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우선 무요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패널티는 정모후 2일 안으로 올려야하는데
금,토요일 서울에 친지 결혼식에 다녀오느라 방금 와서 2시간정도 시간을 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맛집 소개글을 2개정도 올렸는데 오늘이 3개째군요~ㅋㅋ
요즘 미친소(?)에 대한 우려로 삼겹살가게가 대박을 이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 할 음식점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걸로 생각되는 경성대 구이원입니다.
이름: 구이원
위치: 위치 설명은 할때 마다 짧게는 안 되더라는....자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지하철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3번출구로 나오셔서 부경대 방향으로 걸어 내려오시면
2번째 골목입니다. 그 골목을 예전에는 밀탑골목이라 불렀는데 요즘은 폴햄골목이라고들 하더군요
그 골목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레족발이라는 족발집이 크게 보입니다. 그 족발집 바로 맞은편에
그리 크지않은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이 구이원입니다. 휴....저번 서면 일본라면집 쿠마를 소개 해드릴때 보다
왠지 더 길어진거 같네요~ㅋㅋ 그래도 다들 잘 찾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메뉴: 생삼겹 ----1인분 5000원
고추장 삼겹----1인분 5500원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저는 이 두가지를 주로 먹어서 다른메뉴는 모르겠내요~헤헤
저는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사진을 항상 못 찍습니다. 죄송^^
우선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예전에 지금 이레족발 자리에 건물이 들어서기전에 가정집이 있었는데 원래 그 가정집 주차장에서도 삼겹살을 팔았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빌딩이 생기더니 건너편 구이원만 남게 되었네요..그래서인지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건 제 경험담인데 뭐 그덕분에 저녁식사시간 시작 타이밍에는 고픈배를 부여잡고 간판을 보며 밖에서 침흘리며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그 힘든 배고픔의 시기를 넘기면 가게안에 후광이 비치는듯하게 보이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일반 삼겹살집하고 조금 틀립니다. 바베큐식으로 고기를 꼬지에 끼워 돌리며 구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탁상시계 같은게 보입니다. 첨엔 전 참 신기했습니다.
일단 고기를 주문합니다. 삼겹살로 먼저~ 나오는 양을 보면 그리 양은 많지 않습니다. 삼겹살을 꼬지에 끼워서 첨단(?)구이장치에 숯불을 넣고 고기를 넣습니다. 그리고 시계같이 보이는게 타이머인데 시간을 약 7분정도로 셋팅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에서 고기가 빙글빙글 돌면서 기름이 쫙~~~ 빠지게 구워지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구워진 고기를 직원분이 친절히 컷팅을 해주면 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걱정도 조금 덜하구요~.
그리고 생삼겹을 먹고난뒤 고추장 삼겹을 시킵니다. 고추장삼겹도 똑같이 양념된 고기를 꼬지에 끼워 빙글빙글 돌리면서 굽습니다. 그리고 구워진 고기를 컷팅해서 야채랑 양념이랑 다시한번 뽂아 드시면 됩니다. 고추장은 뭐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솔직히~. 근데 전 그 양념에 밥을 뽂아 먹기위해서 시킵니다. 맛나죠~~^^
이 집은 제가 자주 가는 집입니다.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비몽사몽간에 글을 올리느라 두서도 없이 글을 막 썼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이 글 위에 또 비몽사몽간에 쓴글이 하나 더 올라가니 그 글도 이해해주시구요~ㅋㅋ
첫댓글 정보 감사 해요^&^
여기 삼겹살 진짜 맛나요 ^^
이번주 토요일에 가봐야겠어영~ ^^ 정보 고맙습니디~~
맛있게 드셔야할텐데 너무 기대하고 가진 마세요~ㅋㅋ 기대가 크면 조금 만족감도 덜하더라구요~
좋아하는 집입니다.. 뭐 3000원짜리 삼겹살집에 비하면 가격이 좀 해서 선뜻 가게 되지는 않지만...ㅋㅋ
제가 좋아하라는집이네요... 예전엔 정말 단골이있는데..여즘은 못가바서리 ㅋㅋㅋ 삼겹살 편하게 먹을수있는곳!! 근데 자리가 잘 없다는...^^
생삼겹(150g) 6000원, 고추장삼겹살(180g)은 7000원입니다...가격이 착하진 않죠???
올랐군요...다 오르니 뭐 먹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