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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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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고려 개성의 송악(松嶽)은...틀림없이 중원의 숭산(嵩嶽)이다.
궐한 추천 2 조회 949 13.08.09 01:5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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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9 16:34

    첫댓글 삼각산이란 바로 연행록에서 사신들이 말한 "각산"을 뜻 하는게 아닐까여? 쪽바리넘들이 사료조작을해서 "각산"을 삼각산으로 고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연경"이 조선의 중조인데 이것을 숨기고 따로 떼내어서 조선을 만들려고 하니 삼각산으로 둔갑된것은 아닐런지요?

  • 작성자 13.08.09 17:29

    아닐듯합니다.
    조선사 전체를 뒤덮은 청나라 연경과 조선왕도를 같은 곳이라 함은...역사연구 할 필요도 방법도 없단 모순에 빠집니다.
    조선사서 전체가 다 조작이라면...그 무엇을 조작되지 않은 사서라 할 수 있을까요...?

  • 13.08.09 19:06

    백악산은 화산이 맞을런지 모르지만, 삼각산은 자연의 산이 아닌 장안 서북 수백리에 늘어선 왕릉인 피라미드 군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자연의 산이 깍이고 주저앉아도 완벽한 삼각형의 모양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백악산인 화산의 북쪽에 장안이 있고 장안의 서북쪽에 삼각산맥(피라미드 군)이 길게 늘어선 것을 한반도에 압축시켜 지명을 옮겨심은 것이겠지요.

  • 13.08.09 19:09

    백악산인 화산에 자리한 것이 수원인 화성이자 남경이 아닌가 싶고요.

  • 작성자 13.08.10 07:16

    사서에서...풍수상의 진상을 따질땐...대대 엄청난 높이와 규모의 산맥을 이릅니다.
    서안 북쪽에 아무리 피라미드가 많다 하여도...그것은 서안 뒷문(수구문)으로 빠져나가는 망자들의 쉼터일뿐...
    그 묘지분봉들을 진산으로 산정할 풍수가는 없습니다.

  • 작성자 13.08.10 07:26

    저도 서안고성같은 대단한 성체가...
    그리고 위도상으로도 역사에서 말한 북위38도에 비슷하게 접근한 성체가 조선 경복궁였으면 하지만...
    그건 바램일 뿐...역사서들이 증언하는 조선의 한성과 한양은...한결같이 거대 사맥이 둘러친 구도요...동남쪽만이 트인 구조라 했습니다.
    저는 서안의 서남쪽 화산+태백산 남쪽 한중(漢中)을 그 자리로 보고...
    무안근처의 고지도상 한양(漢陽)이라 늘 표기돼는 동정호 근처의 한양은...남한성계념이 아닐지 싶습니다.

  • 작성자 13.08.10 07:29

    그 구도도...현재의 한반도 서울 구도와 어찌그리 닮았는지 감탄할 뿐입니다.
    동북쪽 의정부 방향에서 뻗어오는 도봉산줄기의 융기처인 삼각산(三角山)..우리 동네에서 보면...정확한 민방위마크 삼각산입니다...경사도 70도가 넘어 보입니다.
    그 줄기가 북악을 타고 서쪽 인왕산에서 멈추며...인왕의 동남쪽방향에 경복궁이 있습니다.

  • 작성자 13.08.10 07:38

    문제는 그 서울의 경복궁자리는...
    서울의 풍수상 서북으로 치우친 별궁터자리지...서울의 중심 왕궁터는 안국동이 맞단 겁니다.
    도성 정남쪽의 종루가 있는 종각이 안국동 동남쪽이고...안국동 북쪽의 북촌방향이 사간원터와 고루터가 있음은...
    과거 안국동이 서울의 중심 궁궐터인데 일제시기 쯤 몽땅 망가지고 모든 유물은 주변 일제건물들의 석재로 쓰이고...서별궁개념의 경복궁과 동별궁개념의 창덕궁만이 그나마 축소돼어 보수돼고...
    북경쯤에 임시 이동됐던 경복궁이 다시... 지명이동돼어...도성관문의 간판들이 서울에 리모델링 됀 것이라 봅니다.
    덕수궁정문이...대안문(大安門)에서...대한문(大漢門)으로 바뀌는 식으로여...

  • 작성자 13.08.11 00:37

    틀림없이 확연하게 역사서에 기록됀건 이겁니다.
    조선 도성의 북쪽 진산은 화산(華山)이라 했고...삼각산(三角山)이라 했단 점...
    현 섬서성 서남부의 태백산의 고봉들엔 삼각산이란 명칭이 붙는다...그 동쪽줄기는 화산(華山)이란 분명한 일치...
    고로, 그 남단의 한중(漢中)이...역사가 말한 조선 도성이 분명한 이치며...
    한중(漢中)의 남단을 두르는 강도 한수(漢水)...그 강을 건너는 다리 이름도 한강대교(漢江大橋)...
    너무도 유사하지 않습니까...?
    이것 먼저 확실하게 먹고..고대의 영토는 차차 서쪽으로 찾아가도 됍니다.

  • 13.08.10 10:21

    심도있는 설명들입니다. 더운 날씨에 조선사를 위해 고생들 많이 하십니다. 조선왕조 도읍지는 한중부였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높은 것입니다. 조선사의 실체는 도성은 섬서성 서안(장안)과 한중(한성부)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의 주장이며, 실제 지형지리 역시 같다고 봅니다. 이곳으로부터 동서남북의 옛 조선사 변경지방을 찾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 때문에 항상 나는 "북쪽과 서쪽"의 변경지방을 고서에서 찾아내려 하고 있는 것이지요. 동쪽과 남쪽은 밝혀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서쪽과 서북쪽과 북쪽지방의 한계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 13.08.11 14:59

    그럼 왜 얼마전에 스리랑카에서 일만년이 넘는 조선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대사찰에서 무엇때문에 조선은 "북쪽의 천자국"이라 하였을까요? 그 사람들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말을 했을리가요.

  • 작성자 13.08.11 20:09

    일본(왜)들의 왜교문서에도...조선왕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막부가 황제폐하만세~!라고 한 구절도 있습니다.
    동이의 강역내에선 조선이 단연 동방의 천자격이나...거란과 금나라 원나라에 연이어 밟이면선 그 지위가 상당히 떨어지고...특히 서북 제후였던 청나라에 밟히면선 만만한 대국정도가 됐다 봅니다.
    결정적인건...고려왕들이 백성들을 버리고 강도(강화)로 숨어들때부터 시작해...
    조선 선조가 백성들을 버리고 서북으로 도망가 여차직하면 명나라로 도망칠 준비였단 것으로...
    스스로 천자임을 포기한 사건들 때문였을까 합니다.

  • 작성자 13.08.11 20:13

    그래도 그 때는 왕이 적장에게 엎드려 항복하진 않았으나...
    인조의 남한산성 굴욕때엔...조선왕실은 서북 제후에게 목숨을 구걸한 왕조일 뿐 어떤 권위도 먹히질 않았다 보입니다.
    조선사 전체에 도배가 돼있는 삼전도의 굴욕을 역사왜곡이라 한다면...
    글쎄여...어느 사료들을 진실의 사료사 취사선택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3.08.11 20:19

    스리랑카나 태국 베트남등은...
    아마도 조선의 최남단 영토로...섬나(수마투라?)나 탐라(탐모라)였다 보입니다.
    당연 조선왕의 남방제후국왕들였을 겁니다.
    그렇다고하여...
    그게 조선 선조가 도망치고...인조가 서북제후에게 무릅꿇은 사실이 아니란 필요충분조선은 못 됀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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