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본명 조은심, 86년생, 전남 진도 출신)
20대 초반부터 가수를 시작했으나 무명으로 10년을 보냄
혼자 버스를 타고다니면서 지방으로 행사를 다니며
가수의 꿈을 포기할 뻔한 위기를 몇번이고 넘기다
어머니의 권유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 <미스트롯> 참여
결과는 초대박이 남..
홍자 라는 출연자와 라이벌 구도로 경쟁하며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서사를 완벽하게 씀
결승전 시청률 무려
>>18.1%<<기록
어마어마한 돌풍을 일으킨 중장년층의 프듀
원탑급 화력을 보유한 팬덤까지 결성되고 전국에 송가인 열풍이 불었음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지역에서부터
부산, 울산, 대구 영남권 지역까지
전국 각지에서 송가인의 도시인 진도군에 방문해
일명 "송가인 효과"로 방문객이 늘어 경제효과가 증가함
(참고로 송가인 집 찾아간것 자체는 민폐아님
송가인님 부모님께서 팬분들 오시라고 플랜카드랑
길 찾아오는 팻말, 팬분들 나눠드릴 음료수냉장고 등등 설치해두심)
특산물 매대도 설치해서 송가인 고향 방문객들에게
마을사람들이 직접 농사지은 특산품도 판매함
https://entertain.v.daum.net/v/20191212000806882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762
송가인 팬클럽에서 각종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등 다양한 활동 진행
송가인 팬클럽에서는 50,60대 중장년층에게 스마트폰 활용법 알려주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 (오프라인 행사에도 있음)
심지어 스트리밍하는 방법도 상세히 가이드가 나옴
태극기집회 다니시던 노인분들도 본인이 즐겁고,
소속감을 느끼는 활동이 생기니 행복하게 푹 빠져
사람들 만나며 스마트폰 배우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심
경상남도 사천 지역 축제에 초대돼 노래하며 우는 송가인
전라도 출신인 자기가 사랑받을 줄 몰랐다고..
그동안의 상처를 고백함
송가인을 통해 지역통합된 댓글창
송가인이 방송에서 "전라도에서 탑 찍어분~ 송가인이여라~"
유행어를 만들고 정말 탑 가수가 된 이후로
그동안 방송에서 안보이던 전라도 사투리가 한층 자연스럽게 다시 조명되기도 함
한 시대, 한 장르의 탑으로 자리매김한 전라도 출신의 30대 여성
대개 기회란 20대에나 주어지는 것처럼 보여지는 요즘
송가인의 성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
출처 : 여성시대 흑임자드레싱
첫댓글 어머님의 권유가 아니라 어머님이 돈좀써주셨던건데 ㅋ
머 어째뜬 잘됏쟌아요^^
제주행사때 저는 좀 ....실망을.....
그런분도 잇네요
저희 아버지도 푹 빠지셔서 나오지 못하고 계시네요..
대단하긴 합니다.
전에 4000불렀으니 요새는 5000~6000 부를듯한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하고
소속사가 뜬김에 한몫 뽑을려고 하는거 같네요.
MC몽 피처링 따위를 하는걸보면 좀 그렇기도 하고요.
직관을 했을때 나훈아의 감동이나 홍진영의 재미는 없었다는 주위 평이 많네요.
전3000들어봣는데
그리 비싼가요?
소속사가 쫌 그래보이는데요
당사자는 어쩔지 모르겟네요
저도같은무대 섯어요 ~
와우~~~그대가 더 머찐데요^^
@더듬 전 그저하찮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