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종덩굴 [알파인 클레마티스; Alpine clematis]
학명 : Clematis alpina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유독성이다. 심산여위(深山女萎)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유럽이며, 유럽, 한국(북부 지역), 일본, 중국, 만주, 시베리아, 연해주에 분포하며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긴 대가 나와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다른 클레마티스와 마찬가지로
꽃잎은 없다. 꽃잎같이 보이는 것이 꽃받침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반쯤 벌어지고 겉에 짧은 흰 털이 있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여 정원에 관상수로 심으며 한방, 민간에서는 뿌리를 천식, 풍질, 절상, 파상풍, 약종, 발한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쓴다. 그러나 뿌리를 비롯한 풀 전체가 맹독성이어서 함부로 먹거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파멜라 잭맨"(Clematis alpina 'Pamela Jackman') 품종은 영국 왕립원예협회로부터 우수정원식물상을 수상했다.
꽃말은 '딸과 사위를 위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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