것 같아요.
당장 묘안이 없더라도 고민은 계속 해봐야겠지요.
계속해서 전국토 균형발전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먼안목으로 대안을 찾고 정치적으로 많이 해결을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는 농사 자식들에게 넘겨 주지 않으려 하셨던 부모님들
서울 가서 번듯한 직장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님들의 교육이
일차적인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그들에게 살아갈 수 잇는 비젼을 제사 하지
못하는 지방 자치에 문제가 있을 것이며 위정자들의 계획이
올바르지 못했다는 것도 문제가 될 것 같군요
선배님 처럼 애향심을 길러주어야 하는데....
아무리 애향심을 길러준다고 하여도 삶의 비젼을 제시 하지 못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읽으며 선배 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빌어드립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지방의 젊은이들의 수도권 유입은 외국인들의 2.5%의 유입으로
이제는 자국국민들만으로는 살아갈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위정자들이 지방자치를 실시하지않은 책임이 크며
지역발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책임이 큽니다 .지역의 인구 소멸은 지역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고견에 감사를 드림니다
지방 소멸을 걱정하는 정치인들이 서울만 크게 늘리지 못하여
날리를 치는 이유는 빨리 없어 지라는 촉진 주사를 놓는 것이 아닌가요?
시골에서의 출생이 10명 이라면 사망자는 40명 즉 생의 400% ~600%가 죽어가는 소멸 도시가 되는데,
서울의 기업과 행정 부서를 지방으로 대거 이동을 시키면 조금은 멈출수가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노무현정부때 세종시와 광주와 나주사이의 혁신도시를 설립하여 세종시는 중앙부처를 옮기는 방안이고
혁신도시는 공기업을 강제로 이주시켜 그나마 지방발전을 유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강제로 이주를 시켰기때문에
집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있고 베드타운 잠자리와 직업때문에 살고 있는 현상이며 비어있는 점포가 43%가 됩니다
그러나 일단은 잘한 것 같으며 ,지역발전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계속해서 지방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동구리님의 글에 적극 동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