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뜬 한송이 연꽃 아름다운 연화도 보타락가산
통영항에서 뱃길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연화도
400여년전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 및 이순신 장군에 관한 전설, 설화 등이 전래되고 있으며, 섬의 형상이 바다 가운데 떠 있는 한송이 연꽃을 닮아 연화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정상부에는 사명대사가 수도한 토굴터가 아직도 남아 있고, 1998년 고산스님이 창건한 연화사, 보덕암과 통영팔경 중 하나인 "연화도 용머리" 또한 천불상, 천년송, 촛대바위, 동자승바위 및 용왕님이 용궁과 연화도를 왕래할때 타고 다녔다는 거북바위등 섬 전체가 기암괴석 으로 형성되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연화도입니다.
고속카훼리호로 연화도 가는 도중에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한려수도의 작은 섬들이 장관입니다.
바다 가운데 갯바위에서 자기만의 세상을 낚아 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끼리 3층 갑판에서 나누는 이야기 꽃은 연화도 까지 이어졌습니다. ^^*
보덕암 도착하자 펼쳐지는 옥빛 바다와 용머리
보덕암
처마 밑에는 철새 집짓기 방지용으로 해 놓았는지? 그물로
보타전 /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자비스러운 모습으로 바다를 내려다 보고 계시는 해수관음보살님
바다를 내려다보는 소대
법화경에 나오는 종지용출품을 상기시키는 듯한 오층석탑
사명대사 토굴터를 가는 길
연화도의 최정상 연화봉에 오르면 사방이 툭 트여 한 눈에 들어오는 한려수도
연화도의 동백꽃
빠알간 동백꽃을 보는 순간
선운사의 선홍색 동백꽃 숲을 보고 꾹~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는 詩가...
落迦山 蓮華寺
사천왕의 발 아래 좀 보셔요.!
연화사 대웅전
팔각 다층석탑
범종루 / 조각의 문양이 부처님 좌상처럼 보입니다.
아지랑이의 훈기처럼 포근한 욕지면 섬마을
승선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연화도 특미인 파전과 고구마 막걸리도...
연화도에서 다시 통영으로
생명이 있고 육신이 있는 한 피할 수 없는 일 .........!!! 고깃배를 따라 나는 갈매기입니다.
연화도에서 나와 통영 시내에 있는 용화사와 미래사로
통영 시내에 있는 용화사 / 海月樓
보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솟아오르는 수조
보광전
중후한 기품이 배여나는 종각 / 마침 저녁쇳송 울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용화전
冥府殿
괘불대 / 둥글게 파인 홈모양이 좀 특이합니다.
종각 옆 효봉스님의 동상
날이 저물었지만 그래도 그냥 갈 수가 없어 미래사에 들렸습니다.
범종루의 전각이 흥국사의 관음전 건축양식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미래사 토굴로 가는 입구
역대 여러 조사스님들의 수행처였던 만큼 무게가 느껴지는 도량 미래사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불심과 봄의 향기를 느낍니다..._()_
가 보고싶은 좋은 도량입니다. ~~~~~~~~~ 나무관세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