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영, 취미(믹비 공방) 24-2, 새로운 믹비
“공방 다닐래요.”
“예, 좋아요.”
믹비 공방 이전 소식을 전하고 허장영 씨의 생각을 여쭤봤었다.
약 일주일 뒤 허장영 씨가 공방을 계속 다니고 싶다고 먼저 말씀해주셨다.
2월에 수업은 없지만, 원장님과 취미 과업을 의논하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원장님께서는 이사 준비로 바쁘시지만, 흔쾌히 시간 내주셨다.
허장영 씨와 믹비 공방에 도착해 원장님과 이야기 나눴다.
믹비 공방은 조촌동으로 이사 가며 학원으로 바뀐다고 하셨다.
원장님께서는 공방이 학원으로 바뀌면서 평생교육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신청 절차도 도와주셨다.
“원장님 이번에 이사하는 곳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미리 허장영 씨와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네 선생님 롯데몰 쪽에 있어요, 경포초등학교 쪽에 있어요. 아마 제가 거기 있을 거예요. 오시면 연락 주세요.”
“네 원장님.”
“학원으로 바뀐다고 하셨는데 수업 방식은 전과 같을까요?”
“네 장영 선생님은 그대로 물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허장영 씨, 물레하고 싶어하셨는 데 올해는 할 수 있겠어요.”
“예.”
“원장님 작년에 자격증 이야기도 나눴었는데 자격증은 물레가 필수라고 하셨죠.”
“네 물레는 필수에요. 이번에 자격증 시험은 5월, 6월에 있는 거로 알아요.”
“허장영 씨는 대회를 나가는 방향이 좋다고 하셨었죠?”
“대회보다는 공모전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허장영 씨 공모전이 있다는데 나가보실래요?”
“예.”
“좋네요. 작년에 기관에서 작게 전시회를 하려 했는데 못 하셔서 상심이 크셨거든요.”
“아 저희가 이번에 학원으로 바뀌면서 회원전을 열거든요. 그때 하시면 되겠네요.”
“좋네요. 허장영 씨 또 기회가 있을 거라고 했죠?”
“예.”
새롭게 바뀐 믹비 공방.
거기에 발맞춰 회원전, 자격증과 공모전, 물레 등 허장영 씨도 새롭게 할 일들이 많아졌다.
원장님과 함께 올해 취미 복지 잘 이뤄가시면 좋겠다.
2024. 2. 2. 금요일, 최길성
공방 계속 다니고 싶다는 허장영 씨의 마음.
바쁜 와중에 흔쾌히 시간 내주신 공방 선생님.
공방은 집에서 멀어졌지만 공방 선생님과의 관계는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좋아요. 한상명.
허장영 씨의 대답을 기다리니 감사합니다.
허장영 씨의 의지가 반갑고 고맙습니다.
허장영 씨와 공방 선생님이 의논하여 일을 이루게 도우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대회와 자격증 준비, 전시회까지 허장영 씨에게 아주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허장영 씨의 취미 과업을 응원합니다.
공방 선생님과의 관계가 귀합니다.
새로운 공방에서 허장영 씨가 취미복지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