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균형을 이루며 순환하는 인간의 신체는 하루아침에 망가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큰 병에 걸리기 전 몸에 침투한 질환과 싸우며 조금씩 경고 신호를 보내는데요. 즉 이것이 질병의 전조 증상입니다. 이제 몸이 끊임없이 외치는 전조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세요~
1. 심장이 엇박자로 뛰거나 전기가 찌릿찌릿 - 심장마비
돌연사로 잘 알려진 심장마비도 최근 최소 5분에서 1백20분 동안 다양한 전조 증상을 나타낸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전조 증상 유형은 협심증에 의한 흉통 1백20분 호흡 곤란 30분 오심 혹은 구토 1백20분 현기증 10분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장이 갑자기 엇박자로 뛰는 것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거나 심장 쪽이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별로 심하지도 않고 자주 일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보통은 그냥 흘려보내기 일쑤니 조심해야 한다.
2.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극심한 두통 - 뇌졸증
보통 하루 만에 사라지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30∼50%는 이틀 이내에 뇌중풍이 나타난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데도 어지럽다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일 때 한쪽 눈이 흐릿한 것도 모두 뇌중풍의 전조 증상이다. 마비도 뇌중풍의 가장 흔한 전조 증상이다. 한쪽 팔다리만 힘이 없거나 저리다 머리에 벼락이 친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있다면 뇌중풍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몸이나 머리를 움직일 때만 앉았다가 일어설 때만 어지럽다면 귓속 평형기관에 문제인 경우가 많다.
3. 잘 빠지지 않던 체중이 갑자기 감소 -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식사량은 늘었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만하다. 체중이 줄어드는데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을 잘 먹어도 체중은 줄고 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될 때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가능성이 높다.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준다면 폐결핵 늘 피곤하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질환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줄면 심장질환을 의심해본다.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서 체중이 갑자기 줄면 각종 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ㅎ노년을 팔팔하게보냅시다
늘 건행하자
지병에는 늘 전조현상을 두게 되더라 인지 잘 해서 건강도 지켜보자 좋은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