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은행의 위기가 미국의 가장 큰 은행들을 뒤흔드는 이유

[sdwds98]

서부 해안의 두 작은 은행들의 문제가 시장 전체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나라의 가장 큰 금융 기관들 중 일부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들의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

왜? 세 단어: 금리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적극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캠페인은 예금 유출로 자산을 매각할 수밖에 없어 캘리포니아의 두 대출기관인 SVB 파이낸셜(SIVB)과 실버게이트 캐피털(SI)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다.그 자산은 채권이었다.

은행들은 현금을 보관할 안전한 장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무성 어음과 같은 자산에 큰 투자를 한다.많은 금융 기관들은 대유행 초기 몇 년 동안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 기간 동안 은행들이 많은 신규 예금과 대출을 다소 제한했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에 쏟아 부었다.

그러나 이번 주 초 제이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경제를 더욱 냉각시키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현재 연준은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은행들에게 생기는 문제는 간단하다: 높은 금리는 기존 채권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SVB의 실리콘밸리 은행의 인출은 스타트업과 테크놀로지 기업들로부터 이루어졌으며, 이들 중 다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자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예금 유출로 인해 SVB는 자산을 매각하고 18억 달러의 손실을 입게 되었는데, 이 은행은 "우리는 고객들이 사업에 투자할 때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을 압박하고, 현금 연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목요일에 주가가 60% 이상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이 전날 보도한 이후 SVB 주가는 60% 더 떨어졌다.피터 티엘 창업자 펀드부터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까지 다양한 VC회사들이 포트폴리오 회사들에게 실리콘밸리 은행에서 자금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제판매, 강제손실

은행들은 만약 그들이 이러한 자산을 팔도록 강요당하지 않는다면 금리가 상승하는 동안 가치가 하락했을지도 모르는 채권의 손실을 인식할 필요가 없다.하지만 Silvergate Capital과 SVB Financial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실버게이트 은행과 SVB의 실리콘밸리 은행의 고객 인출은 그들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가상화폐 거래처인 실버게이트에서는 2022년 FTX 붕괴 이후 고객들이 공황에 빠져 돈을 빼돌렸다.실버게이트는 1월 예금 감소로 8억8600만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그것은 은행을 상당히 약화시켰다.수요일에는 은행을 해산하겠다고 발표했고 목요일에는 주가가 폭락했다.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그레그 베커 최고경영자(CEO)는 17일 벤처캐피털리스트와의 통화에서 18억달러의 손실과 신규 증자를 공개한 뒤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회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 회사는 현재 새로운 손실을 메우기 위해 22억5천만 달러의 새로운 자본을 조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VB의 사장 겸 CEO인 Greg Becker는 2022년 5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2022 Milken Institute Global Conference에서 강연합니다.로이터/마이크 블레이크

지금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되는 것은 훨씬 더 큰 은행들도 같은 일을 하도록 강요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JPM과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등 대형 금융기관들의 주가가 폭락했다.주요 은행 지수가 거의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가장 큰 은행들은 지난 2008년 지난 대형 금융 위기 당시보다 훨씬 더 강합니다. 부분적으로는 감독당국이 지난 15년 동안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수많은 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에서 살아남도록 강요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거대 기업들은 실리콘 밸리나 실버게이트와 같은 은행들보다 더 다양한 자금과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그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

오랜 은행 분석가인 마이크 메이요는 목요일 CNBC에 출연하는 동안 가장 큰 은행들은 "강도와 안정성의 기둥"이며 2008년 위기 이전보다 훨씬 회복력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큰 위험은 가장 큰 은행 밖에 있다"며 "그러나 모든 은행들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RB 의장을 언급하며 은행주들이 "파워링을 받았다"고 말했다.

"40년 만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기간에 0에서 5%로 금리가 올라가면 사상자가 발생할 것입니다."

마틴 그루엔버그 연방예금보험공사 회장은 최근 금리 상승이 은행에 미치는 위험을 강조했다.2014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그가 증언한 사진(사진: 알렉스 웡/게티 이미지)

마틴 그루엔버그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 의장은 3월 6일 연설에서 미국 은행 전체에서 2022년 말 미실현된 매도가능증권과 만기보유증권의 손실이 총 6200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금리 환경은 은행의 자금조달 및 투자전략의 수익성과 리스크 프로파일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금리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낮을 때 은행이 취득한 장기 만기 자산은 액면가보다 가치가 낮아졌다.그 결과 대부분의 은행은 유가증권에 대해 어느 정도 미실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미실현 손실은 예상치 못한 유동성 수요를 충족시킬 은행의 미래 능력을 약화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루엔버그에 따르면 좋은 소식은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재무 상태가 양호하며 감가상각된 증권을 팔아 손실을 인식하도록 강요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띠아모]

"가장 큰 위험은 가장 큰 은행 밖에 있다"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로 망하는 은행이 나오고 있네요.
그나마 미국은 강건한데 우리나라가 문제네요.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 정부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지만
그 외 은행 밖(새마을 금고 등)은 큰 토네이도에 휘말리게 생겼습니다.
은행도 연체율 급격 상승하고 있고요.
금리인상은 계속되고 고금리 장기 유지되면 사상자 속출하겠습니다.

[나무은희]

실리콘벨리은헹의파산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불어오겠네요
앞으로의 후폭풍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