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와 휴휴암을 다녀왔어요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낙산사입니다
요즘은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 양양까지 2시간 30분만에 도착 했답니다
일찍 출발한덕에 한가한 시간에 낙산사를 돌아 볼 수 있었어요
오랫만의 나들이에 딸도 즐거워 했어요
멀리 보이는 해수관음상
전 고찰 다니는것을 참 좋아해요
일찍 도착하니 조용하게 울려퍼지는 스님들의 아침 예불 기도소리가 참 좋습니다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 돌탑들
배속에 있을때부터 불경을 듣고 자라서 인지
불경을 듣고 향냄새를 맏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된다고 하네요
낙산사 해수관세음보살님
기도 하시는 스님의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정근을 따라하며 절을 돌았습니다
낙산사는 유명한 사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사 가보았는데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좋았어요
엄마가 살아계실적에 자주" 홍련암이 그렇게 좋더라"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내차로 직접 한번 모시지 못했슴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홍련암가는길
한바퀴 돌고 나오니
8000보가 넘었네요
낙산사에서 두시간을 돌며 기도도 하고
구경도 하고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에서 맛있는 밥도 사먹었어요
좀 비쌌지만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ㅎ
식사 후에는 근처 멋진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도 먹었어요 .
그리곤 카페 근처에 있는 빨간 등대까지 걸어서 산책도 했답니다
다음 코스는 30분정도 달려서 휴휴암입니다
낙산사를 보고 나니 휴휴암은 좀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양양의 절 두곳을 투어 한 후 집으로 돌아왔어요
행복 충만한 하루 입니다
첫댓글 따님하고 그렇게 불륜을 저질러도 되남유?
옥수동 패밀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많이도 속을 썩였던 그 따님인가유?
격세지감이네유
고진감래라더니 이렇게 웃으면서 동고동락하는 시간도 오네유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ㅋ
그 딸 맞아요
지금은 아주 좋은 친구에요
총무님
멋지세요
이쁜따님하고 행복하고
즐거운힐링하섰네요
감사합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가야지 하면서 못갔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가고 싶어져서
봄이오면 홍련암까지 다녀와야 겠어요.이쁜따님 하고 같이 하니 더 좋으셨겠어요.
홍련암 강추입니다
한참을 서성이다 왔어요
잘 하셨어요
즐거운 여행이셨지요?
가끔은 그렇게 다니시고 맛난것도 드시고 카페에도 출입하셔야 합니다
우리가족도 네명이서 한번씩 그러고 있지요
네~너무 좋았어요
멋집니다
맛난것도 드시고 ~
즐거운 여행 되셨겠습니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생전에 어머님 모시고 다녀왔더라면
더 좋은 추억였겠지만 훌쩍큰 따님과 즐겁게 맛난것도 먹어보며 역사에서 배운 낙산사란 유명한 절 잘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저도 감상 잘
했어요 ㅎ
별로 멀지도 않은데 거길 여태 안갔더라구요
잘 다녀오고 나니 마음도 편하고 좋아요
나도 여행지를 그곳으로 잡았어요
파트너는 늘 편한 딸이 좋아여
요즘은 밀린 숙제 마냥 미뤄 뒀던 곳들을 발도장 다 찍고싶은 욕심 한가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