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님들 저축과 펀드비률 얼마를 두고 있나요?

[새빨간 여우]

* 펀드에는 크게 세 종류의 회사, 즉 운용사, 판매사, 수탁회사가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운용사는 한마디로 펀드를 만드는 ‘제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들이 주식과 채권 등을 직접 매매하면서 투자자들이 모아준 자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판매사는 말 그대로 운용사가 만든 펀드를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곳이고요, 수탁회사는 펀드에 들어온 투자자들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해주는 은행을 말합니다.

* 운용사를 고를 때에는 과거의 運用成果, 특히 고수익도 좋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운용사의 인력이 얼마나 우수한지, 조직은 얼마나 안정적인지, 회사의 운용철학은 어떤지, 움직이는 자산의 규모는 어떤지 알아봐야 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로인(www.funddoctor.co.kr)과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모닝스타코리아(www.morningstar.co.kr)가 펀드평가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펀드 투자를 위해 알아둬야 할 기초상식부터 성과가 좋은 BEST 펀드상품소개, 펀드상품 비교, 펀드매니저 소개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알짜배기 투자정보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이며 주식편입비율이 50~60%되는 펀드는 주식혼합형, 50%를 밑도는 상품은 채권혼합형이라고 한다. 주식 이 한주도 안들어가는 펀드를 채권형이라고 한다.

++) 주식형펀드는 年1.5~3%, 채권형펀드는 1~2%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주식형펀드는 운용능력에 따라 펀드수익률이 10%이상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채권형펀드는 펀드 간에 수익률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펀드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

* 30대는 대부분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지면서 가족을 이루는 시기죠. 따라서 투자의 초점도 내 집 마련과 자녀교육에 맞춰지게 됩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저축이나, 부금, 예금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주택 구입자금을 충당하기위한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이 장기주택마련펀드입니다. 이자소득분에 대한 세금이 완전 면제되고, 연말정산 때 연간 적립금의 40%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다가, 적립식으로 7년 이상 장기투자해 향후 주택을 장만할 때 중도금이나 잔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가입한 뒤 5년 이내에 해지하면 소득공제 받았던 만큼을 반납해야 하고, 7년 이내에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취소돼 감면받았던 세금을 반납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전환형 펀드(카멜레온펀드)

전환형 펀드란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다 일정한 수익률(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 등에만 투자하는 공사채형 펀드로 전환하는 펀드를 말한다. 즉, 주식형 펀드에서 공사채형 펀드로, 공사채형 펀드에서 주식형 펀드로 전환할 수 있는데, 대개 주식형에서 공사채형으로 변하는 상품을 말한다. 이같은 전환형 펀드의 목적은 목표수익률이 달성된 후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그동안 번 수익을 일시에 까먹을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주식을 판 자금을 만기 때까지 안정적인 채권이나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MMF 등에 투자하여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한번 달성한 수익률을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주식형 펀드는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수시로 변하게 되므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목표로 했던 수익을 일단 거두었다면 안전한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이미 달성한 수익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수익률이 일정하게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즉,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후에도 주가가 계속 오른다 해도 채권형 상품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추가 수익률을 낼 수 없는 것이다. 전환형 펀드는 투자신탁회사나 뮤추얼펀드가 운용하고 있다. 설정기간은 1년이며, 최소투자금액은 300만원 정도이다. 전환형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보통 3개월 내 5∼10%, 6개월 내 10∼15%, 1년 이내 20% 정도이며, 수시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도 있다. 이들 상품의 주식편입비율은 20∼90% 정도이며, 중도환매시 기간에 따라 이익금의 10∼70% 정도의 환매수수료가 붙는다. 전환형 펀드는 기존의 주식형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투자기간 도중 일정한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투자대상을 주식에서 현금성 자산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만이 다르다. 따라서 목표수익률이 달성되지 않아 채권형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뮤추얼펀드와 같이 실적배당상품으로 원금을 손해 볼 수도 있다. 

*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단기여유자금이 있다면 MMF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MMF(Money Market Funds): 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콜 등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금융상품.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으로 하루만 돈을 예치해 놓아도 펀드운용 실적에 따라 이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다. 1996년 9월부터 허용되어 투자신탁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펀드에서 돈을 빼는 것을 환매라고 합니다. 만기가 되기 전 돈을 찾으려면 ‘환매수수료’라는 것을 내야 합니다.

* 투자의 목적을 더 빨리 이루고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전체 투자자산을 성격이 다른 여러 펀드에 적절한 비율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바로 ‘포트폴리오 투자’라고 합니다.

* 주식형 50%, 채권형 40%, MMF 10%의 포트폴리오를 짰다 해도 일정기간 후 주가가 올랐다면 전체 자산에서 주식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그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이럴 땐 비중이 높아진 만큼 주식형상품을 해약해 채권형 등 나머지 자산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를 ‘포트폴리오 재조정’이라고 합니다.

* 2004년 4월부터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주식과 채권 등에만 발묶여 있던 투자대상이 확 넓어졌습니다. 부동산이나 선박, 금, 원유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실물펀드’들이 속속 등장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mutual fund와 함께 해외펀드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것이 hedge fund입니다.

++)뮤추얼펀드 [mutual fund] 

일반인들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돈을 모아 증권투자를 하는 회사로서 미국에서는일반화된 투자신탁 펀드이다. 펀드 매니저의 운용실적에 따라 높은 투자수익을 올리기도 하고 손실을 보면 원금조차 손해를 보아야 하는 고수익, 고위험 투자신탁이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오픈 엔드형(open-end)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금을 회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언제든지 증권시장에서 매매하면 된다. 미국에는 1997년 말 현재 7,000개 가량의 뮤추얼 펀드가 있으며 자금 운용규모는무려 4조 5천억달러에 이른다. 우리 나라도 1998년 7월부터 뮤추얼 펀드를 허용하였다.

++)헤지펀드 [hedge fund] 

100 명 미만의 투자자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집하여 주로 조세회피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을 말한다. 주식, 채권 등의 기본적인 금융상품은 물론 선물, 옵션, 스왑 등의 파생금융상품과 원유 등의 1 차상품도 헤지펀드의 투자대상이 되고 있다. 헤지펀드는 시장 또는 상품간 재정거래와 투기적 거래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며 펀드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 이를 재투자함으로써 높은 위험을 부담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헤지펀드는 시장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펀드의 특성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다.

* 특정 운용사 한 곳의 해외펀드만을 취급하는 곳보다는 적어도 세 개 이상 해외 운용사의 상품을 지역별, 산업별, 투자 대상별로 갖춰 놓은 금융기관을 선택하세요. 이런 곳이라야 투자자들 입장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해외펀드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는 판매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변액보험에는 2001년 7월에 나온 변액종신보험과 2002년 10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변액연금보험, 2003년 7월부터 판매된 변액유니버셜보험, 2004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변액CI보험 등 4가지가 있습니다.

++) 변액보험

다수의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중 저축보험료를 따로 분리하여 별도의 분리계정을 통해 주식이나 국채, 공채, 사채 등 주로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을 투자하여 그 투자수익을 보험계약자의 환급금(해약환급 금 또는 만기환급금)에 반영하는 한편, 투자수익의 성과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시에 지급되는 보험금액이 변동되는 보험을 말한다.

*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http://www.klia.or.kr/) 에 가보면 상품 판매 이후 회사별 운용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대사회의 노후보장제도는 크게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국민연금처럼 정부가 강제로 운영하면서 지급을 보증하는 공적연금제도, 그 다음이 사적연금 중 하나로 기업에 의해 제공되는 퇴직연금(=기업연금)제도 그리고 개인이 자기의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저축하는 개인연금제도입니다.

* 예금금리가 바닥을 긁고 있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예금 선호는 여전합니다. 2004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개인들이 소유한 금융자산 중에서 예금(현금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56.5%. 이는 미국의 15.5%, 독일의 35.7%, 대만의 40.1%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반대로 간접투자를 포함한 주식 투자비중은 2001년 기준 9.3%로 OECD비교대상 20개국 중 19위. 어려서부터 돈을 모으고 불리는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죠.

* Wrap Account란 주식이나 채권, 선물, 펀드 등 여러 종류의 투자대상을 고객의 입맛에 맞게 한 묶음으로 wrap해서 제공한다는 의미로, 자산관리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뒤 통계적으로 유리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로 관리하는 만큼 개인은 최소 3천만 원, 법인은 최소 1억 원 이상 되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잔고좌수: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수익증권의 총 수량.

* 평가금액: 투자원금과 수익을 합한 금액

* 기준가격: 수익증권 1좌의 가격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져 채권형펀드의 수익률도 떨어지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올라가 수익률도 높아집니다.

* ELS(Equity-Linked Securities/주가연계증권/株價連繫證券)는 투자금의 90%이상을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로 옵션 등 주가관련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상품입니다.

* CMA(cash management account/어음관리계좌)

미국의 대형증권사인 메릴린치사가 1977년에 개발한 복합금융상품이다. CMA 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투자금융회사가 단기국공채나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80일 이내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투자금융회사가 책임지고 운영하므로 안전성이 높다. 또한 CMA 는 만기가 경과해도 고객이 인출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재예탁되어 복리로 운영되고 있다.

* Warren Buffet이 운영하는 투자회사는 1965년 이래 연평균 수익률 24.7%를 유지하고 있고, Peter Lynch는 10년 사이에 100만의 고객에게 25배의 수익을 안겨준 인물로 유명하다.

* 투자효과를 제대로 거두려면 주가와 금리, 환율은 물론이고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 각종 경제지표를 정확히 분석, 예측해야 합니다.

* 펀드는 같은 종목에 자산의 10% 이상을 투자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 엄브렐러펀드 

하나의 모펀드 아래에 채권형상품인 ＭＭＦ 공사채형펀드와 주식형펀드 5∼6개 정도를 자펀드형식으로 모아놓고 수수료없이 1년에 12번씩 시장 상황에 따라 자펀드를 옮겨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펀드. 주식형펀드 에는 중소형주에 집중투자하는 펀드 첨단기술주에 투자하는 펀드 코스닥종목에 투자하는 펀드 등 다양한 펀드들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펀드를 갈아탈 수 있어 수익률을 올리기에 유리하다.

* 코스트 에버리징 

증권투자 시 가격등락을 불문하고 일정간격을 두고 일정액을 특정 증권 이나 포트폴리오에 계속 투자하는 투자방법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달러코스트에버리징이라 한다. 따라서 이 방법에 의할 때는 시가가 높을 때는 적은수의 증권을, 낮을 때는 더많은 수익증권을 구입하게 된 다. 이는 증권매입시기를 시간적으로 일정간격으로 분산, 고가일 때는 적게 사고 저가일 때는 더 많이 매입함으로써 구입증권당 원가를 평균시가보다 더 싸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 청약통장에는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3종류가 있다.

* 청약저축

청약저축은 전용 25.7평 이하규모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는 `국민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는 민영아파트,주택공사, 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의 국민주택, 임대주택 등을 분양받을 수 있다. 당해 주택건설지역에 사는 무주택 가구주로서 1가구 1계좌에 한하며 20세미만인 단독가구주는 가입할 수 없다. 저축금액은 다달이 내는 방식으로 2만~10만원을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내면 된다.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 연체없이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가 되며, 6개월간 납입하면 2순위가 된다. 청약저축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청약예금

청약예금은 민간건설업체가 짓는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자격을 얻기위해 가입하는 예금. 지역별로 청약가능한 면적에 따라 일시불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한꺼번에 목돈을 넣어두고 6개월이 지나면 2순위,2년이 경과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가입대상은 예전엔 당해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로서 1가구 1계좌만 가능했으나 2000년 3월부터 20세가 넘는 사람이면 1인 1계좌가 가능해졌다. 모든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며, 2년마다 한번씩 청약가능한 평형을 바꿀 수 있다.

* 청약부금

청약부금은 전용 25.7평이하 민영주택과 민간건설 중형 국민주택(18평~25.7평)을 청약할 목적으로 가입하는 저축. 다만 청약예금과 달리 전용 25.7평이하에만 청약할 수 있다. 한꺼번에 목돈을 넣어야 하는 청약예금과 달리 매월 5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낼 수 있다. 가입대상은 청약예금과 같이 20세가 넘는 사람이면 1인 1계좌가 가능해졌다. 부금의 가장 큰 장점은 주택구입자금과 당첨후 주택입주전까지 주택임차자금 대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금에 가입한 뒤 2년이 지나면 전용 25.7평 초과 평형을 받기위해 청약예금으로 바꿀 수 있다.

이상은 퍼온글 입니다.

저도 초보인지라 포토폴리오 짜는데 도움이 되었음하는 생각에 올려봅니다...

[주팔]

정말 왕초보에겐 좋은 자료인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maestro]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