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싸드보복이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그동안 중국경제는 만신창이가 되었죠. 미국의 관세폭탄, 중국 IT기업제재, 외국기업이탈, 부동산거품등의 문제로 중국만이 아니라 중국에 많은걸 투자한 우리경제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주식시장만봐도 승승장구하는 미국증시와 3년째 조정중인 중국증시는 너무 대조적이죠.
오랫만에 우리 중국관련주들의 차트를 보니...참 힌숨만 나옵니다. 한때 중국과 엮이기만 해도 대박이라고 할만큼 한시대를 풍미했었는데 어쩌다 주가 꼬라지가 저렇게 되었을까요??
(참고로 월봉입니다)
항공 유통 여행 화장품등 중국관련 대표주들이 대부분이 고점대비 반토막은 기본에 3분의 1토막까지 허다합니다. 애네만 따로 계산하면 체감지수 1000은 될까요??(이마트 주가 보고 놀랐습니다. 저번분기인가 적자라더니...)
관련 주식숫자가 꽤 많은데 이쪽에 존버한 분들은 지금 심정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니......
제가 하나 좀크게 물려있어서 바로 답이 나오네요
네 죽겠습니다 ㅋㅋㅋ
중국은 뭐랄까 우리에게 참 아이러니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IT와 4차산업쪽에선 강력한 라이벌이자 기술유출, 보조금차별등의 횡포를 일삼는 깡패공산당이고, 한편으론 유통 항공 관광 화장품등의 내수시장에선 없어서는 안될 큰손이기도 하죠.누가 중국이 우리에게 기회와 위협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봐서는기회는 눈꼽만큼, 위협과 위험은 너무도 큰나라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살아나지 못하면 우리의 놀고먹는 산업은 큰 타격을 받는다는걸 위차트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꼭 중국인에게 팔아서만이 아니라 중국에서 만드는 경우도 많기에, 소비와 관련된 모든 업종은 중국경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한국의 내수침체는고령화와 온라인의 발전등 내부문제도 있습니다만.
미중 무역합의로 살아나기 시작한 코스피, 그중에서도 하락의 골이 깊었던 내수주들이 좀 살아나나 싶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해괴한 악재가 발목을 잡네요. 들리는 말로는 여행사와 항공사는 직원들 급여삭감에 대규모 무급휴직 한다고 하더군요.
주식도 주식이지만..몇년전부터 경기가 너~무도 않좋습니다. 주52시간제, 한일 경제전쟁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오늘 오후에 시간이 되서 극장에 갔더니 관람객이 저포함 2명이더군요..마트도 사람이 잘 없구요.
일본 불매운동도 좋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조심해야겠지만, 올해는 내수경기가 좀 꼭!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중국경기도 살아나서 내수관련주들도 반도체주처럼 해뜰날이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시합니다
중국경제가 살아나는건공감 하지만 52시간은...
52시간은 좋은 정책이죠.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분야별로 다르게 시행되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일본 경제보복 제품들 국산화 위해 연구하는 분들이 52시간 근무?? 연구직은 웬만한곳은 52시간 하면 안되겠죠. 대신 급여도 많이 받구요
한번 폭망해서 기좀죽고 살아나길 바랍니다
근데 여기서 더 폭망하면...우리도 참 힘들어지지 않을까요...주식시장도 온전치 못할테구요
이제 바닥인가싶어 이번참에 중국주 샀어요 부디 살아나기를
어떤 업종인지 모르지만 악재란 악재는 다나왔으니 중기이상으로 가져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듯 하네요
고수 스멜^^
삭제된 댓글 입니다.
52시간제로 자영업자와 소기업상인들 힘들어진건 사실 아닌가?? 징징대? ㅋㅋㅋ 내수경기가 힘든다고 한게 징징댄거냐?? 나중에 니 일자리 없어져도 징징대면 안되 일았지?
너가튼 녀석들이 딱 그거지. 우한 폐렴 관련주 떡상한다고 마스크주 왕창 들어갔다가 개물린 단타족들, 누가 너한테 동정해달라고 하디??
@펜트하우스 이사람아 누가 52시간이 꼭 나쁜거랬냐? 업종과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적용해야지. 정체성?? 당신부터 멋대로 호도하지말고 예의지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