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20대 A씨가 사고발생 이틀 만인 7일 숨진 채 발견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천을 따라 25㎞가량 떨어진 울산 태화교 아래에서 발견됐다.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방대원 180명과 드론 11대를 투입해 실종 장소인 남천교에서 굴화강변 약 20㎞ 구간을 확인 중이었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일행 5명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있다가 강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곧바로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지만 불어난 강물에 전날 오후 6시 수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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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에 실종된 울산 20대 숨진 채 발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20대 A씨가 사고발생 이틀 만인 7일 숨진 채 발견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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