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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수 있는 지인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다들 너무 주관 뚜렷하지가 않아서.. ) 연애한지는 1500일 좀 넘었구요-! 이대로 가면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될거 같은데 최근 다퉈서 헤어져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에 남친의 장, 단점을 나열해볼테니 여러분이라면 혹은 친동생이라면 계속 만나라고 할 것인지 알려주세요 ㅠ 장, 단점 중에는 있었던 일도 포함시켜서 적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폰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뷰탁드려요 ) 음슴체도 양해부탁드려요 같으있으면.. 결혼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드는데 전화통화나 떨어져있으면 말이 서로 오해가 생겨서 싸우게되고 나쁜 생각들이 많이 들어요.... 이게 서운했던거랑 감동적이었던거 겹쳐서 장점엔 이렇게 써있는데 단점엔 이렇게 써있네? 라고 할수도 있어요. 이중적인..... ㅠㅠ (장점) 1. 연락을 출, 퇴근 시간 딱딱 맞춰서 약 4년이상을 늘 빠짐없이 해주고 중간 중간에도 연락 계속 한다. 틈틈히. 내가 바쁘거나 친구만날땐 일부러 내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려준다. 2. 쉬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인데 그 한번을 늘 나한테 투자했다. 빠짐없이. 그 외에도 틈틈히 나에게 와줬다. (집 거리 40분 정도의 거리) 3. 사귄지 2년반 정도 됐을 때 내가 집에 혼자 있을 때 옆집 이상한 소리 때문에 새벽에 자다가 깨서 무섭다고 전화하고 말하다가 남친이 끊은줄 알고 그냥 무음 상태에서 충전시키고 잤는데 40분 거리를 나한테 달려와서 놀랬다 알고보니 다시 나한테 전화했는데 무음이라 못받았음 부재중 엄청와있었음 남자친구는 화나있는 상태에서 나 잘 있는거 확인하고 담날 일찍 출근해야해서 바로 다시 본인 집으로 갔다. 4. 능력이 굉장하진 않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한 편이다 5. 가정적일 것 같은 느낌이다. 담배안하고 술도 잘 안하는 편이고 주로 집-일 위주고. 어쩌다가 가끔 당구/볼링 모임 친구4명이랑. 6. 여자사람친구가 없다. 학창시절 교회누나는 미용실해서 머리하러 왕래는 한다 나랑도 그 언니는 친함. 7. 다른 여자한테 쓸데없이 찝적대는 성격은 아닌것으로 추정. 8. 내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크게 봐주는 편이다.(본인 말에의하면 그럼.. 그러니 나도 장점을 더 크게봐달라고 했음. 내가 애정표현에 대한 불만 사항 토로 했을 때였나?) 9. 배려심이 많은 편이다. 나한테 왠만하면 다 맞춰주려고 한다. 10. 지킬 수 없는 달콤한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편이다. 11. 나보다 살림이나 요리를 잘한다. 12. 내가 미처 생각 못했던 사소한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준다. 어디에 있든 내 생각 많이 해준다는게 느껴질 정도. ex) 내가 다이어트할때 삶은 달걀이나 맛있게 구워진 고구마 가져다 주고 김치 떨어지면 엄마한테 부탁해서 챙겨다주고 영양제 사주고, 생일도 아닌데 가방 사주고, 그릇 넣기 편하라고 식기사주고, 신발 이쁜거 있으면 내 생각해서 어디서 샀는지 알아봐놨다가 사주고 등.... 본인 집에서 맛있는 걸 먹어도 어머니한테 "이거 내 여친도 좋아하는데" 라고 한다 ( 어머니한테 전해들음 ) 13. 남친 엄마 아빠가 날 많이 이뻐해주신다.딸처럼 14. 나랑 싸운 상태에서도 약속한건 다 해주려고 하고 아무리 화나도 대화로 풀려고 노력함. 화난 상태에서도 연락은 됨. 차라리 조금 이따 다시 얘기하자고 함. 15.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 제사 나도 못지내드렸는데 남친이 4년만에 (최근에) 한번 어머니께 음식 부탁해서 간단히 지내드림. 16. 내 부은얼굴도 뽀얗고 애기같다며 귀엽다고 해줌 17.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좋음 18. 남친 동네로 출장가서 일이 새벽에 끝나면 자고 있을테니 전화하면 데리러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새벽에 전화하면 바로 차 가지고 데릴러온다. ( 먼 거리는 no . 내가 애초에 부탁도 안하고, 남친도 꺼려함 ) 19.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갈거라는 건 상상도 안갈 정도로 그런 막연한 믿음이 있음. 내가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 이상 먼저 헤어지자고 할 일이 없을 정도로 불안함없이 사겼음 안정적으로 . 가끔 투닥거리는 경우는 있지만 크고 작은 사건으로.... 여태 먼저 헤어지자한적 한번도 없음 내가 헤어지자했음 헤어지자 했구.. 20. 싸우고나서 본인이 잘 못했다 싶은 건 먼저 사과 잘 하는편임 21. 엄마/아빠같은 역할도 많이 해줌. 보호자 느낌 든든할 때도 있음 22. 내가 일때문에 힘들때 몸보신 시켜줘야겠다고 우리 동네 삼계탕 맛집 찾아서 비싼 삼계탕으로 사줌.. 내가 몸 힘들다고하면 또 보양식 먹으러 가야겠네 이래요.. (단점) 1. 코드가 잘 안맞는다. 음악 취향, 예능취향, 드라마 취향 등 2. 애정표현을 내가 원하는 만큼 잘 못하는 편이다. 표현이 서툰 편. 그나마 나 만나고 많이 좋아진건데도 부족함을 느낀다. 3. 어쩌다 남친 동네로 가서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 하고 싶을 때, 꼭 내가 그 동네 왔다는걸 부모님께 알리고, 내가 부모님을 만나 뵙게 만든다. ( 자주 뵈어온 편이지만.. ) 내가 남친 동네 가는 날은 여기까지 왔는데 부모님 안뵙고가냐고 한다. 4. 남친 아버지 아프실 때 아버지 안좋은 상태에 대해 설명하다가 내가 이해 잘 못한다 싶으면 나에게 신경질적으로 얘기한다. (나때문에 아프신 것 마냥 죄인 된 기분임..이때도 기분이 안좋았지만 아버지 아프시니깐 그러려니하고 애써 참았음..) 그리고 어머니께 전화좀 드리라고 한다. 안아프실때도 어머니께 전화좀 드리라고 자주 그런다....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그러라고....... 5. 여자문제로는 크게 속썩인 적은 없고 초ㅣ근엔 집- 일 밖에 몰라서 그런 일ㅇㅣ 드물고 오래 전 일들이라 무뎌졌지만 그래도 있었던일 나열해봅니다 첫 번째, 내 친구들 만났을 때 남친은 내 친구들 칭찬한다고 한 말인데 내가 질투 할 만큼의 발언을 해서 거슬린 적이 있다 두번 째, 직장 상사 형 고향가서 남자인 후배들 만난대놓고 그 형의 아는 여자인 동생들이랑 밥먹고 노래방가서 놀았다 (그 형은 원래 노는거 좋아해서 bar다니고 그러는데 지방가서 이제 남친이랑 안만남 내가 싫어하는거 알고) 세번째, 일하면서 만난 여자 손님한테 밤에 전화오는데 수신 차단 해놨다. 나 만날 때만 잠깐. 내가 여자랑 친한거 싫어해서 그렇게 해 놓은 거라고 함 이 사건때문에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해어졌을 때 그 사이 이 여자랑 영화도 봄 ( 나랑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로 했을 때 남친이 속이는거 싫다고 고백함. 걔랑 헤어진 사이에 영화봤는데 괜찮냐고. 내가 기분 나빠하니까 모텔이라도 간줄 아냐며 그정도 쓰레기는 아니라고 하면서 그 여자는 남친 있다고 함 영화보고 싶은게 있는데 혼자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함 . 이 여자 말도 많아서 자기 스탈 아니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함 ㅋ ) 네번 째, 해외여행갔을 때 하루 정도 연락 두절된 적 있음 ( 와이파이가 안터져서 그런거라는데 모르겠음 ) (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클럽가서 여자 손목 잡고 같이 놀자고 하고 놀았다고 함. 그러고 그냥 금방 헤어졌다고 함. 여자 손님도 내가 권태기와서 연락 바쁜척 하고 피하고 있었을 시기에 여동생이랍치고 가까워졌던 모양. 게다가 저런 전화까지 부재중 되어있는거 보고 내가 헤어지자 했었음..) 6. 보고싶다고 오라고 장난식으로 앙탈도 못부림 그 말 하는 즉시 정색함. 상황이 안되는데 왜 그렇게 말하냐고.......... 정색하는 이유는 못간다고 하면 내가 서운해할거고 그러면 본인이 마음이 불편해서 그러는거라고 함 함부로 애정표현도 못하겠음 7. 내 말한마디에 굉장히 예민함 나는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전혀 아닌데 확대해석해서 나를 삐뚤게 봄. 거기서 끝내거나 그거에 대해서 불만사항 딱 말하고 풀면 되는데 마음에 담아두고 엉뚱한거로 꼬투리잡고 신경질적으로 내서 사람 피말리게 함. = 사람 속이 좁음. 큰그릇은 결코아님. 8. 사사건건 가르치려함. 잔소리 엄청 남 날 생각해서 하는거지만 1절만하지 않음.... 2절까지해서 피곤 스트레스 받음 9. 경제적 능력이나 미래가 불안 부모님 노후대비도 안되어있고 어머니는 나 만나면 어머니가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소연하심. 어머니는 일 안하심......... 10. 철부지 여동생이 있음.......... 11. 남친이 중간에 어머니가 해준 말 전달하는거 보면 중간역할 정말 못함. 내가 기분 상할 수 밖에 없게 함... 의도는 그게 아닌거 아닌데 기분 상한적이 세번 정도? 오해라 할지라도 남친 중간역할 빵점. 12. 명절 때 혼자 있지말고 집와서 같이 맛있게 전부쳐먹자고 전은 뜨거울 때 맛있다고 그래서 갔더니 어느순간 내가 전을 부치고 있음.......ㅋ 아버지랑 둘이.. (아버지는 전에 계란 밀가루 묻히고 있고) 어머니는 허리 아프다고 하다가 쏙 빠짐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음. 글구 그날 나도 하란듯이 콩인가? 그걸 갑자기 앉아서 까고 계심. 나도 가만히 있게 뭐해서 같이 깜; 어머니는 말리지도 않으셨음(평소엔 남친있을 땐 말리시더니 그날 잠시 남친없었는데 안말리심.) 평소엔 설거지 같은거 가끔 눈치보여서 내가 하려고 하면 말리시긴함 4년동안 총 3번 정도만 예의상 내가 하긴 했음 ( 근ㄷㅔ 생각해보니 가족 다 있을 땐 격하게 설거지도 말리더니 둘이 잠깐 있을 땐 내가 먹은 그릇이지만 설거지 할 때 격하게 까진 안말리고 하라는 식의 예의상 말림이 느껴짐) 13. 본인 능력에 대한 열등감이 있음 또 어느 날은 공연보고 싶은게 있다고 보자고 하니깐 그럼 더치페이하자고 함 그래서 계좌로 표값 내가 입금해줌.. 꽃게탕도 비싸서 잘 먹으러 안감 내가 먹고싶다고 해도. 내가 사준다고 하면 감. 다른거 먹을 때 거의 남친이 내긴하는데 뭔가 새로운걸 시도하는게 아니라 거기서 거기임 가는 곳이 늘 ~ 맛있는것도 먹긴하지만.. 그냥 뭔가 궁상 느낌 ㅠ 14. 어머니께서 본인 나이드시면 애기 봐주고 싶어도 못봐준다고 빨리 사고치라고 하시고 아버지 나이 때문에 빨리 결혼하라고 나한테 쪼으신 적이 있음 (남친한테 말했다가 퇴짜맞아서.. 남친은 또 여친이 바쁘기도하고 어쩌고 했나봄.. 오빠도 하고픈일 새로 생겨서 미루는 것도있으면서) 그러면서 일은 걱정말라고 애낳으면 어머니가 봐주시겠다고 하심 . 돈만 많이달라고 그러시면서~ 그래서 나보고 일만하다 죽으란 뉘앙스라서 걱정되서 배 많이 나온 상태에선 어떻게 하냐니까 ( 그땐 일 쉬라고 할 줄알고 설마설마....) 내가 결혼해서 임신하면 배 부른 상태에서 당당히 배 내밀고 일다니라고 어머니가 그러셨음.(임신한건 자랑스러운 거라면서) 요즘 혼수로도 해오는 거라서 다들 버스타고 배부른 상태에서 왔다갔다 잘한다고 함( 내가 버스타고 배부른데 그 멀리까지 어케 다니냐고) 그리고 남친도 당연히 애는 본인 어머니한테 맡기고 바로 일하길 원함. 한달에 몇십만원을 벌어도 일하는 여자가 좋다고 함. ( 물론 나도 일 욕심 있어서 일할거지만 애 임신하고 낳고도 바로 할 생각은 없음 . 그정도로 이 사람이 케어 못해줄 정도로 능력 없는거 같고 불안함 ) 내가 이런거 싫어서 배불러서도 그렇고 애낳고도 그렇고 그 기간은 조금 쉴거라고 나 고생시키지 말라했더니 그제야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찜찜함... 왠지 그럴일이 있다하도 코딱지만큼 벌어오는 자기돈으로 집에서 논다고 눈치줄거 같은 느낌이 듬... 그 사람 돈으로 맘 편히 있지만은 못할.... 대놓고 뭐라고 하진 않지만 뉘앙스나 느낌으로 눈치받으며 살 것 같음 . + 게다가 어머니는 당연히 내년 결혼하실거라고 생각하시고 , 아직 결혼 계획도 안짰는데 혹시 결혼하면 남친이 사는 지역에 살아야하는데(남친부모님도 계시는) 괜찮냐고 나한테 물어봄.. 그래야 자기가 내 애기 오가며 봐줄 수 있다면서.... 첨엔 감사한 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음........ 15. 본인 부모님한테 되게 잘하는 남자인 줄 알았는데 평범하지만 아버지가 잠 잘 못주무시고 수면제 드시는거에 대해서 하자라고 표현함 어머니랑 나 있는 앞에서 이해 안간다는 말투로 "성격이 하자가 있어. 왜 잠을 못자 대체?" 라고 함 어머니께서는 그런건 아니라고 말리심 16. 겉으론 화목해 보이셨는데 이버님이 어머님 카톡사진 해놓고 좋아 보일 때도 있지만 큰 소리내며 싸우실 때도 있어서 (때려부시는건 아니고 말 싸움 정도) 오빠가 우울증 오기도 함. 내가 집 놀러가도 어머니가 음식하시면 이 음식이 어떻다 저떻다 하시며 아버지가 트집 잡으시고 사사건건 싸우심 ( 아버지도 요리 잘 하시긴 하지만 ) - 설거지 많을 땐 아버지가 앞치마 두르시고 설거지 하시면 엄마가 사진 찍으시면서 아빠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자랑하시면서 아들은 아빠 닮으니 쟤도 그럴거라고 할땐 또 헷갈림. 17. 밖에서 데이트 할 때 내가 볼에 뽀뽀라도 가볍게 하려규 하면 ( 사람 별로 없을 때) 눈치 너무 많이보고 피하려고 함. 그럼 난 자존심 상함~ 18. 부모님과 내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못함. 최근 본인 기분 안좋다고 그냥 뚝 전화 끊어버려서 나도 말하다가 끊었더니 너 끊은거냐고 빡친 말투로 말함. 본인 한 행동은 생각 안하고...... 19. 날 볼때 사랑스러운 하트나오는 아이컨텍을 해본 적이 없는 듯 늘 내가 더 많이 쳐다보고 남친은 앞을 보거나 다른걸 봄 가끔 나를 남친이 쳐다보면 내 얼굴이 뭐 이상한거 묻었나? 싶을 정도로 어색함; 연인 사이에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하는 연인 보면 부러움 내가 왜 나 안쳐다보냐고 하면 내가 안볼 때 본다고 하고 걸어가고 있는데 나라도 앞을 봐야 안 부딪히고 잘 갈 수 있다고 함~ 그렇다고 마주 앉아있을 때 나한테 집중해서 보는 것도 아님..;ㅋ 본다하더라도 하트는 찾아볼 수 없음 드문일.. 오죽하면 남친이랑 미용실 갔을 때 미용실 아주머니원장님이 "아이고 저렇게 이쁜 여친이 이쁜 줄을 몰라" 하면서 안타까워하셨음 남친이랑 나 별거 한거 없는데 그 원장님이 저렇게 말한거 봐도.. 그닥 예뻐라하는 타입이나 눈빛자체가 그럴 않아서.... 그나마 요즘 내 머리쓰담하고 자상하게 하려고는 했었는데 최근사건땜에... 흠 20. 남친 어머니가 내 수입에 대해 굉장히 관심 많음 물론 나도 잘못이 있다. 어머니랑 얘기하다가 어머니가 내 수입에 대해 좀 걱정하시는 거 같아서 한창 잘 벌때 이만큼 번다고 안심시켜드렸더니 아버지한테도 당신보다 더 잘번다고 하고 친척들한테도 돈도 잘 번다고 자랑하고....... 틈틈히 하는 일은 어떠냐고 내가 잘 안버는거 같을 땐 수입 얼마 되지도 않지...? 이러면서 물어보고 그럼.. 왕 부담............ 21. 어떻게보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 말들이지만 때론 무조건 내 편이되어줬으면 하는데 내가 안 좋은 일 생긴거 말하면 내 편을 무조건 들어주진 않음. 나도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만 내 편이길 바라고 말하는건데 그건 니가 잘 못했다고 너무 냉정하게 말하는 남친이 미울 때가 있음..... 생각나는건 이 정도에요 최근 남친이랑 다투고 서로 연락 안하다가 먼저 남친이 계속 사과하긴했는데 이번일 뿐 아니라 갑자기 반복되는 기분이 들어서 연락 안받아주고 있음.. 여러분이라면 계속 사귈건가요? 헤어질건가요? 제가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기에 단점 나열하면서도 헤어지면 후회하지 않을지 망설여집니다 ..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될까요 ?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냉정하게 판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에 걸린 문제 같아요 ㅠㅡㅠ 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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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pann.nate.com/talk/332368172
오 존나 별로! 장점 중엔 남자친구니까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들이 더 많아
4번에서 그냥 내림ㅋㅋㅋ 대리효도 시킬 스타일인데 거기다 미래도 불투명하다니
저거 쓰면서 다 정리될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왜 만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면서도 이건 아니다 싶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보고 그냥 끄덕끄덕 단점보면서 기겁............남의집에서 왜 바보짓하고있는지ㅠㅠㅠ
결혼전부터 시월드문 활짝열린느낌ㅠㅠㅠㅠㅠ그리고 글쓴이를 무시하고 그러는거 자체가....결혼하면 절대 행복하지않을거같은데 남들통해서 확답받고싶으셨나?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이거 명언이다
장점보면서 음~ 하다가 단점 4번까지 보고 내렸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하지마세요 헬게열려요
4번 못보고 6에서 내림.... 헐
장점 보면서 뭐 당연한 걸....하다가 단점 보면서 어휴 뭐하냐 싶다.... 그만해요 제발
하나만있어두 사네 못사네하는데 저걸 다 떠안고 살만큼 남자친구를 사랑하나.... 그리구 사랑만으로두 살수없는게 결혼인데...글쎄다 결혼생각이 없다면 찬찬히 헤어졌으면
단점이 뭐저리...;; 여자가없다뇨 눈에보일정도인데...
딱봐도 단점이 그냥 넘어갈만한 단점들이아닌데......도망쳐요!!!!!!!!!!!!!!!!!111
장점은 당연한거 아니야?? 뭐여..
저정도 쓰면 이미 깨닫지 않았나...
가정적일 것 같은 느낌은 머야 집돌이라고 가정적인건 아니짘ㅋㅋㅋㅋㅋ
단점3에서 스크롤 쫙 내림. 미쳣군
단점 읽ㄷㅏ가 그냥 내렸다 ㅋㅋㅋㅋ 인터넷에 글쓰게 만드는 남자 만나지 마라는 소리가 생각나네..ㅋㅋㅋ 글쓴 본인도 단점이 크다는거 알거임..^^
장점은 진짜 애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들이고..(저정도도 안하면 결혼은커녕 사겨도안되지) 단점 너무 강력한데 어떻게 결혼을 생각하지???;;;;;
찬반댓글 뭔데ㅋㅋㅋㅋ 닉넴도 대기업남이란다ㅋㅋㅋㅋㅋㅋ으휴 같잖아
단점보면 헤어져야할거같은데;;;;;;;;;
ㅋㅋ37대기업남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인데 무슨 부부처럼 왜저랰ㅋㅋㅋㅋ
답 나왔구만 뭐..
내얘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친 5년 사귈때 더사귀어야돠나말아야되나한거써놓은줄알앗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어져여언니 무슨말이야방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