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현대차그룹 로봇 AI 연구소 설립 소식 등에 상승 |
▷이날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언론을 통해 美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해 총 4억2,400만 달러(약 5,500억원)를 출자한다고 밝힘. 로봇 AI 연구소의 법인명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로잠정 결정됐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마크 레이버트가 최고 경영자겸 연구소장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짐.
▷로봇 AI 연구소는 로보틱스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로봇 기술의 범용성을 극대화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차세대 로봇의 근간이 될 기반 기술을 확보해 운동지능, 인지지능 등의 로봇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하고 유효성을검증해 궁극적으로 로봇 제어 한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의 8.15 특별 사면으로 복권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내부 역량 및 대외 경쟁력 회복을 위한 M&A 기대감이 부각되었고 AI, 로봇 등 미래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도 예상되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시스템스, 스맥, 유일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푸른기술은 현대차 그룹의 핵심 회사 중 하나인 현대위아와 3년간 공동 개발한 협동로봇 심포니15를 올해부터 공급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사면 소식 속 반도체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금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취업제한이해제돼 다음주부터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됐음. 시장에서는 이번 경제인 사면 복권 사유가 '경제 위기 극복'인 만큼, 이재용 부회장은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기존에 발표한 투자 계획 등을 우선적으로 챙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
▷한편, 삼성은 윤석열 정부 출범 뒤 5년 동안 450조원(국내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통신(IT) 부문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코미코, 넥스트칩, 케이엔제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DB하이텍은 6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과 케이엔제이도 2분기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폴더블폰 |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 소식 속 향후 폴더블폰 판매량 기대감 등에 상승 |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좌우로 펼치면 7.6인치까지 커지는 갤럭시Z 폴드4와 클램셸(조개껍데기) 타입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6.7인치 모델 갤럭시Z 플립4를 공개했음.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은 언팩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을 1,0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의 50%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1,000만대는 삼성의 폴더블폰 작년 한 해 판매량(800만대, 카운터포인트 기준)보다 200만대 많은 수치임.
▷아울러 SK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 폴더블폰의 올해 판매량을 1,600만대로 추정. 적은 Spec 변화에도 향후공격적인 프로모션 정책을 통해 시장 눈높이 수준의 판매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관련 업체로 파인테크닉스, KH바텍, 비에이치를선호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유티아이, 동운아나텍, SKC, 상보, 원익큐브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