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샌드위치
봄바람 코끝을 간지럽히는
이 좋은 봄날에
이쁜 딸냄은
"감옥 아닌 감옥에 갇혔단다"ㅋㅋ
"행복 한 줄 알고 복에 겨운 줄 알엇~
아파도 팔자 좋게 누워 있을 사람
몇 됄까?"
말 한마디에
그냥 "뽀로뚱~~"
"요것이 요즘 아프단 핑계로 엄마가 지 식모 쯤 되는가 하고
있는 신경질을 다 부리고 있엇~~"
"샌드위치가 먹고프다네요
바나나 우유와~~"
"이긍~~오늘 친구들이랑 청도 미나리 먹으러 가려 하는데~~"
그래서 새벽 부터
만들어 야죠. ㅎㅎ
재료;통밀 식빵 한봉지(8쪽),크림치즈
6장.사과1개.토마토1개.감자사라
다.치즈돈까스
만들어 둠
이래저래 먹기 편하고
영양가 만점이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보자구요
과일은 얄팍하게 썰어 놓고~~
양상치가 들어가야 아삭거림과
색이 이쁜데 물이 빨리 생겨
넣지않았네요
프레시하우스님
치즈돈까스~~
안에 치즈가 많이 들어가
맛나네요
바삭바삭하게
튀겨 두툼해서 옆으로 비지 듯
썰어 놨네요
감자사라다도
넉넉히 많들어 주고
사실 샌드위치의 맛은
요 감자 사라다가~~
울아이들 어릴적 간식으로
넘나 많이 만들었던 사라다~~
통밀 식빵~~
빵 사이 사이 견과류가
씹히는건강빵
식빵 한쪽에
감자 사라다를 듬뿍 발라 주고
치즈 돈까스, 토마토,크림치즈.사과
순서대로 올려주고
물기 꼭 짠
물수건으로 덮어 습기 보충해주고
요렇게
넉넉하게 썰어 봤네요
맛?
아주 좋아요
상상하며 보세요 ㅎㅎ
"감옥 아닌 감옥 옥상에서
봄놀이 해도 되겠죠"ㅎㅎ
첫댓글 샌드위치 한쪽 들고가서 커피랑 먹을께요
저도 갓내린 원두 커피랑 먹었는데 넘 맛나더군요
감사합니다
별마중님^^
요즈음은 개나리꽃이 피는지 진달래가 피는지 모르고 사는데,
어느새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었나 봐요.
그나, 저도 샌디위치 좋아라해서 한쪽 들어다 먹고 싶네요..ㅎ
요 아랫쪽은 진달래 활짝 피고 목련이 떨어졌네요
개나리꽃이 살포시 내려 앉아 더 예쁜 샌드위치입니다.
한 쪽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연가님^^
봄꽃이 우르르 떨어져 내리네요
부산은 개나리가 활짝 피였네요
만들어 놓으신것 보니 한쪽 먹고 싶어지네요
빵은 잘 먹지 않아도 샌드위치는 좋아 한담 니다
한건 만들어 눈솔님쪽으로 봄소풍갈까요 ㅎㅎ
비주얼 샤랄랄라 소풍 가고싶어요 아메리카 한잔 급 당김니다!!
네 청남여님
갓내린. 원두랑 먹으니ㅈ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